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trend
기간값과 페레럴채널을 혼용한 분석
FOMC 금리 발표 직후 변동성이 강했었다가, 현재는 조금 진정된 모습입니다.
현재 차트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라인들을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먼저 단기 15분상 단기 페레럴 채널입니다.
FOMC시간 때 큰 변동으로 상단선을 깼지만, 곧바로 페레럴 채널 안쪽으로 안착했기 때문에 저 부분은 페이크(휩쏘)로 간주하고 분석하겠습니다.
이 페레럴 채널은 상/하단선보다 중단선에 좀 더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단라인에서 위쪽에 차트가 위치해있을 때는 지지를, 아래쪽에 위치해있을 때는 저항을 몇 차례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차트가 중단라인보다 위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중단라인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페레럴 채널의 특성인 상단선 - 저항, 하단선 - 지지도 그대로 유효)
기간값 상으로 분석을 한 번 해보았는데요, 이 페레럴채널 근처에서 형성했던 고점 -> 저점 / 저점 -> 고점의 시간값이 2일 4시간으로 동일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형성할 고점 -> 저점까지의 기간값도 2일 4시간일 확률이 있습니다.
시간값을 예측하는 이유는 페레럴 채널은 수평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중요값이 변동됩니다.
따라서 2일 4시간 후에 어떤 자리가 중요한 라인인지 체크하기 위해서 기간 분석을 도입해봤습니다.
추가적으로, 엘리엇파동상 ABC(정확히 규명하자면 333 ABC, 즉 WXY 형태임)로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구간이 B수렴이던, 지그재그이던 한 파동 더 내려오는 것이 파동상으로 깔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이 분석들로 도출된 손익비 괜찮은 자리는 19.6k ~ 19.7k정도 라인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 자리에서 나오는 변동을 보고 롱 포지션을 노려본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오늘도 관점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ㅎㅎ
비트코인 차트를 바라볼 때, 반감기/사이클 그리고 거시경제 상황을 모두 염두에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하우스룰을 어겨 아이디어가 블라인드 처리돼서, 아이디어를 다시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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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가장 고민하고 있으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과연 '비트코인 가격에 반감기/사이클적인 측면이 영향을 더 많이 줄지, 아니면 금리와 나스닥 등의 거시경제적 상황이 영향을 더 많이 줄지'입니다.
반감기/사이클이라는 측면, 그리고 거시경제적 측면이 각각 어떻게 비트코인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먼저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9년에 처음으로 채굴을 시작하고 그에 따라 첫 반감기가 발생한 이후, 약 4년 주기의 반감기마다 정직한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다만, 채굴 난도가 각 주기마다 1/2로 감소해옴에 따라(예를 들어서 120개→60개→30개→...) 가격 상승폭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왔습니다. 이 사실은 비트코인 로그차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러했던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사이클은, 비트코인만의 특이한 구조 및 생태계로 인해 BTC 채굴업자들과 대형 시장 참여자, 그리고 소액 투자자들의 이해관계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1월부터 나스닥이 16.000에서 약 34% 정도의 하락을 했고 그에 따라 비트코인도 69.000에서 74%가량 하락을 했습니다. 커플링이 된 셈입니다.
따라서, 탈중앙화를 외쳤던 비트코인조차도 금리와 나스닥, 다우존스 등의 거시경제 상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은 10.980 매물대 부근에서 데드캣 상승을 보여줬지만 다시 12.030 매물대의 저항을 받고 있으며, 이 매물대를 캔들이 뚫어주지 못한다면 10.980 지지대 리테스트나 10.680 매물대/주봉 200일선 지지 확인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 등의 지지를 확인하러 간다면, 비트코인도 17.600 지지대 확인이나 추가 저점 갱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감기/사이클, 그리고 거시경제적인 상황이 각각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위와 같습니다.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비트코인이 지난 14여 년동안 2008년~2009년 금융위기같은 거시경제의 대폭락을 겪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하락률로만 비교해보면,
1)2008년~2009년 금융위기 당시 나스닥은 고점 대비 53.32% 하락했습니다.
2)비트코인이 2009년에 처음 생겨난 이후, 나스닥은 2008년 금융위기에 맞먹는 큰 위기 없이 줄곧 우상향해왔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큰 조정은 있었는데,
2-1)2018년 10월~12월에 나스닥은 고점 대비 24.25% 하락했습니다.
2-2)2020년 2월에, 나스닥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고점 대비 31.88% 하락했습니다.
2-3)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나스닥은 고점 대비 33.89% 하락했고 현재 약반등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의 큰 두 조정은 그 조정 기간이 비교적 짧았고 하락폭 또한 지금보단 덜했지만, 작년 11월부터의 조정은 기간도 비교적 길고(현재 8개월+), 하락폭 또한 가장 깊습니다(현재 -33.89%-).
