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사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성공적인 거래 !이 글은 저의 6년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실수를 피하고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거래에서 독립적 사고의 기본 원칙을 분석할 것입니다!
먼저 Jason Friedman의 저서 "The Powerful Investor"에서 인용하고 싶습니다. "투자자는 사실과 수치를 평가하고 자신의 결론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독립적인 사상가여야 합니다. 여론 앞에서도 방어 할 수 있습니다.
즉, 트레이딩에서도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분석과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투자자의 조언과 의견이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의 조언이 유일하게 올바른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 상황을 고려하십시오. 어떤 회사가 좋은 투자 기회라는 것을 친구로부터 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나 돈을 투자하기 전에 회사와 시장에 대한 자체 분석을 수행하여 투자가 실제로 수익성이 있고 목표를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에 의존하는 경우 이익을 위해 자신의 주식을 귀하에게 판매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이익을 가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권장 사항이 오래되었거나 일관되지 않은 분석을 기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험을 평가하고, 자신의 발견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Warren Buffett이 그의 저서 The Wisdom of Warren Buffett에서 지적했듯이 "내 인생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고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펀더멘탈 분석과 기술 분석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며 감정을 제어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트레이더가 기술과 지식뿐만 아니라 자기 훈련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차트 및 지표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시장 진입 및 종료 지점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이나 전문 자문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과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와 이벤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감정적 반응과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뉴스나 소문에 반응하지 마십시오.
성공적인 거래의 주요 원칙은 자신의 분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립적인 사고와 의사 결정입니다. Ray Dalio가 자신의 저서 Principles에서 지적한 것처럼 "거래에서 성공하려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훈련, 감정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 그들의 행동."
위의 내용을 모두 요약할 시간:
1. 트레이딩에서는 펀더멘털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동 거래 시스템이나 고문에만 의존하지 마십시오.
3. 시장과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와 이벤트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감정적인 반응과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뉴스나 소문에 반응하지 마십시오.
5. 성공적인 거래의 기본 원칙은 자신의 분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립적인 사고와 의사 결정입니다.
6. 성공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자기 훈련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7.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려면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상식과 감정이 아닌 분석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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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플랜
심리학은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 까?이 글은 저의 6년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심리학이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멋지지만 불행히도 가장 멋진 전략을 거래하더라도 거래 중에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돈을 잃게 됩니다.
심리학은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 까?
첫째, 심리적 상태는 시장에서 정보를 분석하는 우리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욕심에 휩싸인 상태라면 시장 분석보다는 감정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포지션이 돈을 잃기 시작하면 손실을 막기 위해 빨리 닫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정에 따라 포지션을 청산하면 시장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악순환에 빠지면 돈을 벌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거래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 .
둘째, 우리의 감정은 위험에 대한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면 사전에 포지션을 닫거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익 기회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위험을 너무 두려워하면 더 많은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과도한 욕심을 경험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한 움직임 후에 전체 패티를 시도하거나 키 레벨의 브레이크아웃을 위해 플레이하려고 시도하지만 불행히도 잘못된 브레이크아웃으로 판명됩니다.
셋째, 거래 심리학은 우리의 위험 관리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을 모르면 위험하게 행동하고 거래 전략과 일치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욕심이 목구멍에서 많이 느껴질 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포지션을 늘릴 수 있지만 시장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더 많은 손실이 발생합니다.
넷째, 우리의 감정은 거래 규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제어하는 방법을 모르면 거래 전략을 위반하고 거래 계획과 일치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전략이 일정 수준의 손실에 도달했을 때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지만 시장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를 바라며 포지션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경우 이는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거래에서 규율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단순히 보증금을 잃고 의자에서 시장을 떠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학은 우리의 거래 안전 지대에 머무르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거래하는 동안 종종 스트레스와 긴장을 경험할 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거래를 피하거나 시장에 너무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과 정서적 피로감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거래자는 많은 심리적 장애를 겪습니다.
요약하자면, 심리는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장을 분석하고 거래 규율을 유지하고 거래하는 동안 안전지대를 유지하는 능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려면 감정과 정신 상태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스와 압력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거래에서 규율과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 좋아요 수를 모은 다음 수익성 있는 트레이더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감정 관리 기술을 공유하겠습니다. 초보자는 거래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가장 유용한 정보를 받기 위해 채널을 구독합니다.
