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응용 #1] TIPS(물가연동채권)로 바라본 8월 CPI 및 시장 방향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13일 (오늘) 저녁 9시 30분 (한국시간) 8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14일 같은 시간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같은 시간 8월 수출입물가지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물가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꺾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위와 같이 8월 CPI가 전월비(MoM) 0.1% 하락하여,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 심화 시간에 잠시 언급했었던 TIPS를 이용하여 8월 CPI의 향방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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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물가연동채권(TIPS)이란?
II. TIPS로 바라본 8월 CPI 전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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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물가연동채권(TIPS)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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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연동채권(TIPS) : 원금과 이자를 물가가 오른 만큼 올려 주어 물가 상승분 만큼의 실질 가치를 보장 해주는 국채.
Comment : 일반적인 국채의 경우, 원금이 고정 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면 국채의 실질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 따라서, TIPS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하기 위한 좋은 투자상품 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금의 가치 절하를 보상.)
예를 들어, $1000의 원금으로 1% 금리의 TIPS를 샀다고 가정하였을 때, 그 후 CPI가 10% 상승한다면?
→ 원금은 $1100으로 조정되고, 1% 금리 적용 시 이자 $11을 받게 됩니다.
즉, 물가 연동이 되지 않았다면 원금은 $1000 그대로, 이자는 $10을 받게 되는 것이니, 인플레이션이 예상될 경우에는 TIPS의 매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TIPS의 경우 만기 시, 인플레이션 조정 원금 또는 원금 중 더 큰 금액을 지급 받게 됩니다. 즉, 디플레이션으로 만기원금이 조정되더라도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받지는 않습니다.)
● 실질금리 = 국채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율(BEI)
(BEI지수 = 국채명목금리 - TIPS 금리)
→ 따라서, 실질금리 = TIPS 금리
● 기대인플플레이션율(BEI) = 국채 명목 금리 - TIPS 금리
= 국채 명목 금리 - 실질 금리
→ 최근 1달 동안, US10Y는 2.8% → 3.3%로 상승 하였으므로, BEI 10년물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위 그래프를 보면, BEI는 2.5% 미만으로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즉, 국채 명목 금리가 상승하는 중, BEI가 떨어졌다는 것은 TIPS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TIPS는 올해 들어 거의 2%p 상승하여 현재 0.9% 수준이며, 이는 역사상 가장 빠른 상승률입니다. )
Comment : 7월 CPI는 8.5%였으며, 8월 CPI는 8.1% 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점차 잡힐 것이라 예상되므로, TIPS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것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즉, TIPS의 수요가 떨어지므로 TIPS의 금리는 상승 하고 BEI가 하락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연준의 BEI 목표치는 2% 로 점차 근접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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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TIPS로 바라본 8월 CPI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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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차트를 보시면, TIPS 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수인 CPI는 대체적으로 역(-)의 상관 관계 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TIPS 금리 상승 → CPI 하락
= TIPS 금리 하락 → CPI 상승
따라서, 현재 TIPS가 꾸준히 상승 추세 에 있던 점을 고려하면, 8월 CPI 역시 감소 추세 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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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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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크로를 공부하는 이유는 후향적 분석의 목적도 있겠지만,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트레이딩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를 선제적 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기관의 경우 목적이 다르겠지만 개인의 투자 관점에서 입니다:))
2. CPI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쏟아져 나오지만, 단순히 뉴스 기사 등을 통해 들은 것이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신뢰성 을 높인다면, 트레이딩의 성공률 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 TIPS가 CPI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을 알았으며, 또한 대체적으로 CPI와 역(-)의 관계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TIPS가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갔던 점을 고려하였을 때, 8월 CPI도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추석 연휴 간 나스닥 등 미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승은 CPI가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 그리고 연준의 목표인 BEI의 하락 등으로, "좋은 결과는 나쁜 신호?" 에서 "좋은 결과는 좋은 신호!" 로 다시 바뀔 가능성을 조심스레 염두 및 희망 해보고자 합니다.
