웻지
비트코인 이전 박스권 지지에 따른 상승 추세 가능성비트코인이 한편으로는 애매한 가격대에서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 노랑 박스권을 테스트한 것처럼 보이는 움직임과 이후 짧은 움직임에서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 계단식 상승의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보여준다면 상승 쐐기형처럼 보일 수도 있으며, 주요 저항선에서는 급락에 따라 다시 노랑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여 상승 추세에 따른 롱 포지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십시오.
1. 1레이아웃에서 1주 봉 추세를 확인하십시오.
2. 오늘날 비트코인은 파랑 원과 같은 매물대 구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상승 파동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분홍 원)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3. 이에 따라, 천천히 상승하는 움직임을 예측하십시오.
4. 2레이아웃에서는 주황 표시와 같은 움직임이 상승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5. 대략적인 상승 쐐기를 설정하여 웬만하면 그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설정하십시오.
6. 분홍 선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1차 저항선에 도달하기 전까지 계단식 상승의 가능성을 확인하십시오.
단, 1차 지지선을 깨고 노랑 박스권 안으로 움직인다면 시장을 다시 확인할 것입니다.
What if Wave 5 just begun? (Expanding Leading Diagonal)
Wave IV as Double Three Correction.
- Wave W: Zig-zag
- Wave X: Any Three
- Wave Z: Double Three of smaller degree
지난 관점에 이어서
위와 같이 Wave IV는 Double Three 조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보고
현재 Expanding Leading Diagonal의 형태로 Wave 5가 시작되었다 볼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추세로의 전환이라 보기엔 부족한 거래량이 있음..)
루나(LUNA) 장기 매수세 감소 및 저항 분석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 글은 그저 제가 보는 하나의 가능성일 뿐입니다
이 점을 항상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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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고 고공행진 하는 루나(LUNA)입니다.
루나의 끝은 어디일지 과연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루나 장기 차트상에서 매수세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비매수(매수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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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BTC 일봉)
우선은 LUNA/BTC 차트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 LUNA/BTC 천장
암색 네모는 과거 LUNA/BTC 차트상의 천장을 나타냅니다.
🔵 천장 돌파 후 상승폭
푸른색 네모는 천장 돌파 이후의 상승폭을 나타냅니다.
각각 155%, 98%, 29%의 추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 천장 돌파 후 지지 구간
붉은색 네모는 천장 돌파 후 지지 구간을 나타냅니다.
각각 이전의 천장보다 43%, 14%, 0% 위에서 지지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LUNA/BTC는 각 구역마다 천장을 형성했다. 천장 돌파 후 상승폭은 감소하고 있다. 천장 돌파 이후 지지 구간은 좁아지고 있다.
따라서 루나는 그동안 장기적으로 큰 상승을 보여주었으나, 고가에서의 매수세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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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USDT 레귤러 주봉)
🔴 상승 저항 추세선
강한 폭락 전 두 가지의 최고점으로 연결한 추세선입니다.
도달 시 강한 저항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 위치는 130초반입니다. (시간에 따라 소폭 증가)
만약 해당 추세선에 도달한다면 루나를 우선적으로 전량 매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기 홀더일지라도 매도 후 아래에서 재매수 하여 수량 대폭 증가를 노릴 수 있음)
그러나 이는 '도달했을 시'의 경우이며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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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USDT 로그 주봉)
⚫ 장기 상승 추세선
루나의 장기 상승 추세선입니다.
추세선 형성 후 추세선에서 지지하며 루나는 그대로 1,700% 상승합니다.
그 후 이탈이 발생했고, 재돌파를 하지 못한 채 저항 받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단, 만약 이를 재돌파하더라도 그 위에는 앞에서 설명한 '상승 저항 추세선'이 있기에 그럼에도 매수 접근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LUNA/USDTPERP 로그 주봉)
위 차트는 '바이낸스 선물 차트'입니다.
직전에 보았던 차트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상장일이 다르고 저점 밑꼬리가 다르기에 추세선 작도 또한 다르게 됩니다.
🔵 상승쐐기형 패턴
(이것은 '정석적인' 상승쐐기형 패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형태상 통상적인 표현을 사용함)
패턴의 상단부는 앞에서 설명했던 '상승 저항 추세선'과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위치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레귤러와 로그에서 오는 추세선 이격 때문입니다.
로그상의 동일 추세선 저항은 170달러대부터이며 앞전에 설명한 130달러대와는 간격이 상당한 모습입니다.
해당 패턴의 하단부를 하방 이탈했을 때 루나의 중장기 약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낸스 선물 차트상의, 상장 직후부터 현재까지 약 400일 이상 이어져온 패턴이 이탈한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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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루나의 상승폭과 지지 구간을 통해서 매수세가 점점 약해지고 있음이 확인된다.
2. 레귤러상 상승 저항 추세선은 '전량 매도'하기에 적격인 자리라고 생각한다. (전량 매도에 대한 설명 후술)
3. 현물 로그상 장기 상승 추세선 이탈 후 저항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만약 재돌파를 한다고 해도 매수 접근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2번의 이유 때문에)
4. 선물 로그상 상승쐐기형 패턴이 존재한다. 패턴의 상단부는 2번의 추세선과 동일 추세선이며, 강한 저항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기준 약 170달러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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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매도에 대한 추가 설명-
'장기 홀더'일지라도 상승 저항 추세선에서의 전량 매도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장기 홀더라면 그 비전이 변하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레귤러) 상승 저항 추세선에서의 전량 매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장기 홀딩하는 이유 또한 큰 수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결국 언젠가는 매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중장기적인 고점으로 판단된다면 팔아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낮은 가격에서 재매수하여 수량을 대폭 증가 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마치 에이다의 3달러대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되었듯 말입니다. (에이다는 비트코인(혹은 시장 전체)의 약세가 아니었음에도 약세를 보임))
설령, 상승 저항 추세선에서 매도를 하였는데 저항 받지 않고 그대로 밀어버린다면 (물론 그런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그런 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당시의 최고가에 매도한 것이기에 크게 감정적으로 동요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시세적, 감정적 양적 측면에서 상승 저항 추세선 전량 매도는 적어도 '크게 후회되지는 않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 이 분석을 통해 비포지션자가 당장 할 수 있는 행위는 없음)
NASDAQ LCID 루시드 관점이야기안녕 형님들. 나스닥이 떡락을 해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평단은 17불에서 150% 수익률을 보고 저점인가를 반복해 수량을 늘리다 현재 평단 25불까지 수익률 5% 까지 망한 사람입니다.
형들들이 유튜브를 통해 루시드 정보를 접하고 계실테니 저는 챠트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봉에서 저점과 고점을 이은 삼각수렴은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하단 추세라인에 딱 붙어 있는 상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중요한 구간이라 보고 있는 자리 입니다.
저는 어센딩에서 계속되는 연준의 분할 금리인상이 아슬아슬한 하게 하단 추세선을 비비며 상승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챠트와 다른 이야기로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구글 알렉사만 지원되었지만 오늘 업데이트에서 애플의 시리도 가능해 졌습니다.
기업운영의 철학과 마케팅 스타일이 애플과 핏이 맞아 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날 이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실적발표가 함께 있으며 차량 인도 대수와 상관없이 상승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호재가 많겠지만 무엇보다 2022년을 상방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애플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결과 또한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홀드 후 실패한 입장에서 무지성 홀드가 아닌 공격적인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어샌딩 마지막 상승파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일에 맞추어 적어도 3번의 이상 분할 매수매도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세금은 낼 수 있겠지만 일단 수량을 늘리는게 먼저일 것 같은 생각이 더 듭니다.
더 자세한 계획은 녹색선을 보시면 됩니다.
기존 가격대의 지지와 저항 라인이며 해당 구간에서는 상황에 맞추어 매매할 계획입니다.
노랑색으로 표시한 3파와 5파는 연준의 이벤트로 더블탑으로 완성될 가능성도 생각해 보고 있고 전고점을 뚫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대단한 이벤트 호재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며 강한 추세 돌파는 저는 협력사 애플로 발표되는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수렴의 끝은 10월로 보고 있고 앞으로의 여정은 매우 험날할 것 같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비트코인 15분봉 폴링웻지?안녕하세요 횡명보 입니다.
요즘 무서워서 포지를 못잡던 와중
한가지 보이는 점이 있어 아이디어 올립니다.
폴링웻지 입니다.
설명은 사실 차트에 이미 들어있긴 한데...
차트를 뒤로 돌려 폴링웻지 구간들을 살펴보면
아래쪽 라인을 세 번 치며 저점을 갱신하면서 고점과 저점의 폭이 점점 좁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3번째 저점갱신은 하단 라인을 터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징웻지의 경우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최근에 나온 부분이 있더군요.
어제 저녁부터 웻지의 위아래 라인을 그려두고 살펴 보았는데
패턴에 꽤 들어맞는 모습을 보인 후
현재는 웻지의 상단 라인에서 리테스트를 마쳤거나 또는 진행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15분봉 음운이 점차 좁아지는 상황이고
1시간봉 RSI 상승 다이버전스도 관측이 되어
이번에는 롱을 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웻지의 상단 지지 테스트가 실패 하였을 땐 아이디어 폐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이다(ADA) 계단식 하락 및 하락쐐기형에 따른 반등 가능성 (복귀)안녕하세요 훈련소를 다녀온 basically98입니다.
일전에 이야기했던 대로 훈련소를 다녀오느라 한동안 활동을 일절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수료를 했고 다시금 늘 하던 대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 글은 그저 제가 보는 하나의 가능성일 뿐입니다.
이 점을 항상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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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는 시장에서 낙오되기라도 한 듯 수개월 동안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는 반등을 준비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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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12시간봉)
🔴 6연속 계단식 하락
에이다는 6연속 계단식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각각의 반등 포인트
계단식 하락을 진행하며 수차례 반등을 했었으나, 그것은 직전 1계단을 되돌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는 철저한 계단식 하락의 형태입니다.
🟢 현재 위치 및 트레이더 심리
6연속 하락 혹은 마지막 털기를 감안해서 7연속 하락이 이번 계단식 하락의 종착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계단식 하락의 종착지'의 뜻은, 최고점 돌파로 연결될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모든 구간은 직전 1계단을 되돌리는 데에 그쳤으나, 이제는 2계단 이상을 되돌릴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즉 최소한 2계단의 계단식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이다 숏 포지션 유저들은 6개월 동안 매우 손쉽게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다수의 사람들이 에이다가 망했다고, 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러한 점에서 오히려 겁이 없어집니다.
