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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율 40%로 올라..여전히 낮은 수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9일(현지시간)까지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틀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0%로 지난 7월 중순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 36%에서 상승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여전히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는 기록적으로 낮다.

그렇지만, 공화당이 상ㆍ하원 다수당 지위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민주당이 11월8일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완화시킬 수는 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이번 지지율 상승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잇따라 인플레이션 대응 등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으로 미국 전역에서 1005명의 성인(민주당 지지자 445명, 공화당 지지자 357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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