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의 끝은 경기침체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비트코인 장 단기 분석안녕하세요 코인랩스 킴쥬드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비트코인 장 단기 관점 및 매크로 관점하나 올려드리려 아침부터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만, 하우스룰에 의해 숨김을 당하여 다시 이렇게 업데이트합니다.
많은분들이 기대했던 금리인상 속도조절은 지난 FOMC에서 점도표와 매파인사들, 파월의 연설로 인해 기대감이 쏙 들어갔다고 생각하며,
기대감으로 올린만큼 실망매물이 여전히 나오고 있는중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스닥 뿐만아니라 비트코인, 이머징국가의 주가 모두 좋치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굉장히 주관적인 저의 견해는 아직 바닥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팬데믹쇼크 이후 그 많은 유동성 공급으로 끌어올린 주가는 다시 금리인상과 QT로 인해 하락하고 있고.
현재까지 시장이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둔화를 선반영해 하락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경기침체를 선반영하고있고 경기 선행지표에서 이제 슬슬 침체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고,
주가가 침체를 충분히 반영하게 된다면, 연준이 침체를 인정하는 그 순간이된다면 하락장의 끝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인분들께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생일대에 기로에 서있다. 우리가 졸업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현재는 현물이든 선물이든 잃으면 안되고
현금보유 해야되는 시점이다. 바닥이 언제인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직 아닌건 확실하다. 그 바닥을 찾기위해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잃으시면 안됩니다. 트레이딩뷰에 선물매매하신는분들 정말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 계속 해서 잃고 계시다면 그냥 쉬고 기다리세요.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찐 바닥이 오고 찐 공포가 왔을때 그때가 되서 기회를 잡는다면 다시는 못 볼 저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발바닥 각질은 아니더라도 발목은 되도록 노력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카운팅 관점으로 가서
69K부터 카운팅 관점은 아래 업데이트에 링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복합관점에 더블컬렉션으로 저점갱신을 하고있으며, 라지 Y파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Y - x가 다왔는지, X가 진행중인지 애매모한상황이지만,
Y-x가 다 나왔다고 보고있지만, 17300~600 가능성은 열어두고 매매 하고있으며, 수렴 관점 또한 열어두고 현재 숏 진입한 상태 입니다.
위에 설명대로 침체에 대비하여 저점갱신을 열어두고 매매중이며, 라지 Y파에 트리플 컬렉션이나(Z파 오랜시간 횡보) 더블컬렉션(535)로 마무리 되고 마무리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매매관점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2년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2023년 흑토끼해 우리 투자자 여러분들 항상 성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ederalreserve
미국의 자본주의, 문제 없나?파란색 선은 연준의 총 자산 Total Asset
주황색 선은 미국 기준 금리 입니다.
데이터가 길지 않아 더 오래된 차트를 볼 수 없어 몹시 아쉽지만 현재의 상황은 한 눈에 파악이 됩니다.
1. 최초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은 2008년 이었습니다. 연준은 기준 금리를 낮추고 자산 (채권) 을 매입하기 시작합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경제 충격에서 회복되면서 연준은 기준 금리를 올리고 매입한 자산 (채권) 을 시장에 팝니다.
3. 하지만 2019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오고 연준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금 엄청난 양적 완화를 시작합니다.
4. 최초 자산과 비교를 해보면 2022년에는 자산 규모가 10배이상 불어났습니다.
엄청나게 찍어낸 달러는 경제를 살리는 연료로 쓰였지만 너무 양이 많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달러를 풀거나 거둬들일 때마다 전 세계가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G1 이 된 미국은 금 본위제를 포기한 후 달러를 자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하도록 만들었으며 엄청난 양의 국채를 전세계에 팔아 세계의 경제를 자국에 종속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과연 연준은 크게 늘어난 자산 규모를 줄일 수 있을까요? Quantitative Tightening, QT라고 하는 양적 긴축을 한다고 하지만 저 많은 자산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실 필요한 만큼만 줄이면 되고 원래대로 되돌릴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고 양적 긴축을 하는 과정에서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는 많은 고통을 받겠지요. 미국은 긴축 정책을 필요한 만큼 강하게 밀고 나갈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미 경제가 도탄에 빠진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위 표는 미국에 풀린 통화량 입니다. 여태까지 계속 증가했고 감소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물가도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1-2년 사이 상승률이 높았다는 것이 보입니다. 통화량과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 것이 자연적이고 당연한 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자리는 조금 다릅니다.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 차트입니다. 고점을 갱신하지 못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저점을 깬 적은 딱 한번 2009년 입니다. 연준이 2008년부터 양적 완화를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2020년에 파월 의장이 나올 때 마다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했던 이유도 차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연준이 챙겨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일자리 입니다. 비농업 고용지수가 고점을 갱신하지 못한 적은 '역사적으로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 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아쉽게도 위 차트들은 70년, 100년전 데이터들이 없습니다.
