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글모음)
그동안 부동산 관련하여 텔레그램에 올린 글을 모아서 공유해드립니다.
코인이나 주식 등은 최대한 간결하게 분석 결과만 게시글로 작성했는데, 본 게시글은 글이 많이 깁니다.
차트는 한국의 부동산 가격(KRHPI: South Korea House Price Index를 USDKRW로 나눈 것이 왼쪽이고 오른쪽은 그냥 KRHPI)입니다. 기본적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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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20일
#부동산
- 시장 전반적으로 유동성이 매마르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부동산 PF를 통해 수천억~ 수조를 벌어들였던 증권사들은 구조조정을 하고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부동산, 스타트업 등 현업에 계신 분들은 자금이 아주 말라붙는다고 합니다.
- 차트를 펼쳐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인 가격, 시간, 거래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격 시간 거래량 등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여러 지표를 통해 분석하기도 합니다.
- 차트를 펼쳐보면 누구나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해석합니다만, 분석의 방향이나 대응은 천차만별이고, 분명 같은 차트를 보고 있는데도 다르게 생각합니다. 또한, 그 차트라는 것에는 정답은 별로 없고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생각되어 조금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차트를 분석할 때 거래량을 기반으로하여 분석합니다.
- 비트코인 차트를 볼 때 거래량 없이 내린다면, 물론 상황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무섭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 부동산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진행되는 상황은 거래량 없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하락폭이 아직까진 그렇게 엄청나게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때 거래량이 터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과연 언제까지 거래량이 줄어들기만 할 수 있을까요..?
#긴축
- 우리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적인 긴축정책의 진행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긴축이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단순히 보더라도 거래량 없이 내려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대출을 상환하기 어려운 차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시장은 더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급량
- 저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폭발하기 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무언가 트리거 같은 사건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리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법원의 경매로 시작되든 개인들의 패닉셀이든 무엇이든간에 매물이 많이 나올 것이고, 현재 시장 상황 상 이러한 공급을 받아주기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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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4월20일
#부동산
가격 하락 - 부실채권 증가 - 경매도 많이 나올테고 - 거래량이 증가하고 - 매수 받아줄 사람은 없고 - 그러니 하락은 더 가속화 되고..
부동산은 주식/코인/펀드 처럼 단타칠 수도 없어서, 최근의 반등도 의미가 없고.. 그렇습니다.
#전세
- 전세사기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땀 흘려 번 돈을 전세금으로 투입했는데 사기를 당했다면, 모두 손실을 보고 나올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특히 전세는 사적계약의 영역에 있다보니 문제가 터지면 아주 골치아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례가 전국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어서 뭐라 말해야될지 잘 모르겠고..
상황이 아주 많이 심각해지면 언제까지고 하락 얘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크립토씬
#유동성
#변동성
#과연 안전한가
- 전세사기를 보는 시야를 크립토 시장으로 전환하면, 일단 국내의 큰 거래소는 규제를 나름대로 받고 있고. 고객자산 지급준비율이 100%가 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치코인 거래만 안 한다면..)
- 그 중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빗썸과 코인원을 아주 기피하고 업비트와 코빗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그러나 가상자산 운용이나 예치 서비스 제공 회사는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운용사
#예치서비스
- 한국에는 헤이비트(업라이즈), 델리오, 샌드뱅크, 하루인베스트, 하이퍼리즘, 웨이브릿지 등등 여러 업체가 있는데..
- 아마 가격 하락과 함께 민낯이 드러날 것이고, 제대로 된 업체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이 안 듭니다. 보고 들은게 있지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특정 업체를 저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차라리 김치 장사하는 거래소가 더 안전한 편 일거라고 판단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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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6일
#부동산
#아파트
- 내년에 선거가 있으니 금리 동결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어보는데..
- 시간 끈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일이 더 커지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아파트도 결국 거래량 터지면서 한 번 박살날 거로 봅니다.
- 한국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게 아니라, 사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고금리, 물가 상승, 자산가격 하락, 저출산으로 미래의 수요 감소..
- 지난 21-22년도가 부동산에 있어서는 긴 시간 고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뉴스링크: www.newspim.com
2023.03.23 - 한은"부실 사업장 신속 정리 필요" -
- 한국은행은 진작에 알고 있어요.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거.. 또 한은 총재가 말씀하시기로는 금리 인하따위 같은 소리 하지말라며 선을 긋죠.
- 그런데도 금리 인상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리고 부동산이 반등한다 한들 단타칠 것도 아니고 별 의미가 없어요. 계속 질질 끌면 일만 더 커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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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증권사
- 올려드린 금융위 자료를 보면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차트에 흰색배경 이미지)에 증권사도 있죠.
