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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은행들, 경기침체 리스크 경고

미국 최대 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수요를 위협하면서 내년 경기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경영진들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현재 좋은 상태라면서도 경기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잠식시키면서 이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사람들이 우려하는 대로 가벼운 또는 강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판데믹 경기부양 프로그램으로 1조5000억달러의 초과 저축분을 갖고 있지만, 이는 내년 중반쯤 바닥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5%까지 올린 후 3~6개월 정도 (인상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도 골드만삭스 금융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 BofA의 리서치를 살펴보면 2023년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날 것이나 위축세는 "경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라며 말했다.

그는 은행 업계에서 고용 시장은 여전히 "놀라운 정도로 타이트"하며 인재를 위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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