실전매매 에서 투자전략을 제대로 사용하는 노하우전략을 개발하고 연구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을 경험으로 채워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익을 내는 투자자를 보면, 우리는 "실력이 좋다", "실전 감각이 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전략을 연구할 수록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상황에 좌절감을 느끼고 연구하는 마음가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 나는지, 또 어떻게 그것을 감지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떻게 방지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자 이제, 실전매매 에서 투자전략을 제대로 사용하는 노하우를 알아봅시다.
쓸만한 전략이 무력화 되는 이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략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전략으로 누구는 큰 수익을, 누구는 손해를 보는 상황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쓸만한 전략 조차도 저 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 전략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무력화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 나는지 알아봅시다.
무력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일종의 과적합, 즉 오버피팅(over-fitting)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버피팅이라는 개념은 머신러닝에서의 과적합이라는 상태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크게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시장 데이터 만으로 판단하는 경우
스팟성 이벤트로 왜곡된 데이터를 참조하게 되는 경우
너무 많은 조건을 100% 만족하게 하려는 경우
과적합(over-fitting)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과적합(Over-fitting))은 학습 데이터에 대해 과하게 학습하여 실제 데이터에 대한 오차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해 과하게 맞춰져 융통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언더피팅(Under-fitting)은 너무 대충 맞춰서 error가 많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스터디가 덜 된 상태인데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좀 더 필요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overfitting 상황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완벽하지만 실제 데이터에서는 매우 많은 에러를 발생합니다.
그럼 어떻게 Just Right 하게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과적합(over-fitting) 상태 감지하기
과적합 상태는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요?
트레이딩뷰의 백테스트 기능 과 같은 전략적 도구를 활용하면 전략을 더 신속하게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전략테스터에서 백테스트 오버뷰를 확인하면 과적합 상태를 검토할 수 있게 되는데,
평소에 수익률 위주로 전략을 고르던 방법과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수익률이나 수익팩터가 기대수준을 충족한다면, 청산 된 트레이스 수와 평균 봉 수를 더 주의 깊게 보는 것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나는지 검토해서 과적화 상태를 감지해볼 수 있습니다.
청산된 트레이드 수가 매우 적거나
거래시 평균 봉 수가 너무 크거나
최대손실%와 평균거래%가 큰 경우
과적합(over-fitting) 상태 방지하기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의 과적합(over-fitting) 상태는 어떻게 방지할까요?
첫 번째로, 테스트하는 기간을 늘려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참조할 수록 과적합 가능성이 적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대상으로 테스트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특정 상황에만 최적화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more data you get, the less likely the model is to overfit.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은 전략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과적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한 더 많은 기간의 데이터(샘플)를 참조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 : 트레이딩 뷰에서 손쉽게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TV 회원 등급 에 따라 참조할 수 있는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략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조건을 단순화 합니다.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전략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수치도 찾아냈다면,
종목이나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략의 조건 값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전략을 단순화해줍니다.
On the left, the model is too simple. On the right it overfits.
여러분이 타겟으로 하는(혹은 선호하는) 종목이나 시장에 따라 조율하여 적정 값을 찾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가치 판단(Trade-Off)하여 최적 값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면 전략의 반응성, 탄력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따라오셔도 전문가가 직관에 따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의 전략은 시장의 변동성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을겁니다.
세번째로, 가중치를 이용한 정형화를 적용해서 더 실용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략을 너무 느슨하게 만들면 안되겠지만,
목표로 하는 시장의 변동성을 포용 할 만큼은 풀어줘야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둘 중 어떤 것이 더 일반적이고 좋은 모델이 될지 생각해보면서 전략을 단순화해 보세요.
이렇게 단순화를 하는 이유는 복잡한 모델이 간단한 모델보다 과적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략의 핵심요건을 유지하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값을 찾아냈다면
전략의 신호를 기반으로 웹훅을 이용한 자동주문 으로 체계적인 매매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더 깊게 파고들고 싶다면...
전략의 핵심 지표의 수치를 정의하고 사용하는 지점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정형화를 시도해볼 수 습니다.
이외에도 벌점(penalty)을 부과하는 것처럼 W에 대한 값이 클 경우에 penalty를 부여하는 방식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L1 패널티는 가중치의 절대값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L2 패널티는 가중치의 제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전문분야의 한 영역을 깊이있게 이해해해야하기 때문에 본문에서 이를 온전히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투자자들은 경험적으로 상황에 따라 어떠한 값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하고, 어떤 것은 잠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서 표현된 내용들이 적확한 표현은 아닐 수 있으나 쉬운 설명을 위해 비유한 것을 감안하여 양해 바라며, 😉
조금 다르지만 유용한 분야의 지식 을 덧대어 보는 것으로 새로운 시각을 전략에 적용해 보는 것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반화하여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방법을 확인하고 되짚어봤습니다.
