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여자의 분류: 개인투자자 vs 기관투자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장 참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듯, 우리가 매번 거래를 하면서 경쟁하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시장 참여자는 크게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있는데요.
기관 투자자는 어떤 기관이나 그룹의 자금을 모아서 투자하는 투자자고, 개인 투자자는 자신의 계좌로 투자하는 개인을 말합니다.
우리가 세력이라고 부르는 기관 투자자에는 이런 은행들,펀드,보험 회사,투자 고문들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저는 투자 기간으로 분류해서 네 가지로 나눠봤습니다.
왜 투자 기간으로 나눴냐면, 일반적으로 포지션 홀딩 기간에 따라서 각각 사용하는 레버리지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 레버리지는 곧 리스크와 직결되기 때문에 레버리지가가 높다면 손절이 짧은 상대라는 의미입니다.
이 특성을 잘 아시면 매매에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머니 덤머니라고 해서, 기관투자자들은 항상 스마트머니고 덤머니는 항상 개인 투자자냐하면 그런것은 아닙니다.
기관 투자자도 손실이 나고 파산까지 하는 경우도 많으며,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를 이기고 수익도 더 잘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엔 개인 투자자도 온라인을 통해서 다양한 증권,실시간 데이터를 전해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브로커를 통해 공평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아직 기관 투자자들은 내부자 정보라던가 독점적인 IPO, 스왑 ,선물 계약이나 수수료 조율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반면 리테일 트레이더는 자금의 유동성이 더 좋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누군지 알고 그 특성을 이해한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dgefund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잘 관리 되고 있습니까? 객관적인 뷰를 위해 알아야할 용어정리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교육 아이디어에 올렸던 리스크 설정에 관한 이야기 ▼(맨 아래 연관아이디어링크 참고)
에 이어서 리스크 통계로 알아보는 자산관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기 두 투자상품 혹은 트레이더의 수익률 그래프가 있습니다.
양쪽의 초기 투자금은 같고, 같은 투자기간 x해 동안의 수익률은 A 포트폴리오가 좋지만,
안정성은 B가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리가 이런 판단을 내리고 투자를 할 때 업계에서 사용하는 객관화된 수치로 평가 기준을 세운다면
더 이상적인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그 중 자주 쓰이는 개념 몇 가지를 소개하고 예시로 간단한 적용까지 해보겠습니다.
일반표준편차/ 하락편차:
일반 표준편차는 매 달 손익률의 표준편차값으로 손익률 값이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살펴볼 때 씁니다.
하락 편차는 손실에 중요도를 둔 수치로, 손실의 분포도를 살펴볼 때 씁니다.
둘 다 값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손실폭:
손실폭은 특정 기간동안의 최고 피크에서 최저점 까지의 손실을 측정한 값입니다.
손실폭을 잘 활용하기 위해선 한 기간만 볼게 아니라, 더 세분화해서 일일 손실폭 까지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그 달에 MDD가 5%로 나오지만 실제 그 안에서 더 큰 손실이 생겼고 그 손실을 메꿔서 5%로 줄어든것일 수 있기 때문이죠.
캔들스틱으로 비유하면 고가저가를 모른채, 시가 종가만 보는 것과 같습니다.
손실폭과 같이 봐야하는게 회복기간입니다.
이는 특정 손실폭이 난 후 회복하는데 걸린 기간을 나타낸 수치입니다.
마지막으로 RoMaD(=수익/ 최대손실폭)수치도 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는 2:1이상이 이상적인 수치입니다.
다음은 위에서 알아본 용어들을 이용해 보정값을 적용시킨 수치를 알아봅시다.
Sharpe Ratio:
Sharpe ratio는 (손익률ror-안전자산수익률)/ 초과수익에대한표준편차로
안전자산수익률은 보통 1년물 미국채금리를 적용시킵니다.
이 수치는 수익변동폭을 리스크로 잡아 수익률을 계산한 값으로 1 이상이 좋습니다.
Sortino Ratio:
Sortino Ratio는 Sharpe Ratio와 비슷한 공식으로 분모값을 하락 편차로 바꾼 값입니다.
일반적으로 2 이상이면 좋다고 여겨집니다.
그럼 위 수치들을 활용해서 어느 헤지펀드 회사의 포트폴리오 종목 둘을 평가해봅시다.
연간 수익률은 크립토가 153.52%로 5.89%인 AI헤지펀드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크립토는 하락편차 역시 매우 높고 MDD도 -74%일 정도로 상당히 고위험 상품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정수치로 알아보면 상승편차와 하락편차가 둘 다 큰 크립토 인덱스는 Sharpe가 1미만으로 많이 낮고 하락편차를 리스크로 잡은 Sortino는 그보단 덜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상품군에 대한 선택과 비중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론적으로,
크립토는 MDD값이 너무 높아서 투자비중을 낮게 가져가는게 맞고,
(20%이상의 MDD를 가진 포트폴리오는 매우 위험합니다.)
Sharpe를 올리기 위해서 편차가 적은 지수종목을 섞어서 전체 Sharpe값을 올리는것이 좋겠습니다.
AI상품은 RoMaD가 낮아서 RoMaD 수치가 높은 상품과 섞는다면 밸런스가 좋을 것 입니다.
우리가 직접 트레이딩하는 것과 CTA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나 기관에 투자를 맡기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알아본 수치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구성할 때 나 자신의 equity curve에 적용시켜 본다면 좀 더 객관화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