- 그 외에도 증권사는 전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꽤 했는데 많이 물려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 사무실 자리에 엉덩이 오래 붙여 앉아있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한국과 달리, 해외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서 오피스, 상업용부동산 등에 대한 공실률이 큽니다.
- 해외 부동산 관련 펀드도 좋지 않습니다.
74조 몰린 해외 부동산펀드…‘엑시트 리스크 ON’ - 대한금융신문
링크: www.kbanker.co....rticleView.html?idxno=2091...
#부동산PF
#단기채
- 부동산 PF 때문에 증권사들이 단기채를 발행해야하는데, 요즘 새마을금고 발 채권 매도가 있어서 채권 발행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 채권도 공급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올라가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커지겠죠.
증권사 PF-ABCP 매입프로그램 '재가동' 우려···레고랜드 사태급 위기감
링크: www.newspim.com
"다만 정부가 부동산 PF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증권사가 새마을금고와 유사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나온다."
-> X소리를..
누가 그러던데.. 차라리 죽어야 사는건데. 못 죽이고. 죽이기 힘드니 일이 더 커지고 있다고..
#IMF
-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잘 파악이 안 되고 모를 때에는 객관적인 제3자의 시각으로 분석한 자료를 봐도 좋습니다.
IMF “韓 부동산PF 대출 취약… 채무불이행 재발 우려”
링크: n.news.naver.co.../020/0003489454?sid=101
위 기사를 보면 IMF에서는 지난 4월 초 경고를 했다죠. (아래 내용)
PF연체→금융사 부실→채권 경색
부동산 경기침체 악영향 확산 우려
“수익만 좇다가 나라 전체 리스크”
금융사 유동성-신뢰도 점검 필요
- 이런 상황에서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은 올해 3월말 기준 15.8%에 이르렀죠. 작년 9월말 기준 8.2%였는데 증가한 겁니다.
- 건설사, 증권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그리고 정말 심하면 은행까지..
부실이 심하면 뚝배기가 깨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웃기게도.. ㅋㅋ
#대출증가
- 어제 일요일 슈카형이 방송해줬는데,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이 많이 높습니다.
- 특히나 전세자본금을 가계부채에 포함하면 GDP대비 가계부채는 156%로 OECD 중 압도적인 1위입니다.
#주택담보대출
- 그동안 금리가 꽤 올라와서 기타대출은 이자가 비싸니까 나름 줄었습니다. 근데 올 연초부터 주담대가 또 늘어났고 최근에는 2021년 그 뜨겁던 부동산 활황장 수준으로 주담대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 금리 동결 몇번 좀 하니까, 이제 마지막 기회다. 부동산 가즈아~ 라고 외치는 분이 많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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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8일 작성
#비트코인
#올해의고점
-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올해의 고점이 31k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엊그제 31.8k까지 갔으니 정확하진 않았고 나스닥도 결국 틀렸지만요.
#부동산
#우리생애고점?
- 부동산에 있어서 2021~2022년이 우리 생애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고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묘수?
#금리인하?
#화폐가치
- 아니면 뭐 부동산을 죽도록 내버려 둘 수 없는 한국사회에서는 금리를 무지하게 내려서 화폐가치가 X이 되더라도 부동산은 살리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겠지요.
- 어떤 방안을 택하든, 죽이고 사는 방법을 택하든가, 살면서 죽는 방법을 택하든가. 그렇습니다.
아직은 묘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체국통장
#우체국예금.보험에관한법률제4조
-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 -
- 그래서 올초에 (기우일지라도) 우체국 통장을 만들어뒀습니다. 혹시나 은행까지도 망가질까 해서요.
- 우체국 아니면 산업은행도 좋고 뭐 그렇습니다.
#생존의힘
#연습보다는실전
#노력보다는생존
- 그래서 비슷한 맥락으로 엊그제 굳이 A~B에서 트레이딩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 일단 살아남아 있어서 기회도 찾아오고 그때 열심히 해서 천천히 수익내도 됩니다.
- 특히 부동산은 느리게 움직이니까 가장 마지막에 와르르 무너지게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다들 어떻게든 살아남으시기 바랍니다. 생존하십시오. 그래야 기회가 옵니다.
Fundamental-analysis
비트코인. 여전히 하락관점#2023년4월11일
#비트코인
#큰 방향
-> 여전히 하락 관점
#진행상황
-> 단기 박스권 돌파 밑 1300불 가량 고점 갱신
#복기
-> 다시 살펴보아도 지난 분석이 어긋났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여전히 관점 유지
-> 다만 현재 진행 상황 상 단기적인 흐름은 맞추지 못했음
#대응
-> 다행히 매매를 쉬고 있다보니 피해는 없음
-> 현재는 롱은 좀 위험하고 숏은 무서울 것으로 보임
#숏포지션?
