나스닥ㆍS&P500지수 상승..파월 발언ㆍ메타 주가 급등
예상보다 도비시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메타플랫폼스 주가 급등 영향에 2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일부 대형 헬스케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지난 1일 연준은 25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대응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 관련기사 )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 DJI는 0.11% 하락한 34,053.94포인트에, S&P500지수 SPX는 1.47% 상승한 4,179.76포인트에, 나스닥종합지수 IXIC는 3.25% 상승한 12,200.8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작년 미국 증시의 퍼포먼스는 저조했지만 올해 들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기술주를 포함한 주식들이 반등하고 있다.
이날 메타플랫폼스 주가가 23.3% 급등한 것에 힘입어 통신서비스 업종은 6.7% 올라 3년 만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는 4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엄격한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이날 애플 주가도 3.7% 올랐고, 아마존과 알파벳 주가는 7%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아마존과 알파벳 주가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서 반락했다.
지난주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00건 감소해 18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0만건을 예상한 바 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2022년 중 |
유로존 우량주 | +69.68 (+1.67%) | 4,241.12 | +11.80% |
유로스톡스 | +8.18 (+1.82%) | 457.17 | +11.51% |
유럽 스톡스600 | +6.11 (+1.35%) | 459.20 | +8.08% |
프랑스 CAC40 | +89.16 (+1.26%) | 7,166.27 | +10.70% |
영국 FTSE100 | +59.05 (+0.76%) | 7,820.16 | +4.94% |
독일 DAX | +328.45 (+2.16%) | 15,509.19 |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