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비트코인 상승 목표가 100K최초 작성한 아이디어의 피드가 너무 길어져서 새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이번에는 보조 지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주봉에서 StochRSI 지표를 보면 다이버전스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StochRSI 지표는 대단히 민감한 지표이지만 과매수 과매도가 심할 경우 다이버전스를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볼린저 밴드 내부에서 가격의 위치를 표시하는 볼린저밴드의 %, Bolinger Band % (BB%) 지표를 추가하기로 합니다.
쉽게 말해서 볼린저 밴드라는 정규분포에서 현재 가격의 위치를 %로 표현한 것 입니다. 이 지표의 장점은 다이버전스가 매우 잘 나타난다는 것이며, 단점은 값의 변동폭이 다른 지표에 비해 작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좋은 StochRSI 에 BB% 의 값을 곱하여 StochRSI 의 미약한 다이버전스 신호를 증폭하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100%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약간은 쓸모가 있다고 자평합니다.
StochRSI 와 BB% 를 결합한 지표를 차트에 적용해 본 결과 하락다이버전스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일봉 단위에서 보면 체이킨 머니 플로우 (Chaikin Money Flow) 지표의 값이 가격이 올라갈 수록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것도 보입니다.
이것은 하락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전 아이디어에서 게시한 가격 구조를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결국 B섹션의 하단, 60K 에서 59K 사이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아룬 (Aroon) 지표의 Down 값이 100% 에 도달하여야 하락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룬 지표를 켜놓고 과거 차트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아룬 지표가 변곡점을 지시하는데 완벽한 지표는 아니지만 인터벌이 길어질수록 (큰 시간대일수록) 잘 맞는 편입니다. 물론 이 지표 하나에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작성하고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100k
비트코인 100K 그리고 그 이상비트코인을 대표로 하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비트코인의 4년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고 보며, 새로운 싸이클과 펀더멘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 가벼운 마음으로 비트코인 600K 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하였습니다만 (하단 연관 아이디어 링크) 이제는 막연했던 상상을 구체화시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1. 엘리어트 임펄스 파동 1과 2
파란색 선은 소파동이며, 1파동의 고점은 55K 를 목표로 합니다. 그 후 진행되는 2파의 저점은 1파의 0.5, 약 46K 부근입니다.
1파의 고점은 68K 부터 시작된 하락 파동의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을 만족합니다.
2. 확장형 3파 그리고 4파
2파의 저점이 피보나치 비율을 만족한다고 가정했을 때, 3파의 고점은 1파의 2.618배, 약 93K 부근입니다.
3파가 확장하지 않는다면 100K 도달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4파의 저점은 엘리어트 파동에서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과거의 차트를 참고하면 4파의 저점은 3파의 0.236 비율이 유력합니다.
4파는 보통 횡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100K 를 앞에두고 사람들의 의견을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보라색 추세선은 과거 고점들을 이은 선입니다. 이 추세선에서 고비가 올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 참고)
3. 100K 도달, 그리고 새로운 사이클
4파의 저점까지 맞아들어간다면 5파의 목표값은 드디어 100K 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후 발생하는 조정은 상승 랠리의 지속을 위해 하락폭이 제한됩니다.
5파의 완성으로 인해 더 큰 규모의 1파가 완성되었다고 보면 최소 87K 에서 최대 76K 까지 조정이 발생할 것 입니다. (아래 그림 참고)
100K 까지 도달 후 상승 랠리가 끝날 수 있지만 그 문제는 100K 도달 후에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4. 100K 도달 시기는?
과거 차트에서 고점 싸이클을 적용하면 다음 고점은 2022년 6월 6일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조금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며 주기 측정법에도 맞지 않습니다. (주기는 저점을 기준으로 측정하기 때문)
위와 같이 피보나치 타임존 도구를 활용해보면 유력한 변곡점은 2022년 6월 27일 부근입니다.
2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측정한 결과를 보면 현재로서는 6월에 100K 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파의 확장이 100K 도달의 가장 큰 관문이기 때문에 이 때 추세의 기울기를 확인하면 더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5. 실패할 가능성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쉽게 확인되는 사실은 주 추세에 해당하는 파동은 5파동, 조정 파동은 3파동이라는 것입니다.
