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는 현재 1930년 대공황 이후 한 세기 문명의 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질서와 혼돈의 순환 속에서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구시대에서 다음 세상으로 진입하는 과도기의 시점에서 기존 문명 체계의 초기화는 필연적인 부분입니다. 그 과정에서 금융 시스템의 붕괴, 전쟁, 전염병 이라는 요소들이 계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