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와이코프 축적 단계 예상도차트는 주봉입니다.
와이코프 메소드의 축적 단계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비트코인은 4분기 실적 발표까지 상승하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실적 악화와 과매수 해소를 위해 하락으로 전환,
2,3월 쯤 마지막 저점 테스트를 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체 시드를 기준으로 할 때 레버리지 2배를 넘지 않게 운용하고 있으므로 고위험 거래를 선호하는 분들과는 성향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 움직임이 예상될 때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15K 까지 내려가는 중 계속 매수를 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숏 포지션의 손익비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숏 포지션은 당분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트레이딩뷰에 아이디어를 올리는 것은 매매 일지를 겸하고 있습니다.
한번 발행하면 내용 수정이 되지 않고 공개적으로 비판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읽어보면 매우 재밌습니다.
약간씩 발전하는 모습도 보이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아이디어는 간단하게 마무리 합니다.
Accumulation
BTC 매수 포지션 (LTF potential PO3)
1. 8월 상승 trend에서 Market Structure Break (MSB)가 나타난 후
2. 상방에는 supply zone이 형성되며 Accumulation phase가 진행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3. 현재 지난주 FTX 사태를 거치며, weekly open 이후, Manipulation Phase를 거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이에 따라 Power of 3 (PO3) pattern 중 manipulation 및 Expansion phase가 나타날 것으로 고려됩니다.
5. EQ.Lows (18k~18.1k)와 Weekly open 구간의 supply (21k) 그리고 최상방 표시된 supply 구간 등이 주요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accumulation 진행 중, 다만 축적 완료/상승파의 시작까지 필요한 시간이 아직 충족되지 않음#22,23일 주말의 횡보구간이 종료되고, 상승파가 19.600~18.700에서 저항을 받음.
#4H 이상의 타임프레임에서 거래량이 부족하게 발생하고 있음.
#4H 이상의 타임프레임에서 19.448 매물대가 하향 돌파됨(현재 매물대에서 19.600~19.700 매물대를 상향 돌파하는 상승파가 곧바로 발생할 것이었다면, 19.448 매물대는 지켜졌어야 함).
다만, '지속적인 저점의 상방 갱신'/이로 인한 'ascending triangle의 출현'은,
날봉 기준으로 accumulation phase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을 뜻함.
따라서, ascending triangle 하단의 상승선 부근에서 계속 매수 지점이 출현할 것으로 보임.
1)상승파동 및 캔들 몸통이 19.705 위로 마감된 후에, 매수를 진입해도 무방.
2)ascending triangle 하단의 상승 추세가 아래로 이탈된다면, 18.100~18.200 매물대의 리테스트 여부를 확인해야 함.
현재의 ascending triangle은 날봉 이상의 타임프레임에서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2)의 발생 가능성은 낮게 보는 중!
[삼성전자] 오만전자 탈출 성공??#삼성전자 #코스피 #일봉 #토미
- 오만원대에서 나름 정직하게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만들고 반등을 보여준 삼성전자 일봉 차트입니다. 넥라인 돌파와 함께 거래량 하락 추이를 상방돌파 해주는 상승 파동이 출현했습니다.
- 평행채널 관점으로는 파란색 채널 하단 지지를 받고 초록색 채널 내로 재진입 이후 현재 오렌지색 채널 상단 저항을 테스트 중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본 채널 상단 뚫어줄 수 있을지 중요해보입니다.
- 초록색 채널 상단과 여러 주요 레벨들의 Confluence Zone인 63,600~64,300원 저항구간 상방돌파 성공 시 추가상승을 노려볼 수 있겠으며 더 위에서 고려해볼 저항구간은 66,600~67,600원과 70,200~71,200원입니다.
- 넥라인과 빨간색 단기채널 하단이 겹치는 59,200~59,900원 지지 실패 시 단기 조정 나올 수 있고 밑에서 대기해볼만한 매수구간은 초록색 채널 하단 부근인 57,300원~58,100원과 파란색 채널 하단과 검정색 추세선의 Confluence Zone인 54,000~54,800원입니다.