그리고 핵심 지표에 가중치를 주는 기준을 정규화하여 매매에 관련된 결정을 더 신속히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알아본 것을 더 체계적으로, 의식적으로 실행하여 앞으로의 매매 결정에 통찰력을 더해봅시다.
이 과정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연구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하셔서 꾸준한 수익화를 이루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흔한개발자 🤗😊😎
[ Wyckoff #1 ] Wyckoff 기초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이번 강의부터 3편에 걸쳐 Wyckoff의 투자 기술에 대한 내용을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ichard D. Wyckoff (1873-1934)는 기술적 분석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현재는 Dow, Gann, Elliott, Merrill과 더불어 기술적 분석의 5대 거장으로 불립니다.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Wyckoff의 이론은 여전히 모든 마켓에 걸쳐 충분히 유효하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추세의 변화를 파악하거나 사이클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꼭 갖춰야할 무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개념이기에 언제나 그랬듯이 차근차근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럼 이번 연재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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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 Wyckoff #1 > Wyckoff 기초
I. 시장에 대한 5단계 접근 (5-step Approach to the Market)
II. Wyckoff’s Composite Man
III. Wyckoff Price Cycle
IV. Three Wyckoff's Laws
< Wyckoff #2 > Wyckoff’s Accumulation
< Wyckoff #3 > Wyckoff’s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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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첫 번째 강의는 구성상 기본적인, 여러 번 접하셨을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Wyckoff는 시장에 대한 5단계의 접근법을 제시하였으며 'Composite Man'이라는 그만의 시장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Price Cycle에 대한 내용을 정의내리며 Wyckoff의 가격을 움직이는 3가지 법칙을 제시하였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위 내용들을 가볍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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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시장에 대한 5단계 접근 (5-step Approach to the Market)
1. 시장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라.
시장의 현재 추세가 경색되어있는지, 흐름을 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가까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여야 Long or Short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추세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라.
Wyckoff는 상승세에는 시장보다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골라야 하며, 하락세에는 시장보다 반응이 둔한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종목 자체에 확신이 없다면, 매달리지 말고 다른 종목으로 옮겨갈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3.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종목을 선택하라.
Wyckoff는 목표가를 정하는데 그만의 특이한 방법인 “Point and Figure (P&F) Projection”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Wyckoff의 기본 법칙 중 “Cause & Effect” 에 기초한 것입니다.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차트이나,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종목을 선택하라는 조언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4. 개별 종목이 움직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라.
Wyckoff는 9가지의 Buying Test / Selling Test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개별 종목이 움직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후에 연재할 2강 Accumulation과 3강 Distribution의 과정을 잘 이해한다면 개별 종목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5.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진입 시점을 정해라.
거래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체 시장의 흐름에 조화를 이루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Wyckoff는 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에 주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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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Wyckoff's Composite Man
~all the fluctuations in the market and in all the various stocks should be studied as if they were the result of one man’s operations.
Wyckoff는 시장의 모든 유동성과 각 종목의 움직임은 마치 한 사람이 움직인 것처럼 생각하여야 한다 고 주장하였고, 그 한 사람을 “Composite Man”이라고 칭하였습니다.
또한 Wyckof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Composite Man”이 된 것처럼 거래에 임해야 한다 고 조언했습니다.
Wyckoff가 말하는 “Composite Man”, 즉 시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Composite Man”은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 자신이 생각했던 작전을 마무리 짓는다.
“Composite Man”은 자신이 이미 Accumulation한 종목을 마치 오를 것처럼 포장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사도록 만든다.
개인은 개별 종목을 공부할 때 “Composite Man”의 동기와 행동을 파악하여야 한다.
Wyckoff는 “Composite Man”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야 투자와 거래에서 이윤을 취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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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Wyckoff's Price Cycle
Wyckoff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분석함으로써 가격을 이해할 수 있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위 모식도는 Wyckoff의 Price cycle 입니다.
Wyckoff는 시장이 Accumulation → Markup → Distribution → Markdown → Accumulation → –– 의 과정을 반복한다 고 보았습니다.