(에이다 월봉)
🔴 7연속 월봉 음봉
에이다는 7연속 월봉 음봉 상태입니다.
하지만 에이다를 제외한 대다수의 코인들은 이정도의 연속 음봉 상태가 아닙니다.
에이다는 전체적인 시장 흐름보다도 과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 0.382 레벨
월봉 피보나치의 0.382 지지레벨{약 0.75달러)입니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0.7까지도 오차범위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선형 피보나치의 0.786레벨입니다 (사진에 표시하지 않음)
0.7까지 간다면 그것은 7연속 계단식 하락일 것입니다.
(에이다 일봉)
🟣 하락쐐기형 패턴
에이다는 약 2개월 규모의 하락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것의 돌파가 계단식 상승(최소한 2계단)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차례의 돌파 속임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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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적어도 에이다를 매도할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0.7달러까지도 열어두고 매수를 들어가볼만 하다는 의견이며, 목표가는 최소 직전 1~2계단을 되돌렸을 때가 됩니다.
(2계단 이상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적어두었으나, 1계단 상승했을 때도 최소한 분할 익절을 하여 수익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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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석은 참고용으로 소모하세요.
시장의 정답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트코인 직전 지지 매물대 기준 반등 가능성비트코인이 계단식 하락 움직임을 계속하는 가운데, 직전 지지 매물대 부근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가격대를 한 번에 깰 가능성보다는, 적어도 한 번은 지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롱 포지션 전략을 확인합니다.
아래에서 전략을 확인하십시오.
1. 오늘날 비트코인은 지지 매물대 부근에서 머물고 있음을 확인하십시오.
2. 이제 처음 도달한 매물대를 한 번에 깰 가능성보다는 반등을 보여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3. 형성하고 있는 하락쐐기 수렴에서 상승 돌파한다면, 각 1, 2차 저항선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4. 또한, 하락추세선 부근까지 도달한다면 청산 전략을 고려하십시오.
5. 빨강 선은 앞으로 움직일 상승 가능성에 대해 대략적인 도움을 줍니다.
단, 1차 지지선을 깬다면 시장을 다시 확인할 것입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비트코인의 방향에 대해안녕하세요, 간만에 퍼블리쉬로 찾아뵙습니다.
작년 말부터 장 상황도 그렇고 다사다난한 기간을 보낸 듯 하네요
현재 비트코인의 위치와 앞으로 제가 기대하는 방향에 대해서 간단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1월 24일 32.8K 반등 근거에 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도 기구중 하나인 추세기반 피보나치 확장 툴을 사용하였습니다.
4월 14일의 고점 - 6월 22일의 저점 - 11월 10일의 고점을 이었을 때
되돌림 100% 구간인 32,992에 근접한 곳에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해당 구간을 이탈했다면 더 아래를 봤을텐데, 다행히 꼬리를 상당히 길게 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기적인 저점은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매매를 이어나갔습니다.
현재 반등의 목표값에 대해
현재 반등중인 장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차트의 기술적 근거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미국의 금리인상, 테이퍼링 등
여러가지 장외 이슈가 겹쳐지며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반등에 대한 근거는 위에서 서술한 추세기반 피보나치 확장의 되돌림 비율을 만족시킴도 있지만
관측되는 중단기 패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1. 하락 쐐기형 패턴
위는 12시간 프레임
이 차트는 2일 프레임입니다
1일봉 프레임에서도 아랫선을 지켰다고 해석이 되긴 하지만
종가상 일부분의 이탈이 있었으므로 2일 프레임을 공유드렸습니다.
2일 프레임상 중심선의 테스트 (중간의 붉은선) 까지 마치고 재차 반등하여 상방 돌파가 나왔고,
현재는 직전 고점을 살짝 갱신한 후 41.6K 까지의 조정이 온 상황입니다.
보통 패턴의 상방 돌파, 또는 하방 이탈 이후 리테스트를 해석할 때
첫번째는 정확히 이탈한 추세를 닿았는지, 두번째는 직전 매물대의 테스트만 간단히 끝냈는지를 봅니다.
전자의 경우엔 매매의 강한 근거가 되지만 후자는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히 매물대만 테스트 하고 방향을 이어나갈지, 혹은 약반등 이후 재차 추세선까지 테스트를 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재로써는 직전 매물대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 후 재차 반등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보이며
해당 쐐기형의 목표값으로는
쐐기 하단선의 평행 채널(하늘색)을 통해 도출 해낼 수 있을 것이고 -> 이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값이 바뀌게 됩니다
또는 쐐기 넓이에 따라서 상방 돌파 지점으로부터 약 2만달러,
61.3K 정도 까지 목표값 설정이 가능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움직임의 트렌드는 쐐기 폭 보다는 보통 평행 채널의 값만 만족시켜주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즉, 1차 목표값은 50K 언저리의 평행 채널 상단이며
2차 목표값은 약 61.3K 근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역헤드앤숄더 패턴
사실 저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헤드앤숄더와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훼이크성으로 넥라인 돌파, 이탈 이후 재차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잦았고
목표값까지 달성하는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무튼간에 현재 보이는 역헤드앤숄더의 패턴 목표값은 약 57K 근처라고 보여집니다.
위에서 서술한 쐐기형과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목표값 까지 종합한다면
50K - 57K - 61.3K 순으로 목표값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장기 프레임에서 관측되는 하락형 패턴
현재의 반등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불안해 하는 이유는
아직 우리는 큰 프레임으로 봤을때는 하락의 속에서 진행되는 단기 반등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략 2020년 11월쯤부터 시작되어 만들어진 큰 쐐기형 패턴의 하방 이탈이
22년 1월에 발생하였고, 아직 이탈한 쐐기형 패턴의 하단선에도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전 파트에서 설명한 리테스트의 범주중에,
정확히 추세선까지 닿을것이냐, 직전 매물대의 테스트만 마치고 리테스트를 끝낼것이냐 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 직전 매물대의 간단한 테스트는 끝났다고도 판단이 가능합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올해 1월 42K로의 하락이 나오기 직전 한달동안 만든
박스권 매물대의 하단까지는 꼬리로 테스트를 마쳤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의 단기 반등이 상승 쐐기의 리테스트까지 마친 것이라면
이 쐐기의 목표값은 첫번째로 평행 채널 하단 - 32.4K 언저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짐)
또는 쐐기 폭과 동일한 값만큼 하락할 수 있으므로 최대 11.4K 까지의 하락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전의 하락 쐐기 패턴에 대해 다루면서 최근 쐐기형 패턴의 목표값은
쐐기 폭 보다는 평행채널으로 도출되는 목표값을 달성시킨적이 많았으므로,
11K의 꽉찬 목표값 보다는 32.4K 근처의 목표값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일목 구름 관점
현재 12시간 프레임 기준으로는 작년 11월 16일 양운 하방 이탈 이후
일시적인 돌파를 제외하고는 약 82일만의 제대로된 구름 돌파가 나왔으며
2월 19일 09시를 기점으로 변곡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양날의 검이라고 불릴 수 있는 구름대 모습이 관측됩니다.
구름의 얇은 부분을 잘 파고들어서 일봉이 시작되었지만
최근의 하락 추세동안 단기 프레임들에서 사례를 살펴보면
돌파할 확률 보다는 결국 돌파하지못하고 하방으로 크게 흐르는 경우가 많았던 구름대 모습입니다.
다만 2월 19일 이후 구름대 돌파만 성공해준다면 42.5K에 형성된 평평한 부분을 지지대 삼아
상승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의 큰 프레임에서는 3월 중순쯤 3일 프레임의 변곡점이 형성되어있으므로
해당 기간 전 캔들이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 결론
우선 현재 반등은 피보나치 확장 비율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하락쐐기형 패턴을 이쁘게 만들어내며
잘 가는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형성된 상승 쐐기형을 하방 이탈한 후 리테스트 범주 , 또는 리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일봉상 구름은 돌파/돌파 실패의 확률이 반반정도 되어 보이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단기적인 변곡점은 2월 19일 , 3월 11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2월 19일의 변곡 점 전에 일봉 구름을 잘 돌파해준다면 42.5K를 지지대 삼아 재차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때의 상승 목표값은 50K - 57K - 61.3K 순으로 설정할 수 있지만
대형 상승 쐐기형의 하단을 재차 밟고 올라서야 추가 상승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상승 쐐기형 패턴의 하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한다면 그 목표값은 32.4K 언저리로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현재 제가 보고있는 비트코인 차트 상황에 대해 간단히 풀어보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BTC/USDT 비트코인 1.21 분석.비트코인은 어제 반등이 잘 나와주었지만
하락 채널 상단부근을 터치 후 다시 눌리는 모습입니다.
일단 비트코인의 매수 접근 구간은 푸른 박스 구간인 38.6K - 37K - 35.2K - 33.3K 구간이 되겠으며
단기 38.6K - 37K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면 반등에 되도록 빠른 수익실현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리는 여러 차례 주지 싶습니다.
또한 만일 37K를 지키고 추후 옆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 뒤 하락 추세를 이탈하는 움직임이 나와준다면 초록 점선의 상단부분을 최종 목표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빨간 박스인 39.8K - 43K - 47K 구간입니다.)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세금 신고 일정이 다가오는 날에는 보통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달 동안 하락만 했습니다. 반등은 나와주겠지만 월봉 기준 흑삼병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혹은 이달 말 반등에 수익실현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달 말부터는 반등이 나와줄 것으로 보이니 그때까지만 여유 있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매수 접근 구간
38.6K - 37K - 35.2K - 33.3K
매도 구간 39.8K - 43K - 47K
손절 30K
투자는 본인의 책임으로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라며 안내드리는 값은 매매에 참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투자 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CME:BTC1!
비트코인(BTC) 2021년 전격 분석 <하반기 편>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 글은 지난 아이디어 <2021년 전격 분석 : 상반기 편> 에 이은 <2021년 전격 분석 : 하반기 편> 입니다.
(개별로 읽어도 크게 상관은 없으나 이전 글을 먼저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연결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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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2021년 7-12월(상반기)에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고, 어떤 분석이 가능했을지(혹은 실제로 당시에 했었던)에 대해서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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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7월의 모습 요약. 설명 후술)
7월은 우하향 하던 비트코인이 반전을 보여준 시기이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비트코인 6시간봉 - '하락쐐기형 패턴', '31.1K 지지선', '28K대 무적의 지지선')
🟠 하락곡선형 패턴
(이 패턴을 부르는 공식 명칭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명칭을 임의로 사용함)
패턴 속에서 고점과 저점이 하락하면서 응축하는 모습.