볼륨 프로파일은 요즘 시장에 꼭 필요한 지표입니다.안녕하세요. 토미입니다.
오늘은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이번에 제대로 끝낸 VP(Volume Profile) 보조지표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제 예전 매물대 관련 자료에서 볼륨프로파일에 대해서 간간히 커버하긴 했으나 해당 지표에 대해 깊고 자세히 다룬 적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최근 실전에서 수평 매물대를 파악 및 컨펌하는 목적으로 용이하게 활용하고 있는 보조지표들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거래량(Net Volume) 지표는 시간을 축으로 거래된 양을 시각화 해줍니다. 반대로 볼륨프로파일은 시간이 아닌 가격대를 축으로 거래된 양을 시각화해줌으로써 수평 매물대와 주요 고점, 저점, 바닥, 천장을 도출하기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또한 본 지표는 생각보다 직관적입니다. 히스토그램이 높을수록 해당 가격대에서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용어 정리를 간단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볼륨프로파일 히스토그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들을 HVP(High Volume Peak/Node), 낮은 구간들은 LVP(Low Volume Peak/Node)매물대라고 칭합니다. HVP 중 가장 높은 구간은 POC(Point of Control) 이라고 하며 전체 볼륨프로파일 중 중앙에 70%, 위아래 각각 15% 나눈 구간을 VA(Volume Area)라고 합니다. VA 역시 Price Action을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들이지만 개인적으로 VA에 POC만큼 큰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15%:70%:15%는 VA의 기본 디폴트 값이며 사용자 및 거래 종목의 성향에 따라 다른 파라미터 값으로 변경해도 좋습니다. 자, 한번 생각해봅시다. 시간이 지나면서 활발히 거래되는 가격대 역시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POC 및 VA 값도 계속 달라지겠죠? Developing POC 및 VA는 이렇게 시간에 따라 변하는 POC 및 VA 값들을 표기한 레벨입니다. 따라서 아래처럼 일반 POC 및 VA 값은 Developing POC/VA의 맨 마지막 값입니다.
많은 분들이 볼륨 프로파일 히스토그램이 상대적으로 높은 HVP(High Volume Peak/Node)만 중요하게 보시는데 히스토그램이 상대적으로 낮은 LVP(Low Volume Peak/Node)에서도 유의미한 변곡점이 많이 나오니 둘 다 참고하셔야 합니다. 보통 LVP에서 SR Flip(지지와 저항이 바뀌는 현상)이 자주 나오며 HVP보다 LVP가격대에서 Price Action(반등, 저항)이 더 빨리 출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HVP는 Price Action이 출현할 확률은 더 적지만 한번 나오면 크게 나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HVP에서 Price Action이 나오지 않고 뚫린다면 그 뚫린 방향으로 추세가 크게 나올 때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LVP가격대를 근거로 진입을 할 때는 가급적 저손익비&고승률 전략으로, HVP가격대는 고손익비&저승률 전략으로 접근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형성된 매물대를 근거로 되돌림에서 리테스트 진입을 할 때 HVP보다 LVP 타점이 진입률이 당연히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주가는 캔들 몸통에 위치한 HVP보다 캔들 고/저가에 위치한 LVP(천장/바닥)를 먼저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LVP에서 큰 Price Action을 보여주지 않고 HVP까지 회귀를 한 이후 지지 및 저항이 나오는 상황이 잦아졌습니다.
경험상 이탈이 컨펌이 되고 포지션 스위칭 전략을 취하고 싶으시면 LVP보다는 HVP 매물대를 근거로 잡으시는 게 더 낫습니다. 예시로 아래 상황처럼 SR Flip된 천장(LVP)에서 리테스트 지지를 기대하고 롱을 진입했는데 반등이 안 나온다면 당연히 손절은 하시 되 숏으로 스위칭 하는 건 비추입니다. 차라리 HVP나 SR Flip이 아직 안된 바닥(LVP)이 뚫릴 때 숏으로 스위칭 하는 게 낫습니다. 뚫려서 SR Flip이 한 번 더 진행된 (Double SR Flip) 매물대를 근거로 리테스트 숏을 진입하시려면 똑같이 바닥(LVP)이나 HVP에서 진입하시면 되겠죠.