계속 증가하기만 하는 통화량, 물가지수, 비농업고용지수는 줄어들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돈을 풀어서라도 성장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 미국의 자본주의라면 과연 영원히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성장이 멈췄을 때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큰 위기가 온다면 그것은 미국이라는 국가의 한계일까요? 아니면 자본주의라는 체제의 한계일까요?
아직 자본주의와 금융시장의 역사가 짧아 알 수 없지만 미국의 자본주의가 올바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펼쳐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지혜롭게 발전했다는 증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고통을 반복하지 않기를!)
테이퍼링 시작으로 가시화된 미 국채금리의 상승결론부터 말하자면,
피보나치 비율과 매물대를 고려하였을 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금보다 약 50BP 상승한 2.0 % 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연 설명은 아래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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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11월 4일 오늘 새벽, FOMC 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연준은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하였고 시장은 악재가 해소된 듯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채권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FOMC 회의록이 발표되자마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기 이평선을 뚫고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테이퍼링에 대한 시장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아래는 테이퍼링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 국면에서 연준은 양적완화를 통해 매월 1200억 달러를 경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 800억 달러, 모기지담보부채권 400억 달러를 연준이 사들이는 게 지금까지 시행해 온 양적완화의 내용입니다. 오늘 발표에서 연준은 이번달부터 두달 동안 국채와 모기지채권 월간 매입 규모를 각각 100억 달러와 50억 달러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매월 120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해왔는데, 이번달부터는 150억 달러가 줄어든 1050억 달러를 공급한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요지입니다."
연준이 사들이는 국채의 양이 줄어들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국채의 가격은 내려가고,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까지 더해져 국채 금리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도 줄어든 매입 규모에 맞춰 채권 발행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행정부가 미국민들에게 뿌리던 지원금도 줄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통화량은 점점 줄어들게 되겠지요.
이 과정이 급격하게 일어나진 않습니다. 연준에서도 상당히 신중한 태도로 2달 정도 해보고 경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연준은 자산 시장에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시장의 참여자들은 어떨까요. 차트는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요즘 차트를 보면 점점 험해지는 벼랑을 오르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를 외치는 듯 합니다.
많이 올라갈 수록 더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욕은 끊기 어렵습니다. 힘이라도 빠져 벼랑을 잡은 손가락이 하나라도 미끄러지면 끝없는 추락입니다. 과연 위험한 등반이 영원히 계속될 수 있을까요.
다시 차트로 돌아가보면, 국채금리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 지지선을 기준으로 더블바텀이 만들어졌습니다. 국채 금리가 시장이 허용하는 임계점을 넘어서면 시장은 급격히 냉각이 될 수 있습니다. (나스닥이 국채 금리와 반대로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임계점은 개인적으로 2.0 % 부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시중에 풀린 통화량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아래 차트는 통화 재고량입니다.
특히 2020년 3월 자산 시장의 급락 이후 (비트코인, 나스닥, 다우 등이 크게 하락한 시점) 엄청난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이렇게 막대한 유동성은 근래에 본 적이 없습니다. 굳이 찾아본다면 로마 제국의 사례를 들 수 있을까요.
로마는 잘못된 통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망한 제국입니다. 물론 현대의 금융 시스템을 고대의 것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유동성을 줄이기 위한 수단, 금리 인상 카드도 아직 넉넉히 남아 있고요.
지금은 연준이 비교적 솜씨가 좋게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없이 올라가는 차트는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자연의 법칙으로도 그렇습니다.
올해 연말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