(연준의 0.75%p 금리 인상은 불확실성 해소이며, 이는 곧 최종 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다는 호재로 시장이 인식하는 것이라고도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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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BEI
[매크로 이해 #2 환율 심화편 ①] 환율 변동의 4가지 요인 ("킹달러" 환율 발작의 공포)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매크로 이해 #1 기초편 에 이어, 첫 심화편 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22년 9월 7일 새벽 (한국 시간) 달러 인덱스 가 마의 110 을 돌파한 이후, ‘킹달러’의 공포 로 인해 나스닥 및 다우 지수와 비트코인 등 크립토 시장이 함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경제 순환 등을 순서로 작성하려 했던 매크로 심화편 계획을 변경하여, 환율 심화 편을 먼저 작성하게 되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글은 환율 변동 (달러 강세 및 약세)의 4가지 요인 에 대한 글로서, 간단히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1장은 4가지 요인에 대한 요약 설명 으로, 2장은 심화 설명 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및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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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환율 변동 ( 달러 강세 및 약세 )의 4가지 요인
II. 4 가지 요인 (심화 설명)
II.1. 성장 (Fundamental)
II.2. 금리 (실질금리)
II.3. 경상수지 (상품수지 - 무역)
II.4. 유로화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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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환율 변동 (달러 강세 및 약세 )의 4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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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 (Fundamental)
● 펀더멘털 (Fundamental)
: 한 나라의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주요한 거시 경제 지표. 성장률, 물가 상승률, 실업률, 경상 수지 등이 있다.
세계 기축 통화인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미국 성장 전망이 좋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자국의 통화를 매도하고 미국 자산(달러)를 매입하려고 할 것입니다.
→ 미국 달러를 사기 위해서는 자국 화폐를 매도하고 달러를 매입해야 하므로
→ 달러 강세↑, 자국 통화 약세↓
반대로, 미국의 성장 전망이 나쁘다면, 반대로 달러 약세, 자국 통화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 금리 (실질 금리)
금리란, 해당 국가의 통화를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많은 이자를 주는가?’를 뜻합니다. 그러나, 거시경제 영역에서 금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질금리 를 이해해야 합니다.
실질금리 는 명목금리에 물가를 고려한 금리 를 의미하며, 즉, 물가를 반영한 돈의 실질가치 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미국 실질금리가 상승 한다면, 미국 달러의 실질가치(실제가치)가 상승한다는 뜻이므로, 달러 강세 요인 으로 작용합니다. 역시 반대의 경우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실질금리 = 국채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BEI지수)
(BEI지수 = 국채명목금리 - TIPS 금리)
→ 따라서, 실질금리 = TIPS 금리
(기대 인플레이션 = 경제주체들의 향후 물가 상승률에 대한 ‘주관적인 전망’)
(이 부분에 대한 심화 이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2장을 참고해주세요 )
(3) 경상수지 (상품수지 - 무역)
● 경상수지
: 한 국가가 외국과 재화 및 서비스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수지.
( 상품수지 ,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등)
경상수지는 간단하게 무역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무역이 적자 라면,
→ 수출 < 수입
→ 미국의 수입 증가 = 타 국가들의 수출 증가
→ 타 국가 달러 보유량 ↑ (물건을 팔고 돈을 받았으니 보유량이 늘겠죠?)
→ 미국 달러 약세 ↓
(반대로, 미국 무역수지 (상품수지 등)가 흑자 라면 = 타 국가 수출 감소 → 타 국가 달러 보유량 감소 → 즉, 달러 강세↑ 의 결과일 것입니다.)
(4) 유로화
● 달러 인덱스 (Dollar Index, USDX)
: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에 대비한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표시하는 지표
( 유로화 ,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이 중 유로는 달러 인덱스의 약 57% 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의 유로존의 위기 (코로나 및 러우 전쟁, 에너지 위기, 미국 금리인상 등 )로 인한 유로 약세 는 달러 인덱스의 강세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유로 강세 → 달러 인덱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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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4가지 요인 심화 (심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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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 (Fundamental)
<트럼프 정권 이후>
- 2016년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성장은 독보적이었으며, 성장 동력은 한마디로 ‘빼앗음’ 이었습니다.
(1) 법인세 인하 (재정적자 증가)
→ 재정적자 증가로 미래 세대의 부를 현재로 뺏어옴.
(2) 기업과 가계의 부채 증가로 인한 성장
→ 미래 소득을 현재로 뺏어옴.
(3) ‘셰일 혁명’으로 인한 미국 경상수지 회복
→ 다른 산유국들의 부를 미국으로 뺏어옴.
(4) 무역 전쟁 (특히 미-중)
→ 수출 신흥국의 부를 미국으로 뺏어옴.
이로 인해, 미국의 독보적인 성장 이 있었으며, 타 국가들의 성장 속도는 둔화되었습니다.
→ 따라서, 달러 강세의 지속 이 나타났습니다.
● 달러 강세 - 신흥국의 달러 표시 부채 부담 증가
- 유가 하락
- 미국의 수입물가 하락 (디플레이션 압력)
● 당시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흥국발 ‘역풍(concurrent)’ 이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준은 ‘보험적 금리인하’ 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 → 미국 화폐 가치 하락 → 따라서, 달러 약세가 나타나야 함.
→ 그러나,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하면서, 기업들의 공급이 늘어나고 (대출 및 투자 ↑) 오히려 미국 경제의 성장이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독보적 성장은 계속되었고, 결국 달러 강세는 지속 되었습니다.
