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비트코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 이제는 조정이 올 시간
진짜 이거 안 떨어지면 '상도덕'이 없는거죠.
다행히 단기 상승 관점이 맞아떨어졌지만, 이제는 더이상 롱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표가 과열되어서 중첩되는 것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봉 큰봉 모두에서 하락다이버전스가 나왔습니다.
유일하게 6시간 봉에서만 초과매수 상태도 유지되어 있습니다.
큰 봉까지 지표가 과열되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라도 조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증거입니다.
15분봉 웨이브트랜드 5연속으로 빨간점 뜬 것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참고로 웨이브트랜드는 일봉에서도 과매수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조정이 온다면 차트에 그려놓은 느낌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정다운 조정이 이제서야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체결 약정에 대해서 말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미쳤습니다. 이번 상승에서 미체결이 쫙 빠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었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보여줬던 미체결 고점을 찍어버렸습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해석될 수 있겠죠.
1. 숏은 청산될 만큼 청산되었다.
2. 숏을 연쇄로 청산시키려면 더 올려야 한다.
3. 반대로 숏이 물량을 받아먹고 매집하고 있다.
만약 2의 시나리오대로라면 추격롱을 다 살려둔 상태라서 한 번 털고 올라가는 그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단기적인 시나리오에서 더이상의 상승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정말 미체결이 쌔게 빠질 시간이 온거죠.
미래의 아들에게 편지 남기겠습니다.
미래의 아들아. 이 아빠가 숏스톤 대가리 수장으로서 대가리가 많이 뜨겁구나.
그래도 위아래 위위아래 발라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이 아빠가 열심히 매매해서 조정 그리고 상승까지 맛있게 발라 먹어볼게.
"세상아 덤벼라! 빅쇼트로 응수해주마"
죽을 때 죽더라도 롱스톤 대가리들과 멋있게 싸우다가 전사한 아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사랑한다. 미래의 아들아.
Wavetrend
2022.03.26 개같이 부활하는 비트코인처럼 나도 개같이 부활에 도전한다.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다.
사실 실패는 익숙하다. 그렇지만, 이번은 너무 뼈아팠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난 개같이 부활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누군가가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직감할 수 있다.
내려갈 자리에서 안내려가고 미친듯이 올린다.
여기서 나는 의아한 점이 있었다.
푸틴의 그 발언으로 인해서 이렇게 올라가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세력의 의도가 있는 것인가?
이것은 바이낸스 선물 미체결이다.
이러한 상승이 나왔을 때 대부분 청산이 나오면서 미체결이 줄어든다.
그러나 이번 상승에서는?
오히려 미체결이 이전보다 훨씬 늘었고 고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것은 분명 함정이다. 롱이 멱살잡고 끌고 올라가는데 한계치가 들어난다고 볼 수 있다.
한 번 밀어올리고 내릴거라고 생각해서 위에 차트에서는 저런 예상을 내놓았다.
하지만, 나의 빅쇼트의 꿈은 멈추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일봉 강한 저항 매물대에 있기 때문에
장대양봉으로 뚫는게 아닌이상 GG를 칠 생각은 없다.
난 꼭 승리한다.
미래의 아들아.
아빠야. 아직 난 죽지 않았어.
개같이 부활해서 명품 젖병 사줄게.
사랑한다.
2022.03.26 현재 MEXC 트레이딩 대회 33위.
2020.03.24 비트코인 결전의 날 - 빅쇼트가 온다
오늘은 다소 자극적인 워딩을 사용해봤습니다.
최근 장이 이전에 비해서 움직임이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역시 횡보장입니다. 노잼이라는거죠.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왜 제가 제목을 "결전의 날"이라고 했느냐?
03.24일은 다양한 지표 발표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전에 있었던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들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정해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비트코인은 상승세가 많이 꺾였습니다. 올라갈 생각이 있었으면 나스닥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갔겠지만, 상승이 영 따라가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대응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외적인 뉴스들도 그렇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볼 요소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무빙이 점심 근처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움직임을 파악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위로 휩쏘를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상승의 힘은 떨어져서 크게 올리지 못하고 크게 쳐박을겁니다.
지표가 여전히 너무 과열되어있고, 위쪽에 형성되어있습니다. 너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크게 부러질 것입니다.
2022년 3월 24일 오늘을 기억하십시오.
빅쇼트. 미래의 아들아 이 아빠는 2022년 3월 24일 풀숏을 박고 시드퀀텀 점프 나이따 했단다. 돈 많이 벌어서 황금올리브 치킨 껍질만 먹고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