“Composite Man”은 과매도(Oversold) 되어있는 구간에서 Accumulation 후,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서 Distribution 합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은 Accumulation과 Markup 구간 사이에서 Long Entry, Distribution과 Markdown 사이에서 Short Entry 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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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Three Wyckoff's Laws
1. The Law of Supply and Demand (수요와 공급의 법칙)
수요 > 공급 → 가격의 상승
수요 < 공급 → 가격의 하락
수요 = 공급 → 가격의 큰 등락 없음 (변동성 낮음)
Wyckoff는 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단순히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밀, 면, 설탕, 심지어 부동산, 노동 시장 등 모든 시장에서 적용된다고 주장하였고,
100년이 흐른 지금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크립토 마켓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2. The law of Cause and Effect (원인과 결과의 법칙)
Wyckoff는 Accumulation 이나 Distribution 과 같은 선행 사건의 힘으로 인해 연속적으로 추세가 변하고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Accumulation과 Distribution의 과정에 대한 이해가 되겠죠.
Point & Figure Count에서 훨씬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었으나, 현재 마켓에서 P&F Chart 자체는 크게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3. The law of Effort versus Result (투입된 노력(Volume) 대 결과(Price)의 법칙)
Wyckoff는 차트에서 얻을 수 있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다고 설명하였습니다.
Wyckoff가 이야기한 차트에서 얻을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의 이동 (Price movement)
거래량으로 대표되는 거래강도 (Volume, or the intensity of the trading)
가격의 움직임과 거래량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price movement and volume)
모든 시장의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필요한 시간 (The time required for all the movements)
가격의 움직임과 거래량과의 관계는 거래량과 가격이 함께 증가하면 추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는 추세가 역전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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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내용없이 쉽게 쓱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에서 더 알찬, 더 실전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매크로 이해 #5 국제정세]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글로벌 경제위기,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나날이 갑갑함만 커져가는 하루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해답이 보이지 않는 지금, 어쩌면 우리는 세계 경제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긋게 될지도 모르는 시기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ax Americana'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달러의 시대는 영원할까요?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 때문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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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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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먼저 오늘의 모든 이야기에 앞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된 역사를 가볍게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공부가 지루하신 분들은 II장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었으며, 곧 금, 은 등의 보석을 이용하여 물건의 값을 매기는 수단으로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금화본위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는 무거운 금화의 소지 및 운반, 분실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1717년 영국에서 ‘금지금본위제’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에 보관한 금괴를 담보로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보관증을 발행하는, 즉 진정한 의미의 ‘화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는 세계 무역결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막강한 화폐로 군림 하게 되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영원한 군림은 없었습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럽의 경제는 황폐해졌고,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공황을 모두 극복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 금의 75%, 세계총생산의 50%를 점유하는 엄청난 부자 나라가 되어있었습니다.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달러는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 (Key currency) ’의 지위를 획득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준이 달러에 대한 담보물로 전 세계의 금을 소유하고,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은 금 대신 달러를 보유하는 구조로 세계 경제가 재편된 것을 의미합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으며, 금 1온스는 35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 (Robert Triffin) 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심각한 내재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 트리핀의 딜레마 "라고 불리며, 미국이 범세계적 국제거래를 위해 계속 달러를 공급하는 한,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달러화의 가치하락을 불러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되어 미국은 1971년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선언한 후 달러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였고, 이를 닉슨 쇼크라고 부릅니다. 이후 위태로웠던 달러의 지위를 페트로 달러 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지만 이 내용은 오늘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달러는 영원한 기축통화가 아닐 수 있다.” 는 점을 숙지한 채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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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강한 대립각을 세운 대통령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의 " 무역안보론 "이었습니다. "무역안보론"이란 특정 국가가 다른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무역흑자를 창출할 때, 그 국가는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의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주장이며, 위 논리에 따라 중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침략한 셈이 된 것입니다. 앞서 I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리핀의 딜레마", 즉 기축통화국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입장에서 “트리핀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급기야 2018년 7월, 미국은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중국 죽이기에 돌입했고, 중국 또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대립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상하이협력기구) 를 설립하여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이란 9개국, 세계 인구의 약 40%) ‘반미'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제로 SCO의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1) 미국 주도 국제 결제 시스템(SWIFT)이 아닌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CIPS) 의 도입, 2) SCO 회원국 간의 법 체계 를 집행할 인력 양성, 3)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 양성 4)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인도주의적 지원 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명의 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미국은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를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시킵니다.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세계 GDP의 약 40%) 그리고 이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곳이 “ 대만 ”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9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군 개혁 행사에서 “과거 성공적인 경험을 총결산하고 적용해 새로운 정세와 임무에 대한 이해와 ‘ 전투 ' 준비에 집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에서 전문가의 63%가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던 점도 흥미롭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법적으로 친중의 입장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았으나, 지난 9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 하고, 향후 5년간 65억 달러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바이든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하였고,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달리 직접 참전의 의지 또한 표명하였습니다. 미-중 관계는 현재 국면에서는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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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국제 질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신냉전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4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최준영 지구본연구소 박사는 “전쟁이 끝나면 국제 질서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 연대의 대립구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 신냉전체제' 가 도래할 시 에너지와 식량 공급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가 맞물려 국제 사회 전체에 정치, 경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파이프천연가스(PNG) 공급을 차단하였고, 독일의 전기요금은 전년대비 7배 상승, 영국에선 1년 새 30곳이 넘는 전기, 가스 소매사업자가 파산하였습니다. 또한 밀 수출 규모 세계 5위인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전체 EU의 빵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 특히 헝가리의 빵값은 1년 사이에 65%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실감이 나시나요?