- 2020년 코로나 위기 국면 → 연준과 미국 정부의 엄청난 유동성 공급 (양적 완화, 금리 인하)
→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성장이 하락 하였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달러 약세 가 나타났습니다.
◆ 현재 - 바이든 정권
→ ‘블루웨이브’ 의 실현으로 미국의 재정정책 이 본격적으로 시행
(블루웨이브 : 미국 상하원 모두 민주당 장악 + 대통령까지 민주당 출신 당선을 의미)
→ 미국 성장의 기대감 + 금리 인상
→ 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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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 (실질금리)
● 실질금리 = 국채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율(BEI)
(BEI지수 = 국채명목금리 - TIPS 금리)
→ 따라서, 실질금리 = TIPS 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 경제주체들의 향후 물가 상승률에 대한 ‘주관적인 전망’
→ 금융시장에서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일반적으로 BEI지수(Breakeven Inflation Rate) 를 통해 측정합니다.
(* BEI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기대인플레이션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대규모 재정정책 으로, 코로나로 인한 성장 둔화 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타 국가들에 비해 나은 성장 상황을 유지하였으며, 이로 인해 22년 초 엄청난 BEI 상승세 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BEI 상승 = 실질금리 하락요인 인데, 왜 실질금리는 상승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이 BEI 상승보다 가파르기 때문 입니다.
◆ 현재 - 명목금리 상승 > BEI 상승
→ 따라서 실질금리 상승
결국 실질금리 = TIPS 금리 로 계산된다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위 그래프의 US 10Y TIPS 금리 는 올해 아주 가파르게 상승 하였습니다.
실질금리 = 화폐의 실질가치 의미
→ 실질금리 상승 = 화폐가치의 상승 → 따라서 달러 강세 ↑
( US10Y에서 T10YIE를 뺀 수치 이나, 아직 사용 능력이 부족하여 Traodingview에서 직접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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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상수지 (상품수지 - 무역)
1장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 달러 약세 의 요인이 됩니다.
(타 국가의 달러 보유량 증가 → 달러 약세)
경상수지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 (상품의 수출과 수입, 쉽게 무역이라 생각)을 중싱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Y(GDP) = C(소비) + I(투자) + G(정부지출) + NX(순수출, 경상수지)
→ 이 식을 좌변, 우변을 옮겨보면
NX(경상수지) = Y(GDP) - C(소비) - I(투자) - G(정부지출)
◆ 즉, 경상수지의 적자 요인 = (1) 소비, (2) 투자, (3) 정부지출 임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미국의 소비(C)가 증가 하면, 미국의 수입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 미국 경상수지 적자 → 달러 약세 로 이어집니다.
* Comment : 저희 Yonsei_dent가 이전 글에서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소비지출) 을 다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쉽게 생각하자면, 파월이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보는 것이지만 실제 중요한 이유는 위와 같이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2) 정부지출(G)의 확대 는 경상수지 적자 초래
→ 팬데믹 이후, 미국은 대규모 가계 소득 보전 정책을 시행했으며, 바이든 당선 이후에도 부양책 및 인프라 투자 등 계속해서 정부지출을 공격적으로 늘렸습니다.
→ 이는, 정부지출 증가 + 가계 소비 증가 (받은 돈으로 소비, 코로나 보복소비)
→ 달러 약세
* Comment : 그러나, 바이든 정부는 증세를 통한 재정 적자 악화를 완화 하고자 하며, 이 경우 경상수지 적자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대신 달러 강세의 요인 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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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로화
● 달러 인덱스 (Dollar Index, USDX)
: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에 대비한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표시하는 지표
( 유로화 ,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유로화 약세 ↔ 달러 강세)
현재 유럽은 정말 고삐풀린 말 수준이라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독일의 YoY CPI는 30%대 를 계속 유지하고, MoM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2021년 12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확신하며,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미국과 다르다고 주장했던 점은 정말 오판 중에 오판이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미국보다 유로존의 성장이 더 저조 할 수 있다는 전망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문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은 유로존 에너지 경제 위기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즉, 성장도 둔화 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까지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유로화-달러 환율 약세 가 계속되며, 이는 결국 어제의 달러 인덱스 ‘마’의 110 구간 돌파 를 허용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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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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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점은, 단순히 달러 인덱스 만을 보는 것보다 ,
매크로를 통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면, 달러 인덱스의 결과를 보고 움직이는 것이 아닌,
달러 인덱스의 방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해서 트레이딩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트레이딩뷰를 통해 (1) 성장, (2) 실질금리, (3) 경상수지, (4) 유로화 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을 첨부하였으니 추후 트레이딩에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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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