마치 상승형 패턴에 해당하는 '하락쐐기형 패턴'과 유사하다.
하지만 하락쐐기형 패턴은 일반적인 직선 추세선으로 작도하며, 위 패턴은 '곡선'으로만 포착해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하락쐐기형 패턴'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점이 하락한다는 점' '저점이 하락한다는 점' '그러면서 응축한다는 점'. 그리고 '패턴 내부에서 거래량은 감소한다는 점'이 사실상 하락쐐기형 패턴과 동일하다.
그리하여 '하락곡선형 패턴' 또한 상승형 패턴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결과론적으로 3주에 걸친 하락곡선형 패턴 형성 이후 추세를 반전 시킨 모습.
(ps. 필자는 저 당시 실시간으로 하락곡선형 분석을 했었다. 그러나 작도상 오차가 있었고, 후술할 31.1k 지지선 이탈에 겁을 먹어 매수하지 못했다)
🔴 31.1K 지지선
붉은색 지지선은 31.1K 수준의 지지선이다.
그리고 표시해둔 '붉은색 점들'에 주목할 것.
비트코인은 수차례 해당 지지선에 도달했으나 단 한 번도 종가 기준으로 이탈한 적이 없었다.
그 말은 즉 '해당 지지선에서 매수를 하면 무조건적으로 빠른 시간 내 수익을 얻었다'는 말과 동일.
그리고 또 하나, '반등폭'에 주목할 것 (표시해두지 않음)
초반에는 동일 지지선에 닿으면 크게크게 반등을 해주었다.
그러나 갈수록 반등폭이 줄어드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앞서 설명한 하락곡선형 패턴을 그리며 31.1K 지지선까지 이탈하기에 이름.
31.1K 지지선 이탈에 따라 상당수의 개미들은 물량을 던졌을 것으로 추정
(하락곡선형 패턴을 그리면서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기만 하고, 그 과정에서 주요 지지선까지 붕괴되니까 겁을 먹기에 충분했다)
🔵 28K대 무적의 지지선
(상반기 분석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 28K대 무적의 지지선.
31.1K 이탈에 따라 매도를 했다면 재진입할 주요 타점은 28K대가 된다.
그러나 '푸른색 점'을 확인할 것. 28.8K 수준의 지지선에 도달하지 않은 채 횡보를 하다가 29.3K를 최저점으로 급등한 모습.
(얼핏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푸른색 점' 구간에서 무려 20시간 이상 1% 내외의 극도의 횡보를 보여주었음)
따라서 31.1K 지지선 이탈에 따라 개미들을 걷어낸 뒤, 그 다음 지지선에 못 미치게 하락하며 개미들을 태우지 않았다.
이때 31.1K 지지선 이탈은 '베어트랩'으로 작용하며 이후 무조정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계기가 됨
(개미들을 다 털어냈기에 조정을 굳이 거칠 필요가 없는 것)
(비트코인 6시간봉 - '피보나치 채널')
추가로 비트코인은 박스권임과 동시에 (바이낸스 현물 차트 기준으로) 하락 채널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리고 0.786 레벨을 확인할 것.
0.786레벨에 도달하기만 하면 꼬리만 달고 조건반사적 반등을 하였음.
그러나 마지막에는 처음으로 피보나치 채널 0.786레벨을 이탈하면서 개미들로 하여금 '위기 상황'임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결국 베어트랩이었다.
(비트코인 4시간봉 - '아마존빔(루머)')
🟢 아마존빔
하락곡선형 패턴과 베어트랩으로 개미들을 털어낸 비트코인은 '조정 없는 상승세'를 시작했다.
그리고 표시해둔 '녹색 점'을 확인할 것.
해당 지점에서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했다'는 이슈가 세계적으로 떠돌기 시작했다.
(아마존측 공식 발표는 없었던 상황)
아마존 이슈를 근거로 강력한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유입되었고 수시간만에 시세를 약 16% 올리게 됨.
이때 특이사항이 한 가지 있었는데, 바이낸스 선물 차트에서는 독단적으로 무려 34K에서 48K를 찍어버리는 일이 생겼던 것.
(비트코인 4시간봉 - '바낸선물차트 48.1K 휩쏘')
좌측 레이아웃 - 바이낸스 현물 차트
우측 레이아웃 - 바이낸스 선물 차트
전세계에서 가장 입지 높고, 압도적인 거래량을 자랑하며, 그 거래소 코인(BNB)은 솔라나, 에이다, 리플보다도 시총이 높은 거래소 바이낸스.
모두 다 알고 있겠지만 바이낸스는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을 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현물 차트 따로, 선물 차트 따로이다.
그리고 표시해둔 아마존빔 윗꼬리를 주목할 것.
바이낸스 현물에서는 39.8K 수준이지만 동시간에 바이낸스 선물에서는 48.1K를 다녀오는 일이 발생했다.
바낸 현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거래소들도 마찬가지로 아마존빔 윗꼬리는 39.6~40K 수준.(선물거래소들도 마찬가지)
하지만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 혼자 단독으로 48.1K까지 다녀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현상.
이게 잡거래소 차트였다면 무시해도 무방했겠지만, 전세계 거래소 거래량 랭킹 2-10위를 전부 합쳐야 겨우 맞먹을 만한 '바이낸스 선물' 차트였기에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전세계의 대다수가 동일한 차트를 보기에.)
따라서 이를 어떠한 의미를 받아들여야 할지 의견이 분분했던 상황.
당시 있었던 의견들을 몇 가지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48K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갈 거라는 의지
압도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바낸선물이 혼자서 48K를 다녀왔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48K는 재도달 할 것이라는 추측
(2) 바낸선물 단독 되돌림으로 반등 마무리. 하락장 연장
이때 당시 65K에서 28K로 하락한 후 이렇다할 반등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 시장이 소멸하는 게 아닌 이상 데드캣 이상의 무언가가 나와주어야 했던 상황.
그런데 바이낸스 선물 혼자서 40% 급등하면서 기술적 반등을 초과하는 48K를 다녀와버렸고, 어쩌면 최악의 경우 '바이낸스 선물에서 되돌림 끝냈으니 다시 하락장 연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했다.
(3) 단순 숏 청산 물량
꼭 바낸선물이 아니더라도 '아마존빔'으로 순식간에 16%의 급등을 했고, 따라서 숏 청산 물량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졌을 것이라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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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 윗꼬리 하나만으로 위 3가지의 대표적인 추측이 가능했었다. 물론 당시에는 정답을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아마존빔' 자체가 루머였던 데다가 바로 다음날에 아마존이 공식 입장으로 루머라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아마존빔 자체가 무효화 되는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
(결과적으로는 무효화 되지 않고 그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감)
ps1. 이때 ???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해당 48K빔은 '단 한 명이 일으킨' 빔이라고 함. (???라고 적은 이유는 출처가 어디였는지 까먹었기 때문. 다시 찾아보려 했으나 찾지 못하겠음)
(출처를 잊었기에 사실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명에 의한 빔이든, 그게 아니든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기에 간단한 가십거리로서 이를 기재함.)
ps2. 선물 거래 개념이 있다면 눈치챘겠지만, 바낸 현물을 포함한 다른 거래소들은 최대 40K 수준이었는데 바낸 선물 단독으로 48K에 다녀온 것이기에 48K빔에 의한 추가적인 숏 청산은 일어나지 않았음.
(청산을 결정 짓는 시평가가 따라오지 않았기에)
따라서 숏 포지션 청산가가 40K였다고 해도 청산당하지 않았음.
또한 40K 이상에서 숏 체결을 시켰다면 사실상 공짜돈이었던 셈. 만약 48K에 숏 주문을 걸었다면 1초만에 48K -> 40K 구간을 먹은 셈이다.
(물론 1초만에 찍고 내려온 휩쏘였기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건 불가능했고 예약 주문을 걸어뒀어야 함)
(퀀텀 1시간봉 - '곡선형 하락채널')
번외로, 앞서 '하락곡선형 패턴'을 작도했던 것과 같이 곡선으로 이루어진 채널도 작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채널 도구로는 찾아낼 수 없으며, 오직 곡선을 통해서만 포착할 수 있음.
퀀텀은 곡선형 하락채널 돌파를 기점으로 수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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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8월의 모습 요약)
8월은 약 3개월 동안 이어져온 박스권을 상방 돌파한 시기이다.
심리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엑시인피니티, 솔라나와 같은 '신규 메이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비트코인 6시간봉 - '42K 이야기')
🟣 42K 이야기
지난 상반기 분석에서 42K의 중요성과 그것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 기술했다.
42K는 지난날 너무나도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걸 차트를 통해 확인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차트가 아닌 '심리'로써 접근해보려고 한다.
(비트코인 일봉 - '42K 이야기2')
🔴 2021년 1월의 최고점 및 최저점
20K를 돌파하고 고공행진 하던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유의미한 저항을 받은 42K대 최고점. 이후 한 달여간의 중단기 하락장
중단기 하락장을 저지한 28K대 최저점
🔵 폭락 후 기술적 반등 : 42K대
최고점 경신 후 나락으로 향한 비트코인. 42K대까지 기술적 반등
🟣 박스권
약 3개월 동안의 박스권은 2021년 1월의 최고점, 최저점 사이에서 이루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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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42K대 또는 28K대는 '너무 중요하면서 동시에 너무 뻔한 자리'였다.
이때 당시 차트 분석을 하는 모두가 42K와 28K를 언급했다.
그리고 그렇기에 앞선 7월 분석에서 설명했듯, 28K 매수 타점을 주지 않고 비트코인은 급등했다.
🟢 41K 저항
42K대가 뻔한 매도 자리라는건 유명무실하기에, 해당 포인트를 주지 않고 41대에서 급격하게 내린 모습.
매력적인 숏 타점을 제대로 주지 않은 모습이다.
🟠 42K대 재도달
그리고 이제부터 설명할 '주황색 점' 구간을 주목할 것.
'주황색 점'에서 박스권 최상단에 해당하는 42K대에 재도달하게 된다.
(정확히는 7월 30일에 도달했으나, 실질적인 저항은 8월 1일에 나왔기에 8월 분석에서 기술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42K대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 당시 만인이 알고 있었고, 모두가 42K대에서 매도하기를 원했다.