중국의 경우는 러-우 전쟁에 대한 시각이 다소 양면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러시아는 비록 GDP는 중국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자원 부국으로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 더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우군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에 있어서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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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블룸버그통신은 9월 26일 보도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98%에 달한다 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 침체 확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초기 이후 밖엔 없었으며, 내년 중에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베어마켓 (Bear market) , S&P500 지수 또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국 통화인 파운드의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중국 위안화는 ‘1달러=7위안'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돌파, 엔화는 30년 만의 대폭락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 환율 또한 1420원을 13년 6개월 만에 돌파하며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해 한국증시에서 137억 달러(약 20조 원), 인도에서 200억 달러(약 29조 원), 대만에서 440억 달러(약 63조 원)의 자본 유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달러'는 미국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자 브렌트 존슨은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통해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달러 가치의 끝없는 상승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달러 움직임은 역사를 미루어 봤을 때,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나 경제 위기로 이어진 전례가 많습니다.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 강달러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를 황폐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미국의 경쟁력과 일자리, 경제활동도 약화시킬 수 있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는 빠른 시일 내에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례 없었던 양적완화와 이에 따른 긴축, COVID-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언제나 투자가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만 특히 고달픈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방망이를 짧게 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대비한다면 또 다시 잘 적응하고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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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약입니다.
1.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현재는 굳건하나 달러가 영원한 기축통화는 아닐 수 있다.
2. 미-중 무역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대만 등의 군사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3. 러-우 전쟁 이후에도 자원의 무기화, 서방과 SCO의 대립 등으로 신냉전체제가 시작될 수 있다.
4. ‘강달러'의 시대, 내년에 찾아올 경기침체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매크로 이해 #4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연준의 속내,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바란다?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마냥 낮으면 좋은 줄 알았던 실업률..
하지만 연준이 실업률이 오르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을 다 읽고 난 여러분들 또한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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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II-3. 시간 당 평균 임금
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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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최저임금? 오르면 좋은 것, 실업률? 낮으면 좋은 것.. 꼭 그런 것일까요?
먼저 한국의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입니다.
"물가 상승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
이는 분명 일반적인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발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추 부총리는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 (Wage-price Spiral)" 을 염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지난 9월 7일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루벤스타인은 세계 3대 사모펀드인 Carlyle Group을 공동 설립하였고, 25년 전(1997-2005) 파월 의장을 Carlyle Group에 고용한 바 있음.)
"He(Powell) can't quite say this, but if the unemployment rate goes up to 4% or 5% or 6%, inflation will be tamed a bi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실업률이 높아진다면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지난 7월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8월 실업률 또한 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의 6월 런던에서의 발언은 한층 더 강경했습니다.
"We need five years of unemployment above 5% to contain inflation - in other words, we need two years of 7.5% unemployment or five years of 6% unemployment or one year of 10% unemployment."
실업률 상승 없는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으며, 10%의 실업률까지도 언급하였습니다. 커져가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시장을 확인하는 지표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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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1) 지난달 실업상태에 있었으며, 2)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정확하게는 'U-3 기준'을 사용하는데 이는 15세 이상의 국민 중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하고 있는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임시직, 시간제 등도 고용으로 취급하며, 가족 사업에서 무급으로 일하는 것 또한 고용으로 간주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실업률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국가의 화폐 가치 및 경제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업률 수치가 낮은 경우 긍정적인 지표라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완전고용(Full employment)'에 대한 개념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률이 0%인 사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연적으로 실직자는 발생할 수밖에 없기 떄문입니다. 회사가 인력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 실업, 개인이 이직 혹은 이사 등의 사유로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완전고용'이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숫자와 현재 열려 있는 일자리 숫자가 거의 엇비슷해진 상태를 일컫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Dickens는 2000년 대에 완전고용 실업률을 5.5%로 추정하였으며, 현재는 통상적으로 3~4% 정도의 실업률을 완전고용 상태라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의 실업률 그래프를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국내 시간으로는 동일 저녁 9시 30분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현재 8월 고용지표까지 발표된 상태입니다.)