비트코인 역사상 이렇게 길고 깊은 거시경제 조정 상황을 맞닥뜨린 적이 없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BTC의 사이클/반감기를 무시한 채로 엘리엇 파동이나 여타 도구들을 사용해 크립토 시장의 대침체와 대폭락 등을 언급하는 실정입니다.
저도, 비트코인이 접한 적이 없는 금리 인상과 원자재 대란 등의 위기가 현재까지의 가격 하락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비트코인 및 크립토의 특성을 도외시한 채로 장기 침체 및 폭락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주식만의 특징인 유상증자와 물적분할, 배당금 등의 요소가 분명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크립토 시장에서도, 에어드랍이나 반감기/사이클 등 암호화폐만의 특징이 분명히 시장 가격에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거시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해서 크립토만의 특징을 아예 분석에서 배제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닐까요.
이래서 시장을 바라본다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절대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역대 반감기 및 사이클만으로 계산해 보면, 2020년 반감기를 골자로 하는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의 끝점이자 저점, 그리고 다음 사이클의 시작점은 올해 7~8월경에 나옵니다. 반감기 날짜와 사이클 주기를 정확하게 계산한 결과 그렇습니다. 직관적으로 예상해도 다음 저점은 2022년 후반기~2023년 1분기 사이에 나옵니다. 저점이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큰 상승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러나 비트코인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나스닥이 비트코인의 탄생 이후 현재처럼 길고 깊은 조정을 보여준 적이 없으므로 저 또한 매수에 신중할 예정입니다.
이전 아이디어에서 주봉의 200일선 돌파 이후 비트코인 매수가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한 말도 일맥상통합니다. 저는 세계경제 상황도, 반감기와 사이클도, 그 어느 것도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는 단순한 요소 이외에도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봉의 200일선 재돌파 또는 저항 여부가 향후 주봉 몇 개로 판가름날 것이고, 반감기 계산상 저점 출현 시기인 7~8월 그리고 2022년 하반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향후 몇 주간은 시장 흐름에 크게 주목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 몇 년에 한 번씩 오는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미래는 모르지만, 이전의 분석과 다가오는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뿐이고, 정해진 미래는 없는 만큼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을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스닥 및 S&P 500 지수뿐만 아니라 반감기/사이클 등도 반드시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립토 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짐에 따라 반감기의 영향력도 점차 옅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만, 분명 '점차' 옅어질 뿐이지 큰 타임프레임 내에서는 갑자기 반감기와 사이클을 완전 무시하는 움직임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차 추세가 겨우 깨지면 2차 추세는 그만큼 강해진다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퍼블리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최근에 코인 투자를 하며 차트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래 나오는 내용은 공부에 대한 깊이가 얕은 저자의 내용과 관점이 녹아있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리며
건설적인 토론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전시켜 나아갔으면 합니다.
180201 01:08
- 현재 비트파이넥스 기준 10000달러가 깨진 994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현재 관점에서는 전일 일봉이 음봉으로 마감하며 단기적 상승 추세(가속채널)를 이탈함에 따라 하락 추세로 돌입하였습니다.
- 위 내용에서 단기적 상승 추세는 하방으로의 가속채널 이후 감속채널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이에 나올 하락 추세는 이전보다 약한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체 추세선을 보았을때 현재까지 지켜왔던 1차 추세선은 이미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의 61.8% ~ 78.6% 사이에 해당하는 전 저점과 동일합니다.
- 이 때, 이러한 강한 반등 지점에서 장기적 추세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 저는 스토캐스틱 모멘텀을 활용하였습니다.
- 현재 비트코인의 일봉 기준의 스토캐스틱 모멘텀은 바닥을 찍은채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며
4시간봉 기준의 스토캐스틱 모멘텀은 하락을 마무리짓는 모양새입니다.
- 따라서 아주 단기적(24시간 이내)으로는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하여도 피보나치 되돌림의 78.6%는 초과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 제목에서 언급하였듯 1차 추세선이 돌파한 이후의 2차 추세선은 78.6%라인과 굉장히 근접해 있으며
2차 추세선은 1차 추세선 만큼 강한 반등 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지점이 전 저점과 맞물려 있는 점
그리고 스토캐스틱 모멘텀이 상승 국면을 예상하고 있는 점.
총 3가지 근거를 통해 8800~9200 라인이 상승 국면으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승 국면이라 하여도 이는 단기적 저항 라인을 뚫어야 하는 숙제가 있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되돌림 비율에서 내려올 확률이 높다고 판단합니다.(주봉 관점에서의 하락 국면은 초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