매매를 하는 분은 한번 내리 쏟으면 그 이후 반등에 숏 진입이 낫다고 판단
#도대체 왜 하락관점인지?
큰 방향을 여전히 하락으로 보는 이유는 제 기준에서 매수세가 없다는 점에 있음. 마지막 쥐어짜기로 보고 있음.
만약 상승을 본다면 아래의 저항구간을 참고
#저항구간 (바이낸스 기준)
36002 - 35702
34757.5 - 34457.5
31129 - 30929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관점 정리 (알트와는 슬슬 작별해야)#2023년4월9일 21:00 업데이트
#비트코인
#정리
한 달 전에는 헷갈렸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확신이 있음
- 현재는 하락 관점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
- 최근 2~3주간 거래량이 죽어있음
- 다음 주 CPI 발표가 있어 거래량이 발생할 것
- 다음 주에 별 움직임 없다면 비트의 지루한 횡보와 알트장이 더 진행될 수 있는데 섣불리 매수하면 아프게 물릴 것
#현물
#매수한다면
급할 필요 없지만 미리 생각해본다면,
(1번)
- 대략 16k 부근에서 매수
- 지난 저점인 15.4k 약간 밑을 스탑으로 설정
(2번)
- 지난 저점인 15.4k를 이탈하는 경우
- 10k 이하에서 매수. 이 경우 상황을 좀 더 봐야 함
현 시점 #지지라인
- 24.1k (일봉 마감 기준으로 이탈할 경우 위험)
- 20.8k (신뢰도 낮음)
둘 다 깨질 것으로 판단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 저항구간에 도달. 현황 체크.#2023년3월30일
#나스닥
특별한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나스닥에 대한 지난 1월 14일 게시글(연관 아이디어)에 작성했던 저항구간 중에
12.5k 부근은 쉽게 뚫어주었고, 이후 12.86 - 12.76 구간에서 저항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그 다음 저항인 13.18 - 13.08k 부근 아래에 있습니다.
뚫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수세가 좀 부족해보입니다.
여기를 뚫으면 다음 구간은 13.5 - 13.4k 이고 그 다음은 14.2 - 14.1k 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월 29일. 비트코인. 관망. 하락관점#2023년3월29일 01:15 업데이트
#비트코인
#관망
#하락관점
단타가 아니고서는 아직 매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느긋하게 지켜볼 생각이고, 체크해두었던 지지구간에서도 진입 안 하고 관망할 생각입니다.
(단타를 한다면 참고할 수는 있습니다)
만약에 생각과 다르게 더 올라간다면 저항구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볼 생각입니다.
--
아래의 지지/저항구간은 1회~2회 터치까지만 유효합니다.
#저항구간
36 - 35.7k
30.1 - 29.85k
29.35 - 29.15k
#지지구간
21.3 - 21.1k
20.5 - 20.3k
19 - 18.7k
노란색 선은 낙서입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큰 그림은 연관 아이디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4시간봉. 짧은 관점#2023년3월17일 20:50 업데이트
#비트코인
돈의 흐름에 관한 뉴스가 이것 저것 나오고 있습니다.
해석이 다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큰 관점은 아직까진 조금 더 지켜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은관점
#4시간봉
위에 차트는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눌림 내지 조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단 24k 정도까지는 내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를 원한다면 아래의 지지구간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지지구간
21.3 - 21.1k
20.5 - 20.3k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월 16일. 비트코인. 관망.#2023년3월16일 02:45 업데이트
#비트코인
#관망
노란색 선은 그냥 낙서입니다.
#혼조세
며칠은 옆으로 흐르지 않을까 합니다.
매수를 노린다면 지지구간을 참고할 수 있지만, 별로 강해 보이지 않고 딱히 매수할 생각이 안 듭니다.
만약 제 생각과 다르게 더 많이 올라간다면 핵심 저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항구간
36 - 35.7k
28.2 - 28k
26.8 - 26.6k (사실상 터치했음)
#지지구간
21.3 - 21.1k
20.5 - 20.3k
20.7 - 20.5k
19 - 18.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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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저는 기술적 분석을 할 때 뉴스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기본적 분석을 완전히 외면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트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차트충이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하는 이슈가 있다면, 그건 돈의 흐름(유동성)에 관한 내용이거나 거래소 파산과 같은 소식입니다.
#이슈
미국 내 은행의 파산 소식에 미국은 다시 돈 찍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미국채(액면가를 기준으로)를 담보로 한 대출로 예금자 보호를 한답니다.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양적완화와는 약간 다르지만 어쨌든 시장에서 이것을 호재라고 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근데 이게 왜 호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참고
#USDC
이번에 페깅이 깨졌던 USDC.