현물 트레이더들은 42K대에서 최고점 매도를 희망했고, 선물 트레이더들은 42K대에서 최고점 숏 진입 하기를 희망했다.
이토록 모두가 기다리는 자리를 진짜로 줬다?
그렇다면 그 자리는 그 순간 의미가 변질된다. 모순적이게도.
많은 사람들이 최고점 매도를 할 수는 없고, 많은 사람들이 최고점에서 숏 진입을 할 수는 없다.
따라서 42K대가 박스권 최상단 저항인 건 맞지만, 42K대에 진짜로 도달해버렸을 때는 역설적이게도 박스권 돌파가 확실시 되는 것.
(만약 42K대에 도달한 뒤, 정말로 강하게 저항 받고 하락장을 연장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고점에 매도한 셈이 되는데 그런 일은 이 시장에서 일어날 수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된다)
모두가 기다리는 28K대를 주지 않고 29K대에서 하락을 마무리했기에 비트코인은 급등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모두가 기다리는 42K대를 줘버린 이상 42K대는 메인 저항으로서의 의미가 소실된다.
따라서 42K대 너머에 상승 목표가가 있다는 심리적인 접근이 가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42K대에서 저항을 받고 37K대까지 하락을 했는데, 이는 아래에서 다루겠다)
(비트코인 4시간봉 - '맥없는 하락')
🟢 강력한 상승
이전의 하락을 모두 만회하는 강한 상승
🔴 맥없는 하락
강한 상승 도중 뜬금없이 발생한 '맥없는 하락'.
'뭐야? 그냥 떨어진거 같은데 왜 이게 뜬금없다는 거야?' 싶을 수도 있다.
그러나 추세에 대해 알고 있다면 이게 얼마나 뜬금없는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박스권 속에서 이루어진 하락을 단숨에 무마시키는 강한 상승이 발생했다. (초록색 구간에서)
그런데 반등도 없이 거의 음봉만을 꽂으면서 하락한다.
총 18개의 캔들 중 양봉은 3개뿐이다.
바로 직전에 강력한 상승을 했음에도 말이다.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매수 유입이 많기에 필연적으로 반등이 나온다.
(설령 변곡이 이미 발생했을지라도 사이사이 반등이 크게 나오면서 하락한다.
왜냐하면 변곡이 발생했음을 빠르게 눈치채지 못하는 개미들이 많기 때문에 매수세가 강함. 추세는 가던 방향 대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붉은색 하이라이터 구간은 말 그대로 맥이 없다.
'직전에 강한 상승을 했음에도 반등 없이 떨어지는 이상 현상'인 것.
그리고 그 현상이 대다수의 개미들이 매도했던 42K대에서 이루어졌다는 점.
그렇다면 정말로 대부분의 개미들이 최고점 매도에 성공한 셈이 되는 건가?
일전에 말했듯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치 42K대가 여전히 강력한 저항인 척을 하기 위한 세력의 농락에 불과하다는 심리적 해석이 가능.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힌트가 있었는데, 그건 비트코인 차트가 아닌 '엑시인피니트 차트' 속에 힌트가 있었다.
(좌 : 비트코인 1시간봉, 우 : 엑시인피니티 4시간봉)
🟢 강력한 상승
5번의 강력한 상승 (5파동을 뜻하는 것이 아님)
🔴 맥없는 하락
강력한 상승 이후 나타난 맥없는 하락
🟣 고점 랠리
맥없는 하락 구간 전체가 하락인 척 보이기 위한 미끼였고 이후 고점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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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비트코인보다 몇 주일 먼저 엑시인피니티는 상승세를 시작했었다.
그리고 단독으로 조 단위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었고 '엑시인피니티 주도 상승장'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엑시인피니티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교차 프렉탈 분석'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그대로 진행되며 비트코인 역시 고점 랠리를 시작한 모습(물론 비트코인에서는 1회의 속임수가 추가로 더 있었긴 하다)
(비트코인 4시간봉 - '48.1K 저항', '하락쐐기형 패턴')
🔵 48.1K 저항
앞에서 '바낸 선물 단독 48.1K 윗꼬리'에 대해서 서술했다.
그리고 정확히 동일 구간에서 저항을 받은 모습.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48.1K 윗꼬리는 바낸 선물이 아닌 다른 차트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명확히 저항 반응을 하며 -8.6%의 하락.
🟢 하락쐐기형 패턴
48.1K 저항을 받은 뒤 하락하면서 하락쐐기형 패턴을 형성했고, 상방 돌파 후 또 다시 고점 랠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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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2021년 8월은 지지부진한 박스권 돌파 이후 간만에 찾아온 상승장이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미넌스가 하락했는데, 도미넌스 차트도 들여다보고 싶다.
(비트코인도미넌스 일봉 - '메이저 불장')
🔴 도미넌스 하락
8월 한 달 간 도미넌스는 -14% 하락한다.
8월의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였는데 도미넌스가 하락했다는 말은 즉 알트는 비트보다 더 많이 올랐다는 의미.
그중에서도 메이저들이 크게 상승했다. (이더리움, 리플, 루나, 테조스, 파일, 엑시, 솔라나 등)
그리고 8월은 엑시인피니티와 솔라나가 메이저로 급부상하며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다.
사실 엑시인피니티와 솔라나는 그전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입지 높은, 시총 높은 코인은 아니었다.
전형적인 '비메이저'로 분류되던 코인이었다.
그런데 2021년 하반기 들어 급부상하며 기존 메이저들을 제치고 신 메이저로 등극했다.
사실 신 메이저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NB, 도지, 시바이누, 테조스, 아발란체, 폴카닷, 루나, 폴리곤, 체인링크, 유니스왑, FTT, 샌드박스, 코스모스 등
전부 한때 '비메이저' 또는 '신생 코인'이었다가 구 메이저들을 제치고 신 메이저로 군림하게 된, 혹은 군림했었던 코인들이다.
반면에 비트코인캐시, 퀀텀, 라이트코인, 스텔라루멘, 트론, 이오스, 지캐시, 아이오타와 같은 구 메이저(2017-2019년도 메이저)들을 생각해보자.
지금은 도태된, 상승의 힘이 약한, 고점을 뚫지 못하는 그런 코인이 되었고 이들의 시총 랭킹은 나날이 우하향 하며 밀려나고 있다.
구 메이저 중 상태가 양호한건 이더리움, 에이다 정도로 손에 꼽는다.
그 외의 메이저의 자리는 대다수 새로운 코인들이 차지했다는 뜻.
이는 다시 말해 '옥석 가리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의미이고, '새로운 코인'의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가 기존 메이저인데 너네 같은 신생 코인은 메이저 자리 넘보지마"와 같은 꼰대 문화가 이 시장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현재 메이저라고 해서 나중에도 메이저일 거라는 보장이 없다.
현재 비주류로 분류된다고 해서, 신생 코인이라고 해서 나중에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지난 몇 년 동안 상대적으로 구 메이저들은 뒤처지고 있고, 신 메이저들이 활개친다. 그리고 신 메이저였다가도 도태된다면 그 자리를 또 다른 새로운 메이저에게 내어주게 된다. (한때 신 메이저였던 테조스, 비트코인SV 등. 이들은 다른 신 메이저에게 밀려남)
그렇다면 '이 다음 신 메이저가 될 코인'을 찾아낼 수 있다면 비약적인 수익률은 보장된 셈.
반대로 '도태될 메이저'를 골라 장투를 한다면 자신 또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오스가 단적인 예)
이에 대해서 사색해보고 신 메이저로 떠오를 비주류 종목(혹은 신생 종목)을 골라내는 것에 성공하고, 장투하는 것에도 성공한다면 기상천외한 수익률을 보상 받게 된다.
(물론 이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과연 누가 샌드박스가 메이저가 될 줄 알았을까? 과연 누가 3세대 코인 대장격이던 이오스가 이 꼴이 날 줄 알았을까? 솔라나가 이오스 꼴이 난다고 생각해보면 상상이 되는가?)
(물론 솔라나가 이룩한 생태계는 과거 이오스가 메이저이던 시절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워낙 시장 초기이기도 하였기에) 시총 순위 만큼은 동일했다)
(번외 - 솔라나)
번외로 솔라나의 9월 최고점 저항은 SOL/USDTPERP(솔라나 선물)차트와 더불어 SOL.D(솔라나 도미넌스)의 주봉 장기 저항 추세선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비트코인만 도미넌스 분석이 가능한 게 아니라는 사실. (이더리움을 포함하여 솔라나, 도지 등 개별 알트 도미넌스 차트가 유용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위 차트가 주봉임을 기억할 것. 추세선 저항 이후 솔라나는 2주일 동안 -46% 하락했다)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9월의 모습)
9월의 모습에 대해서 서술한다.
이중 대다수는 8월에 그려진 차트이나, 중요한 사건(불트랩)은 9월에 일어났기에 9월 분석에 기재.
🔴 곡선형 상승 채널
일반적인 채널 기법으로는 찾을 수 없는 곡선형 채널.
비트코인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곡선형 상승 채널을 지속했다.
⚫ HH(고점 상승), HL(저점 상승) 구조
비트코인은 지난 7월 베어트랩을 기점으로 상승장으로 추세를 반전시켰다.
그후 표시해둔 것과 같이 '고점과 저점을 상승 시키기만 하는' 철저한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곡선형 상승 채널 속에서 고점과 저점을 상승 시키는 형태.
말 그대로 매수 포지션을 보유하면 절대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간이며, 동시에 매수 추종을 하게 만드는 구간.
그리고 '?' 지점을 확인할 것.
표시해둔 '?' 지점은 직전 'HL'에 대한 동일 저점이다.
그러나 그동안 새로운 'HH' 형성 이후 동일 저점을 형성하는 경우는 없었다.
즉 '어쩌면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해석이 가능해진 것.
그러나 저점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별 일 없다는 듯이 상승세를 이어나가 새로운 'HH'를 또 다시 형성하기에 이른다.
🟣 불트랩
표시해둔 보라색 지점은 '불트랩' 구간이다.
(불트랩 뜻 : 마치 시세를 더 올릴 것처럼 보여줌으로써 개미들의 매수를 유도한 뒤 세력은 물량을 털고 나락으로 보내는 속임수)
한 달이 넘도록 완만한 곡선형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를 상방 돌파하며 어쩌면 '가속 상승' 상태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
또한 고점과 저점이 상승하기만 하는 완전한 강세장이었기에 매수 투심이 굉장히 강한 상태였다.
