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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ㆍ나스닥지수 하락..경기침체 우려 확산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 통화 긴축이 미국 기업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 7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변동성 거래 끝에 하락했다.

이날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S&P500지수 SPX는 0.19% 하락한 3,933.92포인트에, 나스닥종합지수 IXIC는 0.51% 하락한 10,958.55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 DJI는 33,597.92포인트로 보합 마감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모간스탠리의 아이폰 출하량 전망치 하향 조정 영향에 1.4% 하락했고, 테슬라도 상하이 공장 모델Y 생산량을 줄인다는 앞선 보도가 영향을 미치면서 3.2% 하락해 나스닥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날 골드만삭스,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이 경미한 정도 이상의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것도 이날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 관련기사 )

최근 미국 서비스업ㆍ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예상보다 오랜시간 고금리를 유지하리라는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시장은 8일 발표되는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9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을 오는 14일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지표로서 주목하고 있다.

이날 월가의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지수는 22.68로 올라 11월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2년 중

유로존 우량주

-18.29 (-0.46%)

3,920.90

-8.78%

유로스톡스

-2.23 (-0.53%)

421.09

-12.06%

유럽 스톡스600

-2.72 (-0.62%)

436.20

-10.58%

프랑스 CAC40

-27.20 (-0.41%)

6,660.59

-6.88%

영국 FTSE100

-32.20 (-0.43%)

7,489.19

+1.42%

독일 DAX

-82.00 (-0.57%)

14,26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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