Circle에서는 준비금으로 갖고 있는 달러에 대해 약 330억 달러는 미국채(3개월 미만 단기채)로 운용합니다.
그리고 약 100억 달러는 현금으로 들고 있는데 이중 33억 달러가 이번에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에 있었고. 그 소식 덕분에 페깅이 깨졌습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으로 돈이 묶일 뻔 했으나, 미국의 대처로 구제되면서 현금을 BNY Mellon 은행으로 옮겼습니다.
BNY Mellon은 전세계에서 수탁고가 가장 큰 대형 은행입니다.
#USDT
이쪽은 갖고 있는 미국채(단기채)가 약 392억 달러.
현금이 약 126억 달러(73억 달러는 MMF, 53억 달러는 Cash)입니다.
근데.. 얘네는 알려진 바로는 바하마에 있는 은행에 돈을 맡겨놨습니다.
Circle은 33억 달러 묶인거로 페깅이 0.88 까지 깨졌죠? 그럼 테더는 어떨까요?
지금은 미국에 있는 은행도 망하는 대 긴축의 시대입니다.
바하마에 있는 그 은행은 안전할까요?
망하면 구제 받을 수는 있을까요?
#변수
뭐 어찌되었든 유동성 관련 이슈는 살펴봄직 합니다.
만약에 또 다시 시장에 돈이 풀린다면 랠리가 펼쳐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관망하는 입장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0/18]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비트코인 오전시황입니다.
주말동안 길었던 횡보가 끝나고, 어제 변동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보여준 방향은 위였는데요, 나스닥이 거의 4%가량 상승하며 비트코인/이더리움이 따라 상승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은 CPI 발표지수보다 발표가 끝났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하게 하락할 재료 소멸으로 받아들이고 상승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 상승랠리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모릅니다.
현재 보이는 상황으로는 (파란색 삼각형 구간)삼각수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거래량도 수렴중이고 수렴파동의 끝을 향해 가고 있으니, 이 삼각수렴에서 꽤 의미있는 무빙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삼각수렴 패턴에서는 상단선이 저항선이되고, 하단선이 지지선이 됩니다.
상단선을 돌파할 경우 위로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하단선을 돌파할 경우 아래로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측이 많이 어려운 현재, 대응 위주로 매매를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황에 올려드린 엘리엇파동은 CPI때 형성한 저점부터 카운팅 한 것인데,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참고로만 봐주세요
[10/17]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비트코인 오전시황입니다.
CPI 발표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측이 비교적 어렵기 때문에 대응 위주로 매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간단한 예측과 대응라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림에서 파란색 삼각형을 보시면 라이징웻지(상승쐐기)형태로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징웻지 하단선을 이탈하면서 전형적인 하락패턴이 완성되었는데요, 그 이후 강한 반등으로 라이징웻지 하단선까지 딱 맞고 하락했습니다.
이는 저항에 대한 리테스트라고 보고 있으며, 하락할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매물대입니다.
주환색깔 단기 매물대라인인데, 횡보가 많았던 구간으로 이 구간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깨지면 그 아래로는 매물대지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체크하셔야할 라인.
다음은 항상 분석에서 빠지지 않는 69k부터 오는 추세선인데요,
저번 CPI 발표 후 69k 추세선을 아주 살짝 깨고 크게 반등했는데요, 혹시 큰 하락이 나온다면 잘 체크하셔야겠습니다.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긴하지만, 깨질 경우 강한 하락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중요 대응라인입니다.
그리고 큰 빨간색 삼각형,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인데요, 하단선은 지지, 상단선은 저항으로 작용하고, 둘 중 한 곳이 뚫린다면, 해당 방향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디센딩 트라이앵글은 통상적으로 하락할 확률이 조금 더 높은 패턴이긴합니다.)
이 큰 삼각수렴도 잘 체크하셔야해요!
장이 너무 어렵기 떄문에 예측이 어렵습니다. 차트를 보시면서 그 때 그 때 나오는 중요 무빙을 잘 체크하셔서 매매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ㅎ
[10/13]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비트코인 분석입니다.
오늘은 엘리엇파동 관점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비트코인이 큰 관점에서 아주 큰 박스권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 분석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가장 확률 높은 카운팅(분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파동의 시작은 고점인 20470으로 잡았습니다.