파동의 크기는 변화가 다양하지만 상승 랠리가 5파동-3파동 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차트를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정이 5파동으로 된다면 상승 랠리는 멈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4시간봉과 일봉에서 쉽게 관찰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 예상이 맞거나 틀리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작성되는 22년 4월 5일 시점부터 맞아 들어간다면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6. 마치며
이 아이디어는 정확한 근거와 논리를 제시한 '분석'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측은 틀릴 수 있습니다.
아무런 대가나 의도를 바라지 않고 작성한 이 아이디어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며 다른 의견이 있을 때는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비트코인 : 연평균 100% 이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21년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있음, 비트코인은 21년 1월~12월 26일 기준 146% 상승률을 보였음
5월 -55%, 11월 39% 급락이 있었지만 연초 대비해서 여전히 100%가 훌쩍 넘어가는 상승률임
즉 BTC의 연중 변동성은 주식 변동성 보다도 의미가 없는 수준임을 알 수 있고 연간 최종적인 수익률을 볼 필요가 있음을 알려줌
만약 연중 조정에 민감한 BTC 투자자이고, 연중 조정에 매도를 하는 경우 연간 최종적인 수익률에서 후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15~21년 약 6년간 18년을 제외하고는 BTC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 이어가고 있음, 개인적으로 21년 올해 두 차례의 조정을 의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는 굳이 만들어내지도 않을 조정을 만들어내며 (11월 신고가를 돌파했었는데) 22년 상승 초입 구간을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스러움 (혹 기대)
21년 한 해 흐름을 봤을때 연간 146% 상승했지만 차트적으로 보면 5월 저점이 있었기 때문에 박스 형태로, 횡보장이었다 보는 측면도 있을 수 있음
따라서 BTC의 큰 상승폭이 실현된다면 22년이 됐든 23년이 됐든 적어도 22년의 146%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상승폭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함
Jack Mallers는 BTC가 평균적으로 연간 100% 상승을 보인다고 했는데 이는 팩트임, 18년 폭락장이 다시 연출되면 어떻게 할거냐 반문 할 수도 있음
하지만 지나온 차트(역사)가 말해주고 있듯 그렇게 폭락해도 다시 회복함 (BTC 시스템은 점점 뚜렷해지고 강해지고 있다 - Saifedean Ammous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저자 의견에 적극 동의)
BTC 투자자라면 하락은 오히려 좋은 기회로 이용해야하고, 현금을 채굴하면서 지속적인 BTC 매입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함 (현재까지는 지나온 역사가 향후 미래를 충분히 보증(?) 하고 있음 : 신뢰)
특히 미국 주식 투자의 경우 미국 주식의 꾸준한 우상향은 신뢰하고 참고하면서 BTC 우상향은 그보다 의심하고 지나온 흐름이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면 이해 불가
개인적인 바램을 섞어서 22년 1BTC = 150K(15만달러) 도달을 염두해두고 있으며 현재 조정 시기에 (40~60K) 더욱 BTC 매입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판단임
차트적으로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은데 150K 도달시 약 200% 상승임, BTC가 한 해 200% 그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BTC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고 믿고 있음
John. D. Turner / William Quinn 저서 '버블 : 부의 대전환'에서 버블 (혹 큰 폭의 상승)을 일으킬 수 있는 3대 요소로 '거래의 용이함', '유동성', '미래에 대한 낙관'을 꼽고 있음
BTC는 위 3요소에 매우 정확히 해당한다고 보는데 거래의 용이함은 국내 기준에서 향후 거래소의 규모가 커지고 세금을 먹이고 제도권에 본격 편입되면 현재보다 훨씬 확대될 것으로 기대함
유동성의 경우 이미 시중 달러는 역사상 최대치로 풀리고 있음, 이는 달러 뿐만 아니라 각국 통화가 모두 해당되는 사실임 (테이퍼링, 금리인상을 해도 유동성은 넘쳐날 것)
미래에 대한 낙관도 미국 메이저 기업의 BTC 활용을 시작으로 SEC의 BTC 현물 승인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충분한 상태임 (혹 현물 ETF가 승인되면 더욱 낙관은 커질 수 밖에 없을것)
결론 : 22년 1BTC = 150K (연간 최종) / 비트코이너는 지속적인 BTC 매입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함 / 150K 도달하면 200% 상승률인데, 결코 큰 폭의 상승이라 생각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