LVP매물대 관련해서 더 자세히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립하십시오.
HVP매물대, 오더블럭, 혹은 contraction zone에 관련해서 더 자세히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립하십시오.
VPVR(Volume Profile Visible Range)의 가장 큰 단점은 사용자가 보고 있는 차트의 Scope 혹은 시간 범위에 따라서 값이 다르게 측정된다는 점입니다. 아래 예시와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트를 볼 때(고려중인 시간 및 가격 범위가 넓을 때)와 단기적인 관점에서 차트를 볼 때(고려중인 시간 및 가격 범위가 좁을 때) 볼륨 프로파일 히스토그램, HVP, LVP, 그리고 VA 값들 등이 확 달라집니다. 즉 Visible Range는 기준을 어떻게 정하냐에 따라서 도출되는 값들이 변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해진 답은 없지만 본인만의 확고하고 일관적인 기준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 단위의 파동 사이클을 기준으로 범위를 잡는 트레이더분들도 계시고 특정 단위의 기간(하루, 일주일 등)을 기준으로 범위를 잡는 트레이더분들도 계십니다. 전 아까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한 단위의 HVP 매물대, 오더블럭 혹은 contraction zone을 기준으로 볼륨프로파일을 잡는 편입니다. 어떤 기준이 되었든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 범위 내에서의 볼륨 프로파일 값들을 도출하고 싶으면 VPVR이 아닌 VPFR(Volume Profile Fixed Range) 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VPFR은 언급드린 VPVR의 단점을 보완한 툴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구간만의 볼륨 프로파일 값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위에서 설명 드린 개념들이 어떻게 보면 마스터패턴 기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VP매물대, Contraction zone, consolidation zone, 혹은 오더블럭의 볼륨프로파일을 VPFR 툴로 유의미한 값들을 도출해 Price Action을 활용하는 개념입니다. 마스터패턴 이론과 HVP매물대에 대해 더 자세히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링크들을 클릭하십시오.
지금 보니 제가 이전에 매물대 및 마스터패턴 자료들 올려드리기 전에 해당 볼륨 프로파일 자료를 먼저 올렸어야 순서가 더 깔끔했을 것 같네요ㅠㅠ 아무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여러분들의 구독, 좋아요, 그리고 댓글은 저에게 엄청나게 큰 힘이 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찐반등인가?! 흠..#비트코인 #바이낸스 #4시간봉 #토미
-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지난 브리핑드린 저항구간까지 상승폭을 보여주고 약 2.6% 정도 되는 눌림목이 나왔습니다.
- 이후 계속 와이드닝 확장형 양상을 보여주며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저항구간에서는 이미 눌림이 나왔으니 새로운 저항구간은 $42,380~$42,780(2/7 17시까지 유효)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참고로 손/익절 범위는 제가 잡아드린 지지/저항 구간이 두꺼울수록 더 크게 (장기 포지션), 얇을수록 더 작게 (단기 포지션)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손익 비율이 아니라 손익 범위입니다.
- 해당 저항구간 상방돌파 성공 시 추가 상승에 더 무게를 둘 수 있겠으며 그 다음으로 고려중인 저항구간은 $42,380~$42,780입니다.
- 단기 트레이더분들이 참고하실 만한 지지구간은 $39,540~$39,740, $38,860~$39,060, 그리고 $37,700~$38,100 입니다.
모두가 같은 추세선을 바라본다면?#비트코인 #1시간봉 #바이낸스 #토미
- 비트코인 1시간봉입니다. 현재 파란색 상승 채널 하방이탈 후 해당 채널 하단 리테스트 구간과 검정색 하락 추세선이 겹치는 구간 딱 터치하고 큰 눌림목이 나왔습니다.
- 현재 오렌지 하락 채널 상단 리테스트 구간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바로 위에 빨간색 점선으로 작도한 내심 추세선과 37380 LVP 매물대가 겹치는 구간이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롱도 숏도 신규 진입하긴 애매한 자리입니다.