또한 피보나치 되돌림상으로도 0.618 레벨을 돌파했었다. (후술)
따라서 '곡선형 상승 채널 상방 돌파', '강세장 구조', '0.618레벨 돌파'를 이용한 다중 불트랩이었음. (이중 한 가지라도 읽고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면 그 즉시 최고점에 물리게 된 셈)
(비트코인 일봉 - '피보나치 되돌림')
🟣 불트랩 설명 이어서
65K 수준의 최고점과 28K대 최저점을 기준으로 작도한 피보나치 되돌림.
그리고 그것의 0.618 레벨을 앞서 설명한 '불트랩' 구간에서 완전히 돌파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0.618 저항 레벨 돌파에 따른 추격 매수'가 가능했던 것.
물론 설명했던 바와 같이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기 위한 속임수적인 움직임이었고 이후 시세는 폭락.
그리하여 현물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숏 배팅이 가능한 선물 트레이더들도 이 구간에서는 대부분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함.
(이러한 돌파 움직임이 '속임수일 것이라는 걸 예측하고 역배팅'하지 않는 이상에야 숏이 아니라 롱으로 접근했을 확률이 다분하기에)
(비트코인 4시간봉 - '곡선형 수렴')
🔵 곡선형 수렴
이 게시글을 통해 '하락곡선형' '곡선형 하락 채널' '곡선형 상승 채널'과 같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작도 기법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 설명할 것은 '곡선형 수렴'.
표시된 푸른색 곡선을 확인할 것.
곡선을 따라 고점과 저점이 모여들며 축소되고 있는 모습.
삼각 형태로 수렴하는 '삼각수렴'은 아니지만, 분명히 수렴되고 있다는 사실은 같다.
또한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고점 하락폭은 큰데 반해 저점 상승폭은 미미하거나 동일한 것에 그친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디센딩적(하락 패턴과 같은) 작용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고점 하락폭이 크다는 건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저점은 동일하다는 것은 매수세는 동일하다는 것이기에. 따라서 임계점이 터지게 되면 폭락하기 쉬운 구조)
그러나 최종적으로 하방 이탈이 아닌 상방 돌파를 했고 이는 추세 반전으로 이어졌다.
(패턴 내부에서 섣불리 포지션 진입을 하는 게 다소 부담스럽고 리스키한 이유이다)
(번외 : 간단한 이캐시 이야기(비트코인캐시ABC))
74일에 걸쳐 무려 2,500% 이상의 상승을 보여준 이캐시. (9월에 최고점을 찍은 뒤 쭉 우하향 중)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이캐시는 '비트코인캐시'에서 하드포크 된 코인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캐시가 하드포크한 코인이 또 있는데, 비트코인SV이다.
알다시피 비트코인캐시는 악명 높은(안 오르기로 유명한) 구 메이저 사대천왕 중 한놈이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 코인들이 꽤나 덩치가 있다는 것.
2022년 1월 13일 기준 : 비트코인캐시(시총27위), 비트코인SV(시총62위), 이캐시(시총67위)
비트코인캐시 세력이 비트코인SV와 이캐시로 넘어가 꽤나 차익을 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추측.
그렇다면 비트코인캐시가 오르지 않는 게 설명이 된다. (본캐격인 BCH가 아닌 BSV와 XEC에서 충분히 해먹었기에 굳이 힘들게 가장 무거운 BCH를 올릴 필요가 없는 것)
(순전히 내 추측일 뿐이니 가벼운 가십거리로 넘기길.)
(비트코인 2시간봉 - 2021년 10월의 모습 요약)
2021년 10월은 비트코인이 전형적인 계단식 움직임을 보여준 시기이다.
또한 대형 삼각수렴 상방 돌파 이후 최고점 경신으로 이어진 시기이기도 하며, 글로벌 대기업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 시기이기도 하다.
자세하게 알아보자.
🟢 9연속 계단식 상승
곡선형 수렴 이후 전형적인(혹은 지나치게) 계단식 상승을 보여준 비트코인.
직전 구간에 대한 되돌림이 거의 없이 무려 9차례 연속으로 계단식 상승을 진행했다.
만약 각 구간마다 숏 포지션 진입을 했다면 숏은 별다른 수익 구간 없이 9연패를 맛봤을 것.
🟣 한 번의 되돌림
계단식 상승 도중에 나온 단 한 번의 되돌림.
숏 포지션이 그나마 수익을 취할 수 있었을 구간은 해당 지점뿐이다.
🔴 역대 최고점 경신
기존 최고점이던 65K를 넘기고 67K 달성 (후술)
하지만 이를 끝으로 계단식 상승은 종결되었다.
🔵 3연속 계단식 하락
9연속 계단식 상승 이후 발생한 3연속 계단식 하락
(비트코인 일봉 - '대형 삼각수렴')
🔵 대형 삼각수렴
약 300일 규모의 비트코인 대형 삼각수렴
🟣 삼각수렴 돌파
2021년 10월에 삼각수렴 돌파
🔴 최고점 경신
삼각수렴 돌파 이후 10월과 11월에 걸쳐 최고점을 경신한 모습
그러나 삼각수렴 규모에 비해서 꽤나 적게 느껴지는 상승.
삼각수렴의 형성 기간은 약 300일인 것에 반해, 돌파 이후 상승 기간은 35일 수준에 그친다.
여러 방면에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내 '불장' 수준의 상승은 나오지 않았다. (추가적인 내용은 11월 분석에서 후술)
🟢 추후에도 유효 작용
삼각수렴의 상단부에 추후 재도달하자 유효 반응을 보여주는 모습
(메타버스 코인 3종 일봉 - '페이스북 사명 변경')
또한 10월에는 큰 이슈가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10월 28일에 페이스북이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하며 앞으로는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고 싶다는 페이스북 CEO의 전언.
이 발표 이후 '메타버스 코인'으로 분류되는 코인들이 대거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중 대표격으로 수혜를 본 것이 바로 디센트럴랜드(MANA), 샌드박스, 보라이다.
단기간에 7~11배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며 지난 상반기 'nft메타', 'Defi메타'에 이은 'metaverse 메타' 시대를 엶.
이중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는 이제 시총이 상당히 커지게 되며 기존 메이저들을 제치고 순식간에 메이저 반열에 들어섰다.
(이를 테면 플로우와 이오스의 시총을 합한 것이 디센트럴랜드의 시총이고, 엔진과 비트코인SV의 시총을 합해도 샌드박스보다 낮다. (2022년 1월 13일 기준))
페이스북(현 메타)과 같은 초 대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에 대대적으로 진출을 하기로 한 만큼, 메타버스 분야는 앞으로도 도태되지 않을 산업이 될 것이라는 평가.
따라서 메타버스 코인들은 추후에 빛을 볼 기회가 또 올 것으로 사료됨.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11월의 모습 요약)
65K라는 최고점을 돌파했으나, 추가적인 상승은 미미한 채 하락장을 열었다.
또한 토탈 차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 것.
(비트코인 주봉)
비트코인 주봉에서 역대 하락장 이후 최고점을 돌파하게 되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해보자.
최고점을 돌파하게 되면 이후 또 다시 '강력한 상승장'이 도래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유의미한 최고점 형성 이후, 그것을 재돌파한다면 그것은 즉 기존 최고점에 물린 개미들을 전원 구조시켜주었다는 뜻이고, 굳이 최고점 개미들을 전원 구조 시켜준 뒤 다시 나락으로 갈 이유가 없다.
따라서 추가적인 강한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65K 최고점 (2021년 4월)
67K 최고점 경신 (2021년 10월)
69K 최고점 경신 (2022년 11월)
더블탑 또는 트리플탑식으로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경우는 '비트코인 11년 차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2017년도와 2020년도에 최고점 재돌파 이후 조정을 받긴 했으나, 조정장은 20일도 안 되는 기간이었다. 하락폭과 기간적 측면에서 현재와 확실히 다른 경향을 보임)
따라서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된다.
'65~69K는 나중에 보면 별 것 아닌 구간이 될 것이기에 역대 최고점과 똑같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추측'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고점을 돌파하게 되면 추가적인 강한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너무 뻔하기에 새로운 나락 패턴을 구사한 것이라는 추측'
10월 분석에서 확인했듯 300여일 간 삼각수렴을 돌파한 뒤 신고점을 경신했으나 그 경신 폭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
또한 최고점을 돌파했음에도 추가적인 상승이 없다.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일어난 적이 없는 일.
앞으로의 향방이 궁금해지는 시점.
(토탈, 토탈2 차트 3일봉 - '토탈 차트 대형 컵앤핸들 불트랩')
🟠 컵앤핸들 패턴
5-6개월 규모의 대형 컵앤핸들 패턴
🔴 적어보이는 상승세
대규모 상승형 패턴 상방 돌파 이후, 기대치보다 적어보이는 상승세를 끝으로 하락장으로 이어지는 모습.
앞선 비트코인 대형 삼각수렴 상방 돌파 이후 상승세가 적다고 분석했고, 토탈차트에서도 역시나 상승세가 적다.
두 차트 모두 패턴 돌파 및 최고점 돌파 이후 기대할 수 있는 만큼의 상승을 보여주지 못한 채 하락행 진행 중.
이것 또한 불트랩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또한 해당 컵앤핸들 패턴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 맞다면, 임계점을 터트린 뒤 통상 급격한 반응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스물스물 움직였던 것도 이상 징후)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12월의 모습 요약)
12월은 전반적으로 하락 이후 박스권 횡보장이었다.
분석해보자.
🟣 박스권
비트코인은 약 14% 내외의 구간에서 박스권을 약 32일 동안 지속했다.
흔치 않은 뚜렷한 박스권의 모습.
🔵 52K 저항
박스권 내부에서 52K 수준의 저항을 3차례 받으며 최종적으로 시세를 하락 시킴.
그렇다면 과연 52K는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알아보고 싶다.
(비트코인 일봉 - 52K 저항 설명 이어서)
🟢 엘리엇파동
중장기적인 엘리엇파동 카운팅(이었던 것)
🟢 1파동 고점 = 52.9K
🔴 4파동 저점 = 53.2K
1파 고점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급반등하여 어쩌면 상승 5파가 시작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 조성
🟣 52.9K 붕괴 = 폭락
지지선 붕괴 및 상승 파동 카운팅 붕괴 및 일봉 120ma 이탈에 따른 폭락
🟠 일봉 120ma
상반기 분석에서 수차례 설명했던 일봉 120ma (상반기 분석을 참조할 것)
이처럼 52.9K는 의미가 많았던 지점이었고, 동시에 일봉 120ma가 횡으로 지나가고 있었음.
