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의 HITBIT 거래소 기준 차트입니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였으며 현재의 1시간봉에서 최대거래량과 함께 아래꼬리가 길게 달리는 캔들이 출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세력이 가격 하락파동을 만들어놓고 저점에서 매집을 시작할 때 나타나는 시그널입니다. 이러한 매집 후 여러차례 가격을 더 하락시켜 추가매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가격대는 과거 본격적인 가격펌핑이 시작되기 전의 지지매물대가 존재하는 가격대이며, 단기 하락추세선의 하단에 위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지지받을시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세력이 개입하는 경우 가격펌핑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과거 거래량이 가장 많이 터졌던 구간의 가격 추이입니다. 아래꼬리가 길게 달리는 음봉이 출현하며 가격이 지지를 준 후 짧게는 몇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후 가격 펌핑이 이루어진 전례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 펌핑 없이 그대로 더 하락한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성립하는 시그널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XEM은 최근 악재라고 부를만한 일본 거래소 해킹 사건이 터졌고 해당 사건에 대해 쉽게 해결을 하지 못함으로써 하락하고 있다고 많은 가치투자자들이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악재는 '가격이 하락을 했을 때 비로소 악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악재를 기회로 삼아 더 쉽게 가격을 폭락시키고 저점에서 매수를 하다가, 호재를 다시 기회로 삼아 가격을 펌핑하여 청산하는 것이 세력의 기본적인 전략으로 생각합니다. 악재와 호재는 가격변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지만 세력이 개입하여 가격이 변동하기 시작하면 그 때서야 악재와 호재로 모두가 인식하게 되어 추가적인 하락, 상승이 더 쉽고 크게 나타납니다.
아직 실물가치가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코인의 가격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매우 크게 좌우됩니다. 즉 호재로 인한 코인의 가치 상승, 또는 악재로 인한 코인의 가치 하락이 가격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호재로 인식시킬 수 있을만한 사건이 터졌을 때 가격을 상승시킴으로써 코인의 가치가 올랐다고 투자자들이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세력의 전략이며 그 반대로 악재로 인식할 수 있는 사건이 터졌을 때 가격을 찍어누르면 코인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투자자들이 믿게되어 가격이 더 하락하게 만드는 것이 전략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현재 나타난 음봉은 일종의 매수시그널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트
<주의하실 점>
비트렉스와 폴로닉스 기준의 차트에서는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급증한 것과 가격의 변동 추이는 유사하나, 최근 몇시간 가격이 윗꼬리를 달며 양봉이 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캔들은 가격펌핑을 하며 세력이 청산에 나설 때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세력이 해당 가격대에서 청산을 할만큼 낮은 가격대에서 매집을 하였었는가, 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청산 가격대보다 낮은 매집구간은 작년 가을경을 제외하면 오늘의 가격대 뿐입니다. 오늘 가격대에서 매집 후 해당 양봉에서 청산을 할 경우 수익률이 매우 낮습니다. 과연 이것이 세력의 매집, 청산의 하나의 과정이 완성된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노트
현재 비트렉스 및 업비트 등의 거래소에서 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 가격펌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371원에 진입하여 394원에 청산을 마쳤습니다. 해당 가격대에서 진입하신 투자자분들 수익 나신 것 축하드리며 청산은 적절한 선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매수계획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