- 현재 구간에서 반등 안나오면 와이드닝 패턴 고려하고 초록색 디스조인트 채널 하단들과 상승 파동들의 1.13~1.272 스탑헌팅 레벨이 겹치는 구간들에서 1차적으로 지지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해당 구간들은 Counter-Trend 트레이딩 롱 진입 타점으로 $35,800~$36,100(2/4 10:00까지 유효)과 $34,600~$34,900(2/4 22:00까지 유효) 현재 보고 있습니다.
-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하단에 초록색 장기 상승 채널 하단과 Double SR Flip으로 인한 전 LVP 매물대가 겹치는 구간인 $33,200~$34,000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 뚫리면 저점을 한번 더 내리러 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 해당 구간에서는 매수를 진입하는 전략보다는 이탈 컨핌되면 매도를 진입하는 전략이 더 좋아보입니다. 매수 진입하시더라도 손절 타이트하게 설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보수적인 성향의 트레이더 분들은 평단은 조금 손해보더라도 상단에 위치한 검정색 하락 추세선을 돌파 성공한 다음에 진입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그런데 최근에 국내/해외 트레이더들의 기술적 분석 동향을 살펴보니깐 모두가 저 검정색 추세선을 보고 있더라고요. 모두가 Yes를 외칠 때 No를 외치는 게 비트코인입니다. 돌파 성공해도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정석 흐름보다는 추세 나오기 전 위아래로 큰 페이크 무빙이 나오는 흐름이 더 유력해지니 이 점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운명은...?#비트코인 #BTCUSDT #1시간봉 #바이낸스 #토미
- 비트코인의 급락으로 3만불 저점을 형성한지 약 10일이 지났습니다. 참 실망스럽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우리들에게 투자세계의 공포를 몸소 체감시켜준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후 약 만불 가까운 가격폭 내로 수많은 FOMO와 FUD를 이용해 엄청난 개미털기 무빙이 출현한 상황입니다. 크게 보면 고점은 낮아지고(LH) 저점은 높아지는(HL) 삼각 수렴 패턴을 형성중입니다.
- 일단 조금 큰 그림에서 제일 중요하게 봐야할 게 바로 로그 장기 상승 추세선입니다. 이번에 반등이 나온 구간이 이 노란색 로그 추세선인데 잘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지 실패하게 된다면 추가 조정을 어느정도 염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3.7~3.8만불 부근에서 단기적으로 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약 세번의 고점을 형성해주었으며(트리플 탑) 나중에 이 구간을 상방돌파 한다면 상승세가 어느정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 추가하락 발생 시 기대해볼만한 지지구간은 34150~33750불(5/30 01시까지 유효)와 로그 추세선 부근인 32700~33300불입니다. 첫번째 지지구간은 단기 지지구간으로 롱 진입하실 분들은 손익절 짧게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두번째 지지구간은 조금 더 손익절 길게 잡으셔도 좋지만 앞서 언급 드렸듯이 해당 구간 뚫리면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추가 하락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니 꼭 손절가 잘 설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제 보수적인 매매성향 상 저는 이 두번째 지지구간 지지여부가 컨펌이 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을 안건드릴 예정입니다(제가 워낙 다양한 종목/상품들을 건드리기 때문에). 해당 구간이 뚫리면 저는 조금 길게 들고 갈 숏 자리를 찾을 계획입니다.