최근 20여 년 동안 실업률은 3번 정도 급등하였는데, 닷컴버블 붕괴, 리먼브라더스 사태, 그리고 COVID-19 직후였습니다. (참고로 역대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가 2020년 4월 14.7% 입니다.)
하지만 지난 4~5개월 동안 실업률은 매우 낮았으며, 7월 실업률은 3.5%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8월 실업률은 3.7%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8월 경제활동희망인구가 근 5개월 간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미국의 고용 상황은 견조합니다. (+ 주간신규실업수당 또한 5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지수란 농업, 축산업 노동자를 제외한 노동 인구 수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당월의 비농업노동인구에서 전월의 비농업노동인구를 빼서 계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0k에서 250k 사이가 경기가 안정적인 시기로 간주됩니다.
현재 세상이 얼마나 대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는지 감이 오시나요?
코로나 이후 격변을 겪은 노동 시장은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며, 8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315k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5~6개월 수치에 비해 다소 낮긴 하나 여전히 고용 시장은 견조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비농업고용인구와 지수들과의 상관관계입니다.
당연하게도, 비농업고용인구는 실업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CC; Correlation Coefficient 지표 : 두 종목 간의 상관관계를 쉽게 볼 수 있으며,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커플링(Coupling),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디커플링(De-Coupling), 0에 가까울 수록 경향성이 없음.)
그렇다면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과의 상관관계는 어떨까요?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 100 지수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고용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저희 팀에서 미장과 BTC 간의 커플링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크립토 시장에서도 고용 지표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II-3. 시간당 평균 임금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수준으로 예상치를 0.1% 밑돌았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올해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소득'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할 부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지금부터 걱정해야 할 것은 '임금 인플레이션 (Wage-price spir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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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이제 다시 6월의 추 부총리의 상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임금 인상 자제' 발언을 남긴 이틀 뒤 "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 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을 "Wage-Price Spiral" 이라고 부르며, 기대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오른 근로자의 임금은 기업의 제품가격에 반영되며, 다시 근로자들은 실질구매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게 자체적인 지속성을 부여해 악순환을 반복시키게 됩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물가는 월급보다 더 오르는 맥빠지는 현상, 요즘 많이 겪지 않으셨나요? OECD에서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실질" 임금 상승률은 -1.8%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가계는 임금 인상 요구를 자제하고, 기업은 마진 축소를 감내하면서, 대외 물가 상승요인 (전쟁, 국제유가 상승, 미국 금리 상승 등) 이 진정될 때까지 버텨야하는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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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지겹도록 반복했지만 결국 다시 인플레이션입니다. 1955년 이후, 한 분기 내에 평균 임금 인플레이션이 5%를 상회하고 평균 실업률이 5%를 밑도는 경우 향후 2년 내 경기침체를 무조건 동반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만, 고용지표는 너무나 견조합니다. 이러니 '파월 의장이 실업률이 올라갔으면..' 하고 바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역사적인 수준의 타이트한 노동시장 (완전고용에 가까운) 과 역사적인 수준의 임금 인플레이션 (올해 말 7%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현재 경제 상황이 탄탄하다고 생각될 때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곧 예견되는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앞서 살펴보았듯이 고용지표로 보는 미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견조합니다. 9월 16일 기준 CME Fedwatch의 예측은 75bp 인상 76%, 100bp 인상 24% 를 가리키고 있네요. FOMC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소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고 그 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물가, 오르기만 하는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물가, 어떻게 보면 가장 몸으로 느끼기 좋지만 당장 투자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
그렇기에 자세히 공부할 여유도, 기회도 별로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물가에 대해 핵심적이고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여러분께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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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물가, 전 지금까지 별로 신경 써본적 없는데요?
II. 물가지수에 대한 이해
II-1. CPE, PCE.. 그게 뭐가 다른데?
II-2. 연준이 보는 지수는 따로 있다고?
lll. COVID-19 이후 물가 급등의 원인 분석
IV. 향후 물가와 금리에 대한 전망 (9월 13일 소비자물가지수와 21일 연준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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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물가, 전 지금까지 별로 신경 써본적 없는데요?
