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대파 875원 아녜요?"/ 물가: "87,500원입니다 ^^"DBA / 월봉
지난 2022년, 아래 차트를 공유 드렸었습니다.
기사 내용을 한번 보시죠.
2024년 현재, 바뀐게 있나요?
전혀 없습니다.
여전히 식탁물가는 오르고 있고 전세계는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농식품 선물이 저항구간에서 밀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2015년 이후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항구간 한가운데 있지만 지정학적 상황을 보았을때 우리가 앞으로 몇년이나 외식을 밥먹듯이 할 수 있을지 (껄껄껄) 우려됩니다.
개인은 구매력을 보존하기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뜨고 코 베입니다.
포트폴리오 분산, 노후 대비는 필수적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PERCENT
DBA
글로벌 식량위기, 우리나라도 위험하다 | 이미 "전세계 2억7000만명 심각한 식량위기" - UN안녕하세요, 1PERCENT 입니다.
양적완화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라과 전례가 없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세계는 식량위기 위협 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개발도상국은 국민의 의식주 해결이 되지않아 반정부 폭력 시위가 끊이지않습니다.
미국과 유럽, 대한민국 등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은 아직까지는 밥상물가 상승 "뿐"이지만
근 미래에 우리에게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분유가 부족하여 영유아들이 영양실조로 입원하고, 군용기를 동원해 인도에서 금전적 지원을 대가로 분유를 공급 받아왔습니다.
1. 인플레이션은 전세계로 확산된다
-> 현재 글로벌 기축통화는 달러 , 페트로달러 시스템 의 시작과 함께 미국의 영향력이 확산됨 -> 원자재 또한 달러로 거래.
-> 미국은 무역 적자를 원합니다.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어낼 수 있기에, 다른 나라의 상품 수입 <->,달러 수출
-> ‘양적완화’ -> 달러 무제한 발행. 달러 수출 = 인플레이션 수출
-> 그래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이 자국 물가상승을 막으려 금리를 인상해도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를 부양하지 않으면 자국 물가상승을 막을 수 없습니다 .
->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개발도상국 부터 자본이 빠져나가고 부채 부담이 커져 경기 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씀 드렸었죠.
-> 아르헨티나, 페루, 그리스, 키프로스, 인도네시아, 이란, 케냐, 레바논, 스리랑카, 수단, 튀니지 등
‘개발도상국’ 에서는 반정부 무력시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는 피해갈 수 있을까?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0%대 입니다.
소비하는 곡물의 80%는 수입에 의존 한다는 뜻이죠. 물론 쌀 자급률은 100%에 가까우나,
통계적으로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변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밀가루 음식) 밀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밀 자급률은 1%가 안됩니다. 전세계 밀 공급난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친다면 밀가루 음식 가격이 폭등하고, 많은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폐업하고, 소비심리는 위축될 것 입니다.
“정부는 밀가루 등 원료가격 상승 대응방안으로 제분업계가 공동으로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90%를 한시 지원한다.
이번 추경안 국내 밀가루 생산 제분업체 중 하반기 밀가루 가격 안정조건을 준수한 업체에 인상소요의 70%를 국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을 반영했다.”라고 최근 기사에 나왔습니다.
지급 기준 혼란 등으로 논란이 많지만, 생존 위기에 직면해있는 국민들에게 지원금은 필요합니다.
민주당이건 국힘당이건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정치계는 진보적입니다. 지원금을 풀어 물가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방향이죠.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시작으로 정부의 예산은 매년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려웠던 추경이 이제는 밥먹듯이 하고 있죠. 정부 지원금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발생 시킵니다.
늘어난 화폐량에 따른 화폐 가치의 하락이죠. 미국이 달러를 계속 찍어내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듯이 우리나라에서 원화가 많이 돌면 돌수록 상품 가치가 올라갑니다.
과거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 "각국 정부의 오일&가스 관련 세금 감면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30% 그렇다 / 37% 아니다 / 33% 헷갈린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장기적으로 좋은 정책이 아니었고, 이는 오늘날의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류세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경유값은 2000원을 돌파했습니다.
지원금으로 인해 계속해서 높은 수요가 유지됨으로 공급 부족이 존재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에너지가격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정책입니다.
과거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공급이 막힌 상황에서는 결국 수요가 하락해야합니다. 그리고 연준의장 제롬 파월은 "경기 연착륙"이 아닌 "경기침체 연착륙"을 바라는 것 이고요.
곡물에 관한 정부 지원금/ 세금 감면도 결국 이러한 결과를 초례할 것 으로 보입니다. 정부에게도 별다른 솔루션이 없습니다.
결국 미국이 달러 가치 부양을 크게 하거나 수요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안타까운 일이지만 공유드린 자료 외에도 수 많은 자료를 분석해보아도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에너지안보 #식량안보 #구매력보존
이 3가지가 앞으로는 국가와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에 대비하여 준비해야합니다.
설탕 선물
밀 선물
천연가스 선물 -> 비료 가격 -> 곡물가격 상승
그런데 유럽은 러시아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북미산 천연가스로 눈길을 돌림 -> 북미산 천연가스를 두고 아시아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