초록색 파동이 메인 파동입니다 204부터 188근처까지 임펄스파동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3-1파로 추정되는 부분에서 형성된 쐐기형태의 리딩 다이아고날, 3-3파에서 터진 강한 거래량, 4파에서 출현한 러닝 삼각수렴 등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여기서 단기반등이 나옵니다. (ABC)
(단기반등 할 경우 19480까지가 유력)
하지만, 마지막 저점 갱신을 하며 어느정도 반등을 해주었지만, 다시 저점 근처에서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며 수렴 형태를 그리고 있습니다.
수렴의 형태는 4파에서 대체적으로 많이 출현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한 파동 하락이 더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또, 5파 연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5파동이 비정상적으로 길게 출현하면서 강하게 파동이 형성된다는걸 뜻하는데, 이 그림에서는 갑자기 급격한 하락의 출현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의심을 계속 해봐야하고 단기 반등을 노리고 롱 포지션을 잡는 것보다 숏 포지션 위주의 대응을 추천드리고, 올라올 경우 숏 포지션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CPI발표가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나스닥(미국)시장이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제 ppi(생산자소비지수)발표가 있었는데, 어제는 생각보다 변동성이 크진 않았습니다.
다들 오늘 cpi를 주목하고 있으니 비중/배율 꼭 조절 잘 하시고 발표 전에는 포지션을 다 정리한 후, 상황을 보고 추격으로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12]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나스닥 분석입니다.
현재 하락 페레럴 채널을 타며 아래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점이었던 10800지점을 갱신하면서 새로운 저점 10710을 형성햐였고, 저점갱신을 했으나 제대로 된 반등 없이 이 자리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10월초 10830부터 11660까지 올라간 파동에 비해 더 강한 추세 파동으로 보여지며, 현재 구간에서 아래로 더 내려갈 경우, 당분간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
현재 구간에서 반등이 나와, 페레럴 채널 상단선을 돌파해주면 당분간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할 것 같습니다.
매물대 저항은 11250정도에 위치해있으며, 저 구간까지 돌파해준다면 상승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구간에서 변동을 잘 체크해야한다는건데요, 오늘과 내일 마침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나스닥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는 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인데요, 이는 곧 금리관련이슈와 직결되는 발표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시장에 큰 변동성을 가져다 줍니다.
변동이 크기 때문에 먹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지만, 그만큼 잃는 것도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휩쏘(페이크) 무빙이 많은 이런 이벤트는 관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매매를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비중/배율을 평소보다 낮게 조절하여 큰 변동성에서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합시다.
[On-chain 글래스노드 주간 뉴스레터] 고난의 시험대에 오른 지금..안녕하세요 :) Yonsei_dent 입니다.
Glassnode Insights 플랫폼의 주간 뉴스레터를 번역 / 분석해보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도 크립토 시장의 글로벌 위축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단기 투자자들의 경우 BTC 20K 지지선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다룰 36주차 내용은 “STH”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서론에서 간단히 결론을 언급하고 본론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주 내용은 여러 지표들을 통해 세세하게 분석하여 양이 상당히 많음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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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 간단 정리
지속적인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DXY 지수는 20년 만에 110.27로 최고치를 달성했고, 지난 한 주 간 모든 자산 시장의 유동성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유럽 (유로존)의 경우 무역수지 적자, 에너지 부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유로화가 USD 패리티 아래로 더욱더 추락하면서 시장의 압박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로 인한 거의 대다수의 국가 통화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식, 채권 및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압력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단기적 시장 관점에서는 여전히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 거시경제와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전망으로 본다면 오히려 일관성이 있으며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음)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1) 거시적 관점에서 매집(accumulation)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2) 단기적, 국소적으로는 코인 분산 (Distribution)과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 심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HODLer, STH 집단을 포함한 다양한 BTC 보유군 별로 현 상황을 분석하여 크립토 시장의 압력이 각각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6주자 결론
1) 여전히 약세장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매집세는 건재하다.
2) STH 들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 시기일 것이다.