투자를 꽤 오래 하셨던 분들이라도 투자할 때 물가를 중요시 생각하셨던 분들은 드물 것입니다. 물가는 보통 주유소 갈 때, 그리고 영화관 갈 때나 생각하시지 않으셨나요?
'정상적으로' 물가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연준의 '목표' 물가 상승률은 " 2% "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해서인지 연준 홈페이지에 이유를 아예 써 두었네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2% 물가 상승률을 보일 때 가장 이상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연준의 "경험'' 상 2%보다 높았을 때는 임금 인상 등의 요구가 거세지며 물가가 더욱 과도하게 상승하며(임금 인플레이션), 이는 결국 금리 인상을 불러온다. 반대로 2% 보다 낮았을 때는 디플레이션의 위험으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즉, ' 짬에서 나온 바이브 ' 로 2%를 정한 셈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던 2008년 이후 약 10년 이상 물가성장률은 주로 2% 아래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물가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투자를 해도 큰 상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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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물가지수에 대한 이해
물가는 그럼 도대체 어떤 것을 보고 올랐다, 내렸다라고 평가할까요?
CPI, PCE..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연준은 무슨 지표를 참고하는 것일까요?
II-1. CPI, PCE.. 그게 뭐가 다른데?
비슷한 듯 다른 두 지수,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
- PCE보다 조금 더 보편적인 지수라 볼 수 있습니다.
-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물건의 " 가격 "을 측정하여 수치화한 것입니다. (한국 500개, 미국 8,000개)
- 상품과 서비스를 8개 (주거, 의류, 교통, 교육, 여가, 의료, 음식, 기타) 항목으로 분류합니다.
- PCE에 비해 주거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워낙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해서 체감 물가를 완벽하게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 항목별 비중 업데이트가 2년 간격으로 다소 깁니다.
2)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 소비 지출)
- 모든 가구 및 비영리 기관이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 지출의 합계 "를 측정합니다.
- 가구 뿐 아니라 타 주체에 의한 간접지출 내역도 포함됩니다. (경제 전반의 물가 수준 판단에 용이!)
- CPI에 비해 의료비 비중이 높다. (미국에선 중요하겠죠?)
- 분기 별로 항목별 비중을 업데이트합니다.
II-2. 연준이 보는 지수는 따로 있다고?
파월은 한 달 전 연설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We(POWELL) do target PCE.
The public really read about CPI."
CPI는 미국 기준으로 약 110년간의 데이터가 축적된 전통적인 지표입니다. 실제로 물가 연동 채권 등의 금융 상품은 CPI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2000년대 이후 PCE를 참고하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정확하게는 Core PCE(근원 소비자지출 ) 를 참고합니다. Core PCE란 PCE에서 에너지와 식품에 대한 소비를 제한 수치입니다 . 이는 변동성이 큰 (ex. 러-우 전쟁)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함으로써 장기적 물가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Core CPI 라는 개념도 CPI에서 에너지와 식품에 대한 가격을 제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연준이 CPI 대신 PCE를 택한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PCE는 CPI에 비해 상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간접투자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용 범위가 포괄적 이다.
2) PCE 데이터는 CPI에 비해 개정이 빠르고 광범위 하다.
3) PCE의 지출 가중치는 소비자의 대체소비를 반영할 수 있지만, CPI는 정해진 항목의 가격변화만을 체크하기에 소비의 변화에 보다 덜 유동적이다. (ex. 돼지고기 값이 특정 이유로 많이 오르면 사람들은 닭고기를 사먹겠죠. PCE는 이를 반영할 수 있으나, CPI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또한 파생된 수치로 Trimmed Mean PCE 라는 수치도 있습니다. 이는 물가 지수를 구성하는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일부 품목과 가장 낮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계산한 것입니다. 이는 일회성 요인과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기에 물가의 큰 추세를 반영하는 지표라 할수 있습니다. 약 40년 동안의 " 금리 "와 " Trimmed mean PCE '' 의 상승률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경향을 확인하고 원인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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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 COVID-19 이후 물가 급등의 원인 분석
지금까지 잘 이해하셨다면 이제는 별다른 표시 없이도 위 그래프에서 CPI, PCE의 구별이 가능할 것입니다.
공통점은 최근 추세선을 완전히 뛰어넘는 증가, 즉 초강력, 초고속 인플레이션 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겠죠.
차이점에 주목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2020년 한 지수가 폭발적으로 하락하였다가 상승하였다는 점인데요.
이 현상은 매우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알아두셔야 하는 Key-point 입니다.