횡보냐 추세냐 그것이 문제로다!#기초교육 #강의 #토미 #횡보장 #추세장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오늘은 시장의 가장 원초적 단위의 사이클인 횡보와 추세장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웬만한 현대 금융 시장은 크게 횡보장(Contraction/Accumulation/Distribution Phase), 추세장(Trending/Liquidation/Advancing phase), 그리고 그 두 장 중간의 성질을 지닌 보합(?)장 (Transition/Intermediate Zone)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오랫동안 보셨던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시장은 횡보 -> 추세 -> 횡보 -> 추세 -> 횡보를 반복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횡보와 추세는 상방/하방 혹은 충격/조정 이 기준과는 별개로 그냥 말 그대로 횡보/추세 성질을 갖는 시간대/가격대를 뜻합니다. 횡보/추세가 상방/하방이던, 충격/조정이던 시장은 이 횡보와 추세를 반복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 사이클 모델 또한 제가 좋아하는 프랙탈(Fatalism)기질을 지니고 있어 이 하나의 횡보 -> 추세 사이클 안에 소 단위의 횡보->추세 사이클들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쉽게 말하곤 하죠. 지금이 횡보장인지,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근데 그걸 쉽게 알 수 있나요? 쉽게 안다고 해도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나요? 흠.. 생각보다 지금이 추세가 터진건지, 아직 터지기 직전에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건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다고 해도 지금이 본인이 생각했던 장의 머리, 어깨, 배, 무릎, 혹은 발인지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죠. 그리고 미래가 돼서 현재 차트를 보지 않는 한 정확하게 알 방법이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데이터로 학습한 우리의 경험, 기법, 그리고 지표를 통해 특정한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이 얼마나 충족되었는지에 따라 현재 장의 성향을 통계적으로 확률화 시켜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일단 제가 간략하게 두 장의 성향에 대해서 아래 정리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고 필자의 트레이딩 경험과 철학에 의해서 정한 기준들이니 꼭 여러분들이 동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듯 이쪽 세계에는 확률만 있지 정답은 없다고요. 그리고 그 확률마저 개인의 트레이딩 성향과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본인에게 합당하게 잘 들어맞는 기준, 기법, 이론, 원칙, 그리고 철학을 구축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횡보장(Contraction, accumulation, consolidation):
- 수렴 패턴: 삼각형, 플래그, 웻지, 박스권 채널 패턴 등
- 보통 거래량이 점차 감소
- 단타/스캘퍼들에게 유리
- 추세(Trend), 돌파 트레이더들에겐 취약
- 물려도 탈출자리 잘 나옴
추세장(Trend, liquidation, advancing):
- 횡보라는 기준에 벗어나는 움직임(보통 주요 저항/지지 혹은 고/저점을 돌파)이 나왔을 때
- 강한 수렴 및 횡보 이탈 캔들 출현 (시가 + 종가 동시에 돌파)
- 보통 거래량이 초반에 붙고 뒤로 갈수록 감소하지만 중간중간에 피크 볼륨 출현
- (Counter-Trend)역추세 트레이더들에게 취약
- 손절 점차 안거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한 트레이더들이 다시 한번 손절의 중요성을 느끼는 장
- 승률은 낮지만 손익비 길게 잡는 트레이더들에게 유리
보통 선물이나 마진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장 성향이 바뀔 때, 즉 Transition/Intermediate 구간에서 많이 애를 먹습니다. 예를 들어서 계속 가격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횡보흐름을 보여주어 횡보장에 익숙해질 때쯤 갑자기 원웨이 상방 빔 맞고 숏 청산 당합니다. 위에서 숏, 밑에서 롱 단타로 잘 드시던 분들 갑자기 떡락 파동 맞고 이제까지 수익 내신거 다 날리십니다. 반대로 상방이던 하방이던 원웨이로 길게 잘 드시던 분들 갑자기 횡보장 나오면 계속 손절만 치시다가 뇌동나사 풀리십니다.
시장 혹은 세력들이 참 간사하고 무서운게 개미들을 더위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서 여름옷 사고, 에어컨 설치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면 갑자기 추위를 가져다줍니다. 그러면 또 부랴부랴 개미들은 여름에 준비한거 뒤로 떠밀고 패딩사고, 전기장판 사고.. 추위에 그나마 익숙해져 먹고 살만 할 때쯤 또 다시 더위가 찾아오고, 추위가 찾아오고… 처음엔 이렇게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게 통상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계속 당하실 건가요? 여름에 산 옷들과 에어컨 다 갖다 버리셨나요? 겨울에 산 패딩과 전기장판도 다음 겨울을 대비해 잘 보관해두셨잖아요? 다시 여름이 오면 쟁겨뒀던 옷과 에어컨을 꺼내면 될 것이고, 겨울이오면 패딩 꺼내고 전기장판 키면 됩니다.