3) 20K 지지/저항 선이 무너지느냐, 딛고 상승하냐는 현재 STH 집단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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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cal Distribution (국지적 분배, 분산 현황)
먼저 현재 가격대에 대응하여 발생하는 Accumulation / Distribution 정도를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차트는 BTC : ATC 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ATC는 축적 (Accumulation) 추세 지표를 의미합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소비 행동패턴을 함고할 수 있으며, Price action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ATC를 통해 4단계의 행동 변화가 관찰되었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매집 단계 : Accumulation) : 2021년 11월에 신고점 (ATH) 가 등장한 후, ATC 지표는 최고 수준 (1.0)을 보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ATH 갱신으로 인해 한껏 부풀어 오른 심리와 더불어,일시적 하락 (dip)이 보일 때마다 코인을 계속하여 매집하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2단계(분산 단계 : Distribution) : 하지만 결국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가격은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1)단계에서 코인 자산을 축적했던 투자자들의 피해가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말 하락장 (bearish market) 이 되었다는 현실을 투자자들이 체감하면서 코인 분산이 이어졌고, 결국 이전의 기대 심리는 공포 및 매도 심리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3단계(매집 단계 : Accumulation) : LUNA 사태가 이 시기에 발생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친 부채 (레버리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결국 광범위한 탈-부채화 (디레버리징) 추세로 어졌습니다. 이미 (2) 단계에서 하락장으로 약해진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30K, 20K 두 Capitulation (항복 매도) 구간이 형성되었습니다. 즉, 투자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매도하면서 새로운 바닥이 형성된 것입니다.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해당 구간을 매집 기회로 보아 코인 축적에 나섰고, 이는 ATC가 1.0의 진한 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 4단계(분산 단계 : Distribution) : 몇 달 간의 매집세가 이어진 후 시장은 $24K를 회복하며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전 두 뉴스레터에서 언급한 내용대로,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탈출 기회인 “출구 유동성” 으로 생각하며 분산, 매도를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자, 이번엔 앞서 말씀드린 ATC (매집 추세가 얼마나 되는가)를 코호트 분석을 통해 코인 보유 크기 (지갑) 별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주목하셔야 할 부분은, 고래 (10K - 1만 개 이상 보유자) 집단인데요, 현재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그나마 존재하는 유동성 (출구 유동성)을 이용하여, 최대 24.5K 범위 안에서 코인을 공격적으로 분산 (distribution)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코인을 제일 많이 가진 집단인 고래가 코인을 분배하고 있으니 공급은 초과되어 계속 유입되는 중이고, 이미 줄어든 수요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방금 고래 집단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한층 더 자세히 고래들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지표는 “Whale - Exchange Net Position Change (1K 이상 BTC 보유자)” 로, 거래소로 유입 / 유출 되는 코인 만을 고려하여 고래들의 지갑 코인 잔고 변화 (30일 당)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값 ( 🟢) 은 고래 집단의 코인 지갑 잔고 증가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유입- 보관)를 나타냅니다.
● 값 ( 🔴 ) 은 반대로 코인 지갑 잔고 감소 (지갑에서 거래소로 인출)를 나타냅니다.
보시면, BTC 가격이 루나 사태 때 17.6K 까지 매도세가 이어져 하락 되었다가 급격히 역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최근 형성된 단기 고점 부분을 말하는 것인데, 해당 24K 고점 부분에서 지표 값은 (-)로 전환되는 것을 넘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24K 고점 형성 시, 10K 이상의 고래 코인 보유자들은 루나 사태 폭락 이후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켜 매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24K 이후 하락세는 10k+이상 코인 보유 집단 (고래) 에 의해 나타났다는 점을 의미하며 위 코호트 분석과도 경향이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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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Macro Accumulation : 크게 보면, 매집은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자 이제 거시적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수 년 동안 Accumulation / Distribution 수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볼 텐데요, BTC의 장기적 추세 변화를 거시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Liveliness (활성도) 지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veliness 지표는 전체 네트워크 활동을 살펴볼 때 사용되며 all-time CDD (Coin Day Destruction) 과 all-time CDC (Coin Day Creation)를 고려하여 나타내며 장기 보유자들의 행동을 통해 추세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Liveliness =
Liveliness 지표의 추세와 기울기를 토대로, 시장의 현 심리 상태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락 추세인 경우는 HODLing (속칭 ‘존버’), 상승 추세인 경우는 코인 소비 (매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2019 지표 고점으로 형성된 지지선을 뚫고 내려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CDD 보다 CDC가 우세하다는 것으로, 코인 소비 보다는 코인 축적 (accumulation)이, 매도보다는 HODL 경향이 대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번엔 코인 시장의 “공급” 측면을 살펴봅시다.
Liveliness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HODLer Net Position Change 지표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HODLer (존버족 : 장기 보유자) 들에 의한 공급량이 월마다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 까지의 상승장으로 인해 HODLer 들이 코인을 매도하려는 경향이 생겨 코인 분배 (Distribution) 가 활발히 일어났습니다. 코인 분배량은 2021년 1월 경 150K/월 정도로 큰 값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큰 값인 40K/월 수준의 코인량 매집 추세를 보이며, HODLer의 매집 (Accumulation) 정도가 최고 수준에 달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약세장 및 보합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는 상승에 대한 확신 (conviction) 정도가 오히려 더욱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선 두 지표가 보이는 경향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한번 더 평가해보겠습니다.
위 차트는 HODLer 집단의 Cumulative position change 지표인데요, 순 공급량 변화 (net supply change)를 토대로 HODLer 집단의 유입/유출량을 알 수 있습니다.