그리고 이탈하면서 급락이 발생한 지점.
따라서 재도달 시 '매도 진입'을 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지점이 된다.
하지만 52.9K 숏 타점을 근소한 차이로 주지 않은 채 시세는 하방으로 향한 모습.
(일전에 설명한 42K 이야기를 상기할 것. 어떠한 구간이 진짜로 '굉장히 중요한 자리'가 맞다면, 그 포인트를 주지 않고 추세를 이어가거나 혹은 그 포인트를 준다면 그것은 그 너머에 진짜 목표가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4시간봉 - '박스권 하단부')
🔴 박스권 하단부
박스권 하단부를 확인할 것.
동일한 구간에서 수차례 지지한 모습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이토록 유효 반응을 많이 보여준 구간을 이탈(또는 돌파)하게 되면 추가적인 추세로 이어지게 된다.
이 경우 박스권 하단부 이탈 후 추가적인 하락 추세로 이어진 모습.
(도미넌스 일봉 - '하락장임에도 상승하지 않는 도미넌스')
🟣 도미넌스 박스권
약 240일 동안 최대 변동폭 24% 안에서 박스권을 그리고 있는 도미넌스 차트
⚫ 검은색 세로줄
비트코인 69K 이후 하락장을 시작한 시점
비트코인이 하락장을 열었음에도 도미넌스는 오히려 내려가는 특수한 상황.
다시 말해, 비트코인보다도 알트코인들의 하락폭이 더 적다는 것.
매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상해보라. 코스피 하락장에 삼성전자가 -30% 떨어졌는데 다른 주식들은 -20%밖에 떨어지지 않는 상황을)
분명히 비트코인의 행보는 이상하다.
하지만 이랬던 경우가 이번이 처음인 것은 아니다.
2017년 차트를 되돌아볼 것.
(좌 : 도미넌스 일봉, 우 : 비트코인 일봉)
⚫ 검은색 세로줄
2017년 12월 17일. 비트코인이 20K를 끝으로 하락을 시작한 시점.
하지만 이후에도 도미넌스는 지속 하락하는 상황 발생.
비트코인이 하락장을 열었음에도 알트코인들은 상승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때 기억해야 하는 사실.
비트코인이 하락한 당일에는 알트코인들도 같이 떨어졌다.
그리고 비트코인 상승하는 날에는 알트코인들은 엄청나게 폭등함으로써 도미넌스를 하락시켰다는 점.
다시 말해 '비트코인이 하락하는데도 알트코인은 상승한 것'이 아니다.
이 현상은 한 달 여간 지속되었다.
🔵 도미넌스 바닥
한 달 동안 알트 강력 펌핑장이 있었고, 그렇게 도미넌스가 바닥을 찍은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은 유례 없는 대하락장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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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럼에도 2017년 말-2018년 초 차트를 통해 현재와의 유사성을 찾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하락장인데 도미넌스도 내려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들이 많이 상이하기 때문.
현재 도미넌스는 39~49% 수준의 명확한 박스권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박스권 분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
(직전에 비트코인 12월 박스권 분석에서 봤듯이, 한쪽이 터지게 되면 추세로 밀고 나가게 된다)
물론 정답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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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1년 전격 분석 하반기 편-을 마침.
상반기 편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할 것
감사합니다.
비트코인(BTC) 2021년 전격 분석 <상반기 편>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비트코인 차트 큰 흐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돌아오지도, 돌아올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모른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죠.
결국에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어림짐작 해볼 수 있을 뿐입니다.
해당 아이디어에서는 2021년 전반에 걸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서술하며 더불어 차트 패턴, 오더블럭, 다우 이론, RSI, MA를 통해 과연 어떤 분석이 가능했을지 혹은 실제로 제가 당시에 했었던 분석들에 대해 기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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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봉)
2021년을 28k에서 시작한 비트코인은 최대 수익 +140%, 최대 손실 -56%의 변동폭을 보여주었다
과연 이 움직임 속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낱낱히 알아보고 싶다
(비트코인 일봉 - 2021년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상승장의 시작점)
🟢 일봉 120ma
일봉 120ma의 무한 지지를 받으며 가파른 상승장 도래
🔴 붉은색 하이라이터
가파른 상승 구간
🔵 큰 푸른색 네모 박스
가파른 상승 구간에서 약 100일 동안 약 300%의 상승을 보여준 비트코인
⚫ 검은색 세로줄
2021년은 가파른 상승장의 약 4/5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그후 일주일 뒤 유의미한 최초의 폭락을 겪게 되지만, 워낙 가파른 상승 구간이기에 일주일 동안 약 45%의 상승을 진행했다 (작은 푸른색 네모 박스)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1월의 모습)
🔴 붉은색 가로줄 (42k)
오랜 최고점 20k를 돌파한 뒤 그 너머의 매물대 없이 나날이 급등을 보여주던 비트코인.
그런 가파른 상승 구간을 종결시킨 42k의 저항
🟢 삼각수렴
3주일 수준의 삼각수렴. 수렴 이탈 후 리테스트 저항으로 사용됨
⚫ 검은색 가로줄 (28k)
1월 1일 시가 가로줄이다. 신기하게도 1월 1일 시가가 유의미하게 작용하며 최저점 지지선이 되었다
🟣 테슬라빔
(당시 기준으로) 바로 어제까지 저점을 기어다니던 비트코인.
그러나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자 삽시간에 20% 수준의 급등을 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려놓음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2월의 모습 요약. 설명 후술)
🟣 테슬라빔 100% 반납
테슬라빔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모습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뉴스 정도는 단발성 호재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개미털기였고 이후 큰 상승
(이후로도 테슬라 이슈는 중요하게 작용)
(비트코인 일봉 - '약 10일간의 횡보')
🔵 상승 저항 추세선
코로나빔 이전 최고점(2020년 2월의 10.5k)과 가파른 상승장을 끝낸 최고점 (42k)을 연결해 작도한 상승 저항 추세선.
해당 추세선의 저항을 받으며 비트코인은 10일 동안 지지부진하게 횡보한다
🟢 상승쐐기형 패턴
상승장 도래 이후 처음으로 출현한 대형 하락형 패턴이다
저항 추세선에서 저항받으며 상승쐐기형 패턴 형성으로 연결되었고, 시세 추락을 예상해볼 수도 있었다 (당시 숏 진입 근거가 상당히 많았음)
하지만 이후 하락형 패턴을 역으로 상방 돌파하게 된다
(비트코인 주봉 - '과거 저항 추세선')
🔴 과거 저항 추세선
테더빔과 19년도 최고점으로 연결된 저항 추세선이다
해당 추세선에서 정확히 저항을 받으며 폭락함. (58k)
(이후 3월에 또 다시 해당 추세선에 도달했고, 여지없이 저항에 성공하며 재추락)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추세선 작도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2018년도 말 테더 이슈로 인한 테더빔 구간)이 거래소마다 크게 다르다는 것.
다른 거래소 차트에서는 해당 추세선이 무의미하게 지나쳐가거나, 혹은 아예 도달하지도 않았다.
오직 바이낸스 현물 차트에서만 중요하게 작용한 추세선이며, 이는 바이낸스 차트의 신뢰도와 바이낸스 거래소 자체 입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 가능.
(비트코인 4시간봉 - '급락을 100% 복구해주는 기적')
🟢 급락 긴꼬리 및 상승 추세선
비트코인은 해당 상승 추세선을 기준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앞에서 설명했던 '테더빔 저항 추세선'에 맞고 급격한 하락 진행.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는 긴 밑꼬리가 출현했다. (몸통을 제외한 꼬리 부분만 10.5%의 변동폭)
하지만 이는 대형 휩쏘였고, 4시간봉 마감은 기가막히게도 추세선 위에서 마감했다
이후 2캔들을 더 추세선 위에서 유지.
그리고 추세선을 종가로 이탈한 뒤에는 추가 하락으로 연결되었음
이정도의 속임수는 상당히 드문 일.
(비트코인 4시간봉 - '하락쐐기형 패턴')
🟠 하락쐐기형 패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나가던 비트코인은 상승형 패턴인 하락쐐기형 패턴을 형성했고, 돌파 이후 최고점 경신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3월의 모습)
3월은 비트코인이 안정기에 접어든 달이다.
큰 변동폭을 보여주던 비트코인의 변동폭이 상당히 멎어든 시점.
(비트코인 일봉 - 'HH, HL')
⚫ HH, HL
고점이 상승하는 HH(Higher High)와 저점이 상승하는 HL(Higher Low)
비트코인은 2021년 3월까지는 무조건적으로 고점은 오르기만 했고, 저점도 오르기만 하는 강세장을 지속했다
와닿게 표현하자면 '어제의 고점이 오늘의 저점이 되는'걸 실현하고 있었다
이때까지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은 말 그대로 무적이었음
(이러한 강세장 분위기를 바꿔놓은건 4월이 기점이다. 이는 4월 요약에서 후술)
(비트코인 4시간봉 - 삼각수렴)
🟢 삼각수렴
삼각수렴 형성 후 이탈로 이어졌고, 이후 리테스트 저항까지 받으며 단기 저점 경신을 한 모습.
-
3월의 비트코인은 앞에서도 설명했듯 안정기였고, 크게 눈에 띄는 내용이 없다.
전형적인 강세 국면이었고, 고점 상승의 폭과 저점 상승의 폭만 줄어들고 있었음.
고점 상승, 저점 상승인 건 맞지만 상승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는 것을 통해 '강세국면인 것은 맞지만 매수세가 점점 줄어드는' 해석이 가능했다
그리고 3월은 비트코인 안정기인 동시에 잡주(비메이저) 폭등장이었다
(엔진, 파일, 칠리즈, 쎄타 일봉) (비메이저)
당시 잡주의 반열에 속했던, 혹은 잡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메이저'로 분류되던 코인들이다.
비트코인은 횡보를 했고, 심지어 삼각수렴을 이탈하고 하락을 했다
그런데도 이 기간 동안 '비메이저' 코인들은 대거 폭등을 했다
엔진, 파일, 쎄타는 이제는 준메이저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할 정도로 시총도 많이 올랐고 입지도 많이 높아졌다
따라서 2021년 3월은 완전히 '비메이저 폭등장.'
그렇다면 동일 기간에 '메이저'들은 과연 어땠을까? 궁금하다.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 BNB) (메이저)
이번에는 메이저들의 3월 성적이다.