자 그래서 우리 개미들은 언제가 여름이고 겨울인지 최대한 빨리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본인만의 기술적 기준으로 횡보/추세장이 당분간 나올거라는 걸 미리 인지하신다면 그 장에 맞는 전략, 기법, 및 지표들을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횡보/추세장인지 파악하기 위한 본인만의 확고한 기준을 확립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여기서 더 중요한건 파악이 되지 않을 때는 굳이 배팅을 하지 않는 전략입니다. 당연히 베스트 시나리오는 언제든지 시시각각 횡보/추세장을 알 수 있는 거겠지요. 하지만 이건 거의 불가능하고 현명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만약 본인이 판단하기에 횡보인지 추세인지 잘 판단이 안 선다면, 그냥 “No Trading Zone”외치시고 관망하세요.
제가 저희 회원분들에게 자주 말씀드리는 저 나름의 트레이딩 철학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주제에 맞는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매매에 중독된 사람 치고 매매 잘하는 사람 절대 못 봤다”, “돈을 벌려고 매매를 하는거지 재밌으려고 매매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무포가 최고의 포지션이다”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외 데일리 트레이더들 보면 진짜 차트 보는거라던지 매매전략 짜는거 우리랑 별로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근데 제가 예전에 그들에게 극한 우월감을 느꼈던 게 언제였냐면, 정말 실력이 좋은 트레이더들은 관망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단순히 이번 트레이딩을 진입할지 말지 정하는 것뿐인데, 그냥 몇 번 덜 확실한 자리 안 들어갔을 뿐인데 그 작고 미묘한 차이에서 어마어마한 기량, 내공, 그리고 성과 차이가 납니다.
상대적인 개념이겠지만 “정말 정말 확실한 자리에만 배팅을 하라.” 풉. 저희 할머니도 이 말씀은 할 줄 아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 시장에서 우리들의 유일무이한 생존무기일 이 “확신이란 기준이”의 중요성이 여러분들에게는 얼마만큼 섬세하고 진중하게 다가갈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30%만 확신을 가져도 진입을 할테고, 누군가는 90%의 확신이 아닌 이상 절대 진입을 하지 않을거고.. 여러분이 요즘 트레이딩 실적이 안 좋다면, 원래 70% 확실할 때 들어갔던 거, 80% 확실할 때 들어가세요. 그래도 실적이 그대로면 90%로 올리세요. 그래도 그대로면… 차트 다시 공부하세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네 전 이렇게 흐름 중간에 끊기게, 랜덤하고 예측불가한 타이밍에 마무리 매듭을 짓는 게 요즘 재밌네요. 웬만한 설명들 다 차트 내에 기재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이나 저희 채널에 들어와서 물어봐주세요~ 다음 교육 자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구독, 좋아요, 그리고 댓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번] 비트코인 마켓 크래쉬 사이클 비교 - 발사대twitter.com
여러분이 이 그림이 친숙하다면 마켓의 모든 코너에서 마켓 크래쉬 사이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실 겁니다. 모든 마켓에서 비슷한 단 한가지는 돈(가격) 뒤에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런 사람들의 심리 및 감정 이 마켓과 트레이딩을 이해함에 있어 기둥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켓을 알기 쉽게 4 파트로 쪼개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누적 (Accumulation)
2. 발사대 (Launchpad)
3. 펌프 (Pump)
4. 덤프 (Dump)
이것을 비트코인 과 연결해서 보면 오랜 기간의 누적 기는 끝난 것처럼 보이는데, 그것은 BTCUSD 가 2015년 10월에 주요 저항위로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마켓 크래쉬 사이클에 대한 나의 해석에 따르면 이제는 발사대 단계로 접어 들었으며 현재가는 $294 에서 $502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만일 비트코인 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선두 자리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암호통화 의 기초로써 광범위하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16년 Q3 에 비트코인 이 반토막 난 것이 펌프단계를 세팅하게 되고, 그렇게 되려면 MMs 가 2015년 10월에 형성된 업트렌드 스트럭쳐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그 구조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 펌프를 늦추거나 다른 다운트렌드로 이어질 겁니다.
업사이드 타켓은 $710, $995, 및 $1163.
다운사이드는 $341, $280, $220, $160.
참고로 이 글은 약 일년저 글 번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