2020~2021년에 나타났던 강세장의 시작점인 2020년 11월 이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Phase 1 (빨간 선- 하락) :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HODLer가 공격적으로 코인을 소비하고 이익 실현을 하면서 몇 개월 만에 -394K에 달하는 BTC 유출 (outflow)이 발생했습니다.
● Phase 2 (파란 선 - 상승) : 2단계: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394K 에 달하는 수량의 BTC 유입 (inflow)이 관찰되어 이전 분산 (distribution)에서 소비된 코인량이 충분히 재매집 됨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말 시작된 강세장에 힘입어 나타났던 Distribution 기간은, 현재 그 두배에 이르는 시간 동안 HODLer 집단 등이 꾸준히 매집을 시도함으로써 균형을 잡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에서 단기 거래로 수익을 보려했던 일시적 집단들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장기 투자자가 남은 상태로의 전환 : Exuverance Detox 기간을 거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LTH (장기보유자) 집단의 공급량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차트의 노란 선이 해당 공급량을 의미하는데, 최근 단기 저점에 비해 250K 만큼의 BTC 공급량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전고점과 30K 정도로 격차를 좁힌 것인데요,
LTH-STH 여부를 결정하는 코인 수명이 155일 인 것을 감안하면, 약 5개월 전이니 2022년 4월 초 매수한 코인이겠군요.
2022년 4월은 46K 근처까지 BTC가 상승했을 때인데, 이전 차트들에서도 보듯 Distribution이 활발히 이루어질 때였으며 루나 폭락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었습니다.
즉, 루나 폭락이 있던 2022년 5월이 지나야, 폭락한 가격을 보고 매집 (accumulation)이 시작 되었기 때문에, 2022년 5월 중순 즈음 매수된 코인이 155일이 되는 10월 중순까지는 LTH 공급량이 정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엔 보다 포괄적으로 공급 수준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LTH 공급량을 누적 어드레스 수 (Number of Accumulation Addresses) & 비유동성 공급량과 비교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비유동성 공급은 소비 이력이 거의 없거나 소비한 적이 없는 지갑에 보관된 코인이 얼마나 되느냐 (즉, 거래되지 않고 아주 장기간 보관된 코인)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누적 주소 수는 2회 이상 코인을 수령했지만 반대로 소비는 한 적이 없는, 받기만 한 주소 수를 나타냅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155일을 기준으로 (STH : LTH 구분시점) 음영이 다소 달리 표현되어 있는데, 해당 분기점 이후부터 비유동성 공급량 / 누적 주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두 값 모두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군요.
이렇게 되면 장기 보유되는 코인이 많아진다는 뜻이니, LTH 공급량이 앞으로 몇 개월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가정에 무게가 실립니다. 앞에서 Liveliness 지표로 잠시 언급한 HODLer 집단의 매집 추세와 합류된다면 그 정도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결국, 끝없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HODLer 집단은 Conviction(확신)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LTH supply 지표, Livelinee, HODLer net 지표 등에서 확실한 반전 변화가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BTC의 장기 전망은 건설적이라 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단기 보유자 집단 (STH) 은 어떨까요? 최근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단기 투자자들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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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Short-Term Stress Test : 단기 투자자들이 얼마나 견디는지, 시장은 테스트 중
위에서 보이는 Entity-Adjusted URPD (Unspent Realized Price Distribution) 지표는 단기보유자 (STH : 빨간색) 및 장기 보유자 (LTH : 파란색) 으로 나누어 공급이 얼마나 분배되고 있는 지 알려줍니다.
보면 붉은색 (STH)들에 의한 공급량이 현재 가격대인 10K 주위에 극단적으로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20K 아래에서 보합 국면을 보임에 따라 STH 코인 공급량 중 대다수는 사실 이미 손실을 입은 상태 (미실현 손실) 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STH 집단, 경제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군요.
위 차트의 노란 선은 Percent Supply in Profit 지표를 가리킵니다. 해당 지표는 공급되는 코인 수량 중 “이익”이 실현된 비율을 나타내는데, % 값이 줄어들 수록 손해 보고 시장에 공급된 코인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우측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두 지점을 비교해보면, BTC 가 24K → 19.6K 로 급감하자 64% → 51%로 값이 따라 급감하면서 약 2.55M 개의 코인 (13.3% 에 해당) 이 현재 가격대에서 손해를 본 상태로 거래됨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전체 공급량 중 손실권에 해당하는 코인의 수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4.4K 에서 하락세가 나타나자, 1.53M 에 달하는 STH 집단 보유 코인들이 손익분기점 밑으로 위치하게 된 상태입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2.55M 에 해당하는 코인 중 60%에 달하는 15.3M 만큼이 STH 집단에서 공급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STH 집단의 공급량은 사실 순환 공급량 전체에서 보면 고작 16% 만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많은 비율이 Loss로 나타난다는 것은, 현재 단기적 코인 하락세는 STH 집단에 의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STH 집단의 손실권 코인 비율을 살펴봅시다. 최근 24K 단기 고점에서의 하락으로 인해, 총 STH 공급량 중 절반 가까이가 며칠만에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현재 96% 까지 상승한 상태인데 이는, STH 집단이 매도하는 코인 (공급하는 코인) 은 대부분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단기 투자자들이 99%에 달하는, 거의 전부를 손해보고 매도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99% 구간이 나타날 때 단기 바닥을 형성했다는 점입니다.