2021년은 이더리움의 해였다고 해도 무방한데, 잡주들이 수백%~천% 이상 오르는 동안 이더리움은 최대 40% 오른 게 전부이다.
리플도 마찬가지.
에이다는 최대 12% 상승이 고작이었고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60% 상승 수준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안정기였고, 비메이저는 폭등했고, 메이저는 상대적으로 약 상승 수준에 그쳤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도미넌스 차트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싶다
(상단 레이아웃 : 비트코인도미넌스 일봉)
(하단 레이아웃 : 비트코인 일봉)
- 레이아웃 설명 -
🔴 1월 (첫 번째 알트 불장)
73%대의 고점을 찍은 도미넌스가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
이 시기에 알트코인은 처음으로 폭등기를 맞이한다.
그전, 2020년 3월부터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우상향을 보여주었지만 실질적으로 알트코인은 펌핑 수준의 폭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21년 1월이 되어서 도지코인을 필두로 알트코인들 첫 번째 대거 폭등이 시작됨
비트코인이 42k를 기점으로 독주를 멈추자 오히려 알트 반응이 좋아진 격.
🟠 2월 (도미넌스 횡보기)
2~3월은 도미넌스가 극도의 횡보를 하던 시기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알트코인(특히 엔진, 칠리즈를 포함한 NFT 섹터)들은 폭등한다
단, 메이저 코인이 아닌 비메이저 코인 위주의 폭등이다
시총이 낮은 비메이저 펌핑이기 때문에 평균 500~1000%씩 상승해도 도미넌스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이 기간 동안에는 비트코인도 폭등을 했는데, 보다시피 도미넌스는 횡보를 했다
즉 비트코인의 폭등에 알트코인이 뒤처지지 않았다는 의미.
🟠 3월 (도미넌스 횡보기)
🟢 3월 (비트코인 안정기)
3월은 비트코인 변동폭이 꽤나 줄어들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도미넌스는 여전히 횡보를 했다
하지만 3월 역시 비메이저 코인은 연일 폭등했고 메이저는 상대적으로 큰 성과가 없었다
🔵 4월~5월19일 (도미넌스 급락기) (메이저 펌핑장)
4월부터 5월 19일 폭락(석가탄신일. 일명 부처빔) 전까지는 드디어 메이저 펌핑장이었다. (도미넌스 일말의 반등 없이 하락)
이 기간 동안에는 비메이저(잡주)보다도 훨씬 시총이 큰 메이저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그리고 심지어는 비트코인캐시와 이오스까지도 몇백%의 상승을 보여줬던 완전한 메이저 펌핑장.
하지만 '하단 레이아웃'을 주목할 것.
이 시기는 비트코인 상승장이 아니었다.
4월 말, 처음으로 전 저점을 이탈하면서 강세장 구조에 이상 신호가 발생했고, 5월 초에는 고점도 낮아졌다
즉 이 시점에서 이미 비트코인은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인 것.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붕괴되고 약세장으로 변했음에도 뒤늦게 메이저 펌핑이 발생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이때 당시 비트코인 대상승 추세는 이미 꺾였다고 판단할 수 있었지만, 메이저들이 몇 주일 동안 큰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뭐지? 비트코인은 꺾였는데 메이저들은 엄청나게 오른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음.
비트코인을 보고 매매했다면 통상적으로 공격적인 매수 진입을 하기 어려웠을 것. 그러나 예상을 뒤엎는 메이저 폭등.
'비트코인 약세 신호를 무시한 채' 공격적인 매수 트레이딩을 하지 않았다면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기 꽤 어려웠던 구간. (오버슈팅 피날레인 줄 알면서도 편승해야 하는 것이므로)
(마치 2017년 말~ 2018년 1월 초에 비트코인은 떨어지는데 알트코인은 폭등했던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최대한 많은 개미들한테 고점에 물량을 떠넘기기 위한 마지막 불꽃'이었음)
(비트코인 일봉 - 2021년 4월의 모습 요약)
(비트코인 4시간봉 - '역헤숄 패턴')
🟣 역헤드앤숄더 패턴
4월에는 약 한 달 동안 형성되었던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상방 돌파하면서 '65K'라는 최고점을 경신한 시기이다.
넥라인 돌파 이후 비트코인은 생각 외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횡보한다.
하지만 넥라인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무한 지지하면서 끝내 최고점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비트코인 4시간봉 - '장대 음봉')
🔴 장대 음봉
65K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세를 시작한다.
그러나 여전히 최고점 경신에 따른 상승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매물대, 피보나치 중첩 지지 레벨, 상승 추세선, 넥라인 추세선이라는 다중 지지 지점(약 59K 수준)이 있었고, 이를 한 번에 이탈해버리는 10K짜리 장대 음봉 출현.
위 4가지 중 하나라도 읽고 매수 진입을 했다면 진입된 즉시 큰 손해를 보았을 것
(비트코인 일봉 - '신 저점, 120ma')
🔴 저점 상승
비트코인의 저점은 상승만 했다
🔵 저점 하락
4월에는 대상승장 이후 최초로 저점이 하락한 모습
🟢 120ma
지지한 지점은 일봉 120ma
일봉 120ma 지지를 기점으로 비트코인 폭등장이 도래했고, 이번에도 역시 120ma의 가호를 받은 모습
(그후 5월에 120ma를 이탈하게 되었고, 저항으로 작용하게 된다. 앞으로 120ma에 대한 설명은 생략)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5월의 모습 요약)
5월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중 굵직한 것들만 요약하고자 한다
(비트코인 4시간봉 - '어센딩 트라이앵글 하방 이탈')
🔵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
표시한 푸른색 패턴은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인 것 같기도 하고, '라이징웻지'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다. 하방 이탈했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패턴 하방 이탈 이후, 저항 리테스트를 했고 나락으로 이어진다.
하락하기 전에 나름 정석적인 차트 신호를 준 모습
(비트코인 일봉 - '최초의 고점 하락')
🔴 고점 상승
대상승장을 맞이한 비트코인의 고점은 상승만 한다.
그러나 상승폭이 점차 적어지는 모습.
🟣 최초의 고점 하락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고점 상승 구조가 붕괴된 모습
4월에 신 저점을 경신했고, 5월에는 고점도 낮아졌다.
전형적인 약세장 신호.
(비트코인 4시간봉 - '헤드앤숄더 패턴 + 테슬라 악재')
🔴 헤드앤숄더 패턴
표시한 패턴은 헤드앤숄더 패턴이라고 표시해둔 것이다
그런데 좌측 어깨의 크기가 머리 수준으로 크다. 이는 패턴의 구조를 불분명하게 하는 모습.
하지만 헤숄류 패턴에서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패턴의 구조보다도 중요한 것이 '넥라인 추세선의 신뢰도'라는 점이다
헤숄류 패턴은 완만한 기울기의 넥라인 추세선을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이 또한 완만한 기울기의 3점 넥라인 추세선을 보유하고 있다.
설령 이 패턴이 '헤드앤숄더'라고 보기에 불분명하다고 해도, 추세선의 신뢰도는 높은 편.
따라서 헤숄이 아니라고 해도 '추세선 하방 이탈에 의한 추가 하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것.
어찌되었든, '특이한' 헤드앤숄더 패턴 하방 이탈 이후 비트코인은 나락으로 향했다
🟠 테슬라 악재
공교롭게도 넥라인 추세선 부근에서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악재가 터지면서 넥라인 추세선을 하방 이탈 하게 되었다
기가막힌 시점에 악재가 터진 것.
(첨언하자면 이 악재는 일론머스크 트위터에서 발행되었는데, 비영어권 사람들의 번역에 혼선을 주기 위한 목적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텍스트를 사진화 하여 트위터에 게시했다.
따라서 트위터 자체 번역기를 사용할 수 없었고, 비영어권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늦게 매도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이 악재를 제외한 이전 호재들은 텍스트 그대로 올렸기에 즉각적으로 매수 대응할 수 있었음)
(비트코인 4시간봉 - '부처빔 + 42k의 영향력')
⚫ 부처빔
석가탄신일에 폭락하여 일명 '부처빔' 또는 '붓다빔'으로 불리는 5월 19일의 폭락.
만 하루만에 -30% 이상의 하락을 실현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이미 며칠 동안 -30%가 떨어진 시점이었는데 -30%가 또 떨어진 것.
약 10일만에 비트코인은 -50% 이상의 하락을 맞은 셈.
(워낙 큰 폭락이기에 폭락 최저점 밑꼬리의 길이가 각 거래소마다 꽤나 상이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높은 바낸선물 차트의 경우 28K가 최저점인데, 이는 앞에서 설명했던 2021년 1월 1일의 시가 지지선과 같다)
🟤 42K의 영향력
앞선 1월, 42K에서 가파른 상승 구간이 종결됐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부처빔 이후 반등을 준 지점 역시 42K.
이후 부처빔 최저점과 42K 사이에서 약 3달 가량 박스권을 연장하게 된다
(비트코인 4시간봉 - 2021년 6월의 모습)
⚫ 박스권
6월은 박스권이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이다
큰 하락 이후 저점 횡보를 하면서 순식간에 심리를 죽여놨던 침체기.
(지금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당시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침체기였다.
폭락을 했으면 반등을 줘야 하는데 이렇다할 반등이 나오지 않았기에.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악재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낳게 하기에 충분했다)
🔴 라이징웻지
박스권 속에서 라이징웻지를 형성했고, 5연속 계단식 하락 진행
🟢 단기 고점에서 매우 빠른 하락 (41K)
41K 중반을 찌른 후 급속도로 하락했다 (초단기적인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호가창을 봤다면 분명히 이상 신호를 눈치챌 수 있었을 것.
2020년 3월 8일 01:00봉에서 빠르게 단기 고점을 찌른 후 빠르고 크게 하락하던 것과 매우 흡사한 흐름.
(이것과 동일한 내용을 유명 블로거가 글 쓴 것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베낀 것이 아니라 나 또한 실시간으로 동일하게 분석했기에 이 내용을 기재함.
두 지점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은 걸 보면 아마 두 상황을 직접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은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 28K대 지지선
수차례 도달했지만 단 한 번도 이탈한 적 없는 무적의 지지선이자 2021년 1월1일 시가
🟠 거래량
5연속 계단식 하락 이후 바낸 선물 차트 역사상 가장 큰 거래량이 이 지점에서 터졌다.