CPI는 가격, PCE는 지출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른쪽이 PCE 그래프이고, 이는 COVID-19 직후 완전히 얼어붙었던 소비, 그 후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능가하는 양적 완화와 그로 인한 폭발적 소비 증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가는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COVID-19 이후 인플레이션은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수요적인 측면에서, 미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 연준의 안이함(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부양책을 장려함.)
둘째, 공급적인 측면에서, COVID-19로 인한 공급망 위축, 기업 투자의 부진, 임금 인플레이션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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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향후 물가와 금리에 대한 일정 정리와 전망 (9월 13일 CPI 발표, 21일 연준 FOMC)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이 유럽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8월 CPI는 9.1% 상승으로 전월 을 상회하고 있으며, 10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으로 1년 전에 비해 에너지 가격이 38.3%, 식료품과 주류·담배 가격이 10.6%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둘을 제한 Core CPI 또한 5.5%로 전월을 크게 웃돌았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한 금리 인상을 유럽이 결정할 수 있을까요?
' 킹달러'의 시대는 쉽게 저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3일 미국 8월 CPI 발표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7월 CPI 지수는 예측치를 하회하는 8.5%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CPI 지수가 21일 FOMC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ME 예측 하단에 첨부
p.s) PCE는 월말에 통상적으로 발표가 되며, 8월 26일 발표된 미국 7월 PCE는 2년 만에 전월보다 0.1%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원인이며, Core PCE는 전월보다 0.1% 상승..! 그래도 전망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금차트를 통해 본 알트코인 투자시기서론
작년 6월말부터 7개월간 이어져오는 하락장에 현물투자자분들의 심리적 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보여준 알트코인의 반등세는 다시한번 기대를 모으지만 지난 몇개월 간 그랬듯 환희의 순간에 절망적인 하락반전이 일어나진 않을까 두려우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현물투자의 적정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을 한가지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본론
이번 포스팅에선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금 시세변동률을 비교하여 알트코인의 투자시점을 찾아보겠습니다.
메인화면에 보시면 녹색과 주황색으로 영역이 표시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은 주황색과 흰색이 있습니다. 각 영역은 두 선의 커플링 혹은 디커플링은 표시한 것입니다. 녹색이 커플링, 주황색이 디커플링이 되겠습니다.
녹색과 주황색 중 저는 주황색 영역을 보겠습니다.
주황색 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금값이 내린다 -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오른다 = 알트코인의 약세
2. 금값이 오른다 -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내린다 = 알트코인의 강세
둘 중 좋은 것은 당연히 2번이 되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이는 선은 알트코인 시총입니다.
그리고 2번에 해당하는 부분을 차트에 표시해보았습니다.
표시된 영역에서의 알트코인 수익률이 양호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시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의 수익률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2월말부터 지금까지도 알트코인 단기강세장입니다.
결론
금시세와 암호화폐 수익률의 상관관계는 어느정도 존재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알트코인 수익률이 비트코인을 따라가거나 앞서나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춘상태입니다.
한편으론 금차트와 도미넌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보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넘어] 깊은 산 속 비트코인, 누가와서 사나요?안녕하세요. 트레이더 꽃길입니다.
비트코인 분석은 지난 아이디어 "아직 한 발 남았다" 이후로는 한 달 만이군요.
지난 달, 6000대를 강하게 하방으로 이탈 한 이후로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관망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에 있어서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적으로도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치를 더 이상 신용하기 어렵다 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주식을 기본적 분석으로 평가한다면, 재무제표를 확인해야겠죠.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투자를 했다 라면, 무슨 요소가 가장 매력적이었을까요?
4차산업혁명의 금융 부분에서 비트코인이 대명사로 쓰였던 것은, 비트코인이 가지는 탈중앙화 라는 가치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화폐들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국제정세에 의해서 가치가 절하당할 수도, 심지어 전쟁이 발발한다면 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화페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화폐 생산을 독점할 수 없으며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의해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없다는 것 이 비트코인 추종자들의 신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트코인캐시 진영 전쟁을 통해 비트코인은 유명인들의 언쟁만으로도 가격이 폭락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탈중앙화 라는 말은 결국 빛 좋은 게살구 였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선은 물론 비트코인의 미래 지향적 가치마저 부정당한 지금
암호화폐 관련된 어떠한 호재가 있어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우며
기존에 관망을 유지하던 기민한 투자자들 이나 기관 투자자 역시 섣부르게 시장에 진입하기보다는 관망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직 좌절 구간은 끝나지 않았으며,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기나긴 시간이 걸리리라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분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에서 비트코인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