Capitulation (항복) 구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해당 구간에서 STH 중 누군가가 매도하면 또 다른 STH가 이를 매수하면서 바닥이 유지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HODLer 들이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신에 차있으니 계속 매집을 이어가는 중이고, 결국 현재 20K 저항선을 유지하느냐 마느냐는 STH 집단이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나타나는 일일 거래량 상승이나 이탈은 세력들이 좋은 진입 시점을 재는 중인 것을 고려하면, 진정한 바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V. Plunge Protection : 혹시 모를 추가 하락을 대비하라
최근의 Price action이 다소 미적지근함을 감안할 때 Capitulation 이 다시 등장할 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며, 추가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 다음 지표들을 참고하면 대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균형 가격 (Balanced Price ) 지표 는 BTC의 공정 가치 (Fair value) 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Realized Price와 Transfer Price (CDD의 누적 가치)의 차이를 계산하여 생성됩니다.
Difficulty Regression Price 지표는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는 지표로, 코인의 생산비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Capitulation 으로 인한 단기 최저점에서 두 지표는 지지 역할을 했으며, 현재 두 지표가 더욱 가깝게 모이는 것으로 볼 때,
추후 하락이 더 일어나더라도 17K 근방에서 지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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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가격이 저점 부근에서 계속 머무르는 이유는 현재 글로벌 약세장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락장 가운데 일시적 상승이 발생할 때에는, 이를 틈타 고래들이 출구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분산 (distribution) 경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수 년의 거시적 관점으로 보면, 매집세는 여전히 건재하며 HODLer 및 장기 보유자는 현재 경제 상황에 동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HODLer의 신념이 확고하자, 시장의 스트레스는 가장 약한 집단인 STH로 옮겨갔습니다. 결국 가장 최근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대다수의 STH 들은 손실을 입고 코인을 매도하여야 했습니다. 즉, 지금 20K선을 유지하느냐 마느냐는 STH 집단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시험대에 오른 STH에게 주어진 길은 두 갈래 뿐입니다. 못 견디고 무너지느냐, 아니면 시련을 이겨내고 강해지느냐!
[Elliott Wave Principle] BTC Leading Diagonal, 2021-06-28지난 번 상승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 발생으로 4파의 마무리가 되었고 새로운 추세가 발생하였다고 가정했을 때,
충격(Impulse) 파동의 시작으로 선도쐐기형(Leading Diagonal) 패턴으로 작은 1번 파동이 시작되었고,
상승 임펄스의 시작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현 관점은 더 이상의 저점 갱신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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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장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우지한의 비트메인과 값 싼 산업용 전기료로 인해 채굴의 중심이 되었던 중국....
(국가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는 공산국가인)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 및 채굴에 대한 규제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당연한 순리이며,
이로 인한 해시레이트 하락은 단기적으로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을 뿐,
결국 중국 외 채굴자들에게는 더 쉽게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다.
(이미 중국에서 사용된 채굴기들은 중국이 아닌 타 국가에서 엄청나게 매입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중국에서는 더 이상 나올 악재가 없다는 점도 엄청난 호재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엘 살바도르의 600만명의 국민(성인)에게 $30 상당의 비트코인 지급...
(엘 살바도르는 이를 위해 엄청난 비트코인 매입이 불가피하며 단번에 600만명이 비트코인 생태계로 들어오게 되었다.)
브라질 및 두바이 나스닥에서의 비트코인 ETF 거래...
파라과이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안...
시티뱅크 자산운용 부문 디지털 자산 그룹 신설...
멕시코의 Ricardo Salinas Pliego...
(개인적으로 조만간 승인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등등등
수 많은 호재와 더불어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흔히들 말하는 "시즌 종료"를 언급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이 들며,
PlanB의 "Bitcoin Stock to Flow Model - S2F Chart"처럼 아직 이번 시즌 피날레는 오지 않았다 확신한다.
* 물론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세우고 이에 대응하는 것은 늘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