전세계 거래소 중 독보적으로 거래량 1위에 랭크되어 있는(2~10위권 거래소의 거래량 총합을 합친 것과 같은) 바낸 선물에서 발생한 유의미한 거대 거래량.
이는 이후 다시 오지 않는 최저점이 된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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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격 분석'은 총 2편에 걸쳐서 게시됩니다.
이틀에 걸쳐서 수 시간을 소모했으나 한꺼번에 1년치를 게시하기에는 시간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 하나를 쓰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저는 글을 읽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이 많이 느린 편입니다)
또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든 댓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댓글만 달리기에)
아주 작은 시간을 할애하여 저에게 관심을 보여주세요.
그럼 저 또한 더욱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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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게시글에서 다룬 내용과 연관된 아이디어들을(당시에 제가 했던 분석들) 링크해놓았습니다.
과거 상황에 보다 몰입감 있게 읽어보고 싶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BTC) 전반적인 생각 공유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시장 움직임이 유난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는 2017년 말부터 차트 트레이딩을 했고, 경험상 요즘처럼 유독 움직임이 어려웠던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뒤에는 큰 움직임이 일어나더군요.
2018년 12월, 2020년 2-3월, 2021년 7월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번달도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고, 제 생각에는 이번에도 역시나 '큰 움직임'을 준비 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추가적인 폭락이 될 수도, 혹은 상승으로의 흐름 반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어느쪽이 확률이 더 높은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있고, 그것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럼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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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봉)
🔴 기존 최고점
21년 4월의 65K
🔵 기존 최고점을 돌파
약 반년만인 21년 10~11월에 최고점 돌파가 이루어짐
그러나 추가적인 상승은 없다
근소한 시세에서 저항 받는 것이 마치 더블탑 패턴과 유사한 모습
또한, 비트코인 10년 역사상 '최고점을 근소하게 돌파한 뒤 하락하는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2013년의 최고점을 2017년에 돌파했을 때였음
(비트코인 일봉 (13년~17년 차트))
🔴 기존 최고점
13년 12월의 1.2K
🔵 기존 최고점을 돌파 (1.3K)
기존 최고점을 약 1,200일에 걸쳐 근소하게 돌파 (17년 3월)
하지만 최고점 돌파에 따른 추가 상승 없이 -33% 수준의 하락 발생
그리고 이 순간이 '마지막 조정'이었고 이후 역사적인 최고점 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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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비트코인이 '최고점 저항을 근소하게 돌파한 뒤 하락한 경우'는 이렇게 두 번뿐입니다.
추가하자면 근소하게 돌파하지는 않았으나, 유사 지점에서 '최고점 저항'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일봉 (17년~20년 차트))
17년 12월의 20K 최고점을 20년 11~12월에 재도달하게 됩니다. (약 1,100일)
그리고 20K라는 상징적인 위치는 또 다시 저항으로 작용하게 되어 -10%대의 조정을 두 차례 거치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또 다시 17년 3월과 마찬가지로 연일 최고점 랠리를 이어갑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총 3가지 상황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과거 최고점에 물렸던 사람들을 전원 구조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최고점에 물린 사람들을 탈출 시켜줄 만큼 시세가 올라온 거죠.
그렇다면 17년, 20년과 이번 21년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17년, 20년에는 최고점 구조 기간이 1,000일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최고점 구조 기간이 반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절대적인 시간값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죠.
그전에는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매집을 했다면, 이번에는 매집 기간이 반년밖에 되지 않았죠.
따라서 과연 이번의 더블탑을 과거처럼 해석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해, 다른 이전에는 '1,000일 이상에 걸쳐 매집한 뒤 구조를 했기에 더블탑만 형성한 뒤 또 다시 나락을 보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집 기간이 상대적으로 매우 짧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더블탑 이후 무조건 최고점 랠리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간이 매우 짧다'입니다.
최고점 랠리를 해도 이해가 되고, 재매집하러 내려가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도 살펴보고 싶습니다.
(비트코인 주봉)
🔵 초대형 삼각수렴
약 3년에 걸친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삼각수렴
🔴 삼각수렴 돌파 이후 생각보다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끈 모습
초대형 삼각수렴 이후, 바로 상승 랠리를 시작하나 싶었으나 그게 아니었다
재하락해서 상단부 부근에서 약 한 달 동안 시간을 보낸 뒤 진짜 상승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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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봉)
🟢 대형 삼각수렴
최근에 형성했던 약 300일 규모의 삼각수렴
🔴 상단부에서 머무는 모습
삼각수렴 돌파 이후, 최고점 돌파까지 했으나 재하락하여 또 다시 상단부에서 머무는 중.
과거 초대형 삼각수렴 때는 이 자리가 마지막 최저점이었다.
과연 이번에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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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봉 120ma의 중요성)
🟠 120ma
상승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은 일봉 120ma를 지켜야 한다
이건 비트코인 10년 역사 동안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 절대 규칙'과도 같다. (인덱스 티커에서 비트코인 10년 차트를 확인해볼 것)
하지만 지금은 완전 이탈이 발생한 상태.
120ma 아래에서는 상승장을 섣불리 논할 수 없다
(비트코인 주봉 오더블럭)
설명은 사진 확인.
오더블럭 개념 : 연속적 장악형 캔들을 오더블럭이라고 칭한다
연속적으로 장악형 캔들이 발생했다는 것은 그 자리에서는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해석 (즉 많은 사람들의 평단이 밀집된 지점)
따라서 오더블럭을 기점으로 새로운 추세가 발생하기 쉽다
(좌 : 비트코인 월봉)
(우 : 토탈 월봉)
🔵 비트코인 월봉 RSI 하락 다이버전스
월봉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적은 지난 10년 동안 총 3번이 전부이다 (그전의 것들을 '온전한' 하락다이버전스로 읽어야 할지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그리고 그 중 마지막의 것이 현재이다.
만약 제대로 다이버전스가 발생한다면, 남은 것은 시즌 종료뿐
🟣 토탈 차트 월봉 RSI 하락 다이버전스
마찬가지로 토탈 차트(시총 차트)에서도 월봉 하락 다이버전스 발생
직전에 월봉 하락 다이버전스 이후에는 장기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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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를 외칠 수 있는 매우 무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몇 년에 한 번 출현하는 월봉 다이버전스가 떠있습니다.
10년 역사상 이후 무조건적인 시즌 종료로 이어졌습니다. (통계가 적지만)
(28~29k의 중요성)
비트코인 28~29K는 지난 1년 동안 최저점으로써 지지해준 '무적의 지지대'입니다.
해당 지점에 닿기만 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추세를 돌렸습니다.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 자리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면, 저런 주요 자리가 이탈했을 때는?
추가적인 대량 투매가 일어나기 아주 쉬운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정말 세력이 개미들을 싹 죽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탈해야 하는 자리죠.
또한 이 자리를 이탈한다면 테슬라와 같은 기관 평단 아래로 빠지는 것이며 그때는 대부분의 기관도 물린 상태가 됩니다.
기관보다도 더 큰 세력이 시세를 주도한다고 해석해볼 수 있겠죠
(토탈1,2,3 차트 주봉)
⚫ 토탈1 (비트,이더 포함 전체 시장 시총)
코로나 최저점 상승 추세선 이탈 상태이다
이전에는 이탈 후 바로 장대양봉을 쏘는 베어트랩이 2차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게 없는 모습
⚫ 토탈2 (비트 제외 전체 시장 시총)
코로나 최저점 상승 추세선 도달 상태이다
추세선을 지킬 수만 있다면 현재 위치가 최후의 저점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탈한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
현재 도미넌스가 하락 횡보하면서 알트 방어율이 좋은데, 토탈2 (알트 시총 차트) 추세선의 지지를 받는 위치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가능
⚫ 토탈3 (비트, 이더 제외 전체 시장 시총)
코로나 최저점 상승 추세선 미도달 상태.
아직까지도 가장 힘이 좋은 편이라는 해석이 가능.
반대로 말하면, 추세가 무너졌을 때 내려갈 자리도 가장 크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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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비트코인, 전체 시장에 대한 생각이고 아래부터는 알트 코인들 현재 자리를 간단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콘 주봉)
⚫ 상승 추세선
메인 상승 추세선의 지지를 받으며 겨우 버티고 있는 상태
어쩌면 최저점일 수도, 어쩌면 나락 가기 전 최후의 발버둥일 수도
(코스모스(아톰) 주봉)
⚫ 대형 상승쐐기형 패턴
하락형 패턴이긴 하나, 이탈하기 전까지는 패턴 발동으로 볼 수 없음
하단부는 우선적으로 지지로써 작용
또한 7주 연속 음봉 진행 중으로, 최근 성적이 매우 안 좋다
(에이다 일봉)
⚫ 상승 채널
주요 상승 채널 이탈 발생 후 횡보 중
(폴카닷 4시간봉)
⚫ 하락 채널
폴카닷은 약 40일 동안 하락 채널 지속 중
이정도로 좁은 폭에서 하락 채널을 오래 유지하는 건 드문 경우이다
(파일코인 일봉)
⚫ 매물대
파일코인은 몇 가지 '층'을 이루고 있다
비트 폭락에 따라 같이 3층 천장에서 떨어진 떨어진 파일 코인은 맥이 없다
최초의 매물대 구간인 30달러 초반이 가까워진 상황
(퀀텀 일봉)
⚫ 삼각수렴
퀀텀은 삼각수렴 하단부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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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코인들이 주요 자리 이탈이 최근에 발생했거나, 발생하기 직전의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차트상으로는 어쩌면 현재 자리가 최저점 부근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저점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돌아오기 힘든 고점이 될 수도 있는.
즉 중간이 없는 자리라고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때마침 별다른 추세 반응 없이 횡보를 지속하고 있고, 횡보는 곧 물량을 소화하는 기간입니다.
물량 소화가 끝나면 상승이든 하방이든 진짜 추세가 시작된다는 것이죠
현재 지지부진한 횡보가 과연 상승을 위한 횡보인지, 하락을 위한 횡보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후 방향을 맞춘 것 같다면, 빠르게 익절하기 보다는 구간을 정해두고 추세가 온전히 나오기를 더 기다려보는 전략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방향을 잘못 읽은 것 같다면 그것은 추가적인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에 빠른 손절을 요구하겠죠.
현재 중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태양이 지평선에 걸려있는 상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곧 해가 지평선을 타고 올라와 밝은 낮이 될지, 혹은 지평선을 타고 내려가 짙은 밤이 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가 없겠군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