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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회의록 앞두고 달러 보합

연방준비제도 11월 통화정책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23일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록을 통해 지난 1~2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 완화를 둘러싼 논의가 있었는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오후 1시54분 현재 달러지수는 107.100으로 0.009% 올랐다.

이날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고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밝힌 후 뉴질랜드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 관련기사 )

중국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안은 역내와 역외에서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일 기준 2만9000명을 넘어섰고 상하이에서는 내일부터 시 진입 규정이 강화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로드리고 캐트릴 NAB 전략가는 "중국의 코로나19 억제 조치 강화는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장은 중기적으로는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움직일 가능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며 "중국 코로나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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