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B 관점 - 저 초록 OB는 껌딱지일까요. 눌러 붙어서 내려올 생각을 하질 않습니다. - 하방으로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저점을 높이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은걸로 기대합니다만, 막상 고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조정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론 아래에서 숨죽여 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밑에 사람있어요...
2. 일목균형 관점 - 구름이 꼬이는 변곡일은 3월 19일로 앞으로 일주일 가량 남았습니다. - 후행스팬이 캔들의 저항을 받는 구간에 진입하게 되어 상승폭을 제한하게 됩니다. - 이 구간은 OB와 중첩이 되고 있어 3943을 돌파한뒤 지지를 확인하기 전에는 롱배팅보다는 숏배팅이 더 우세합니다.
3. 채널, 피보나치, 하모닉 패턴 관점 - 시가와 종가만 따지고 보면 평범하게 횡보를 하는 형상입니다. - 그럼에도 고점과 저점을 들어올리고 있어 파란색 단기 상승채널은 유지하는 형상입니다. - 이 과정에서 되돌림 점만 감안한다면 여느 트레이더분들께서 언급하시는 대로 하모닉 패턴중 가틀리 패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추정 D점은 3.5K 즈음인데, 일봉 오더블럭을 기준으로 3.6K선과 3.4K선에 오더블럭이 있어 이대로 D점까지 진행한다면 OB의 지지를 받고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이평선 관점 - 200이평이 계속 내려오는 와중에, 50이평이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 9이평, 20이평, 50이평의 형상을 보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3860선의 9이평 눌림목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어 횡보가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 또, 전체적으로 캔들의 진폭이 줄어들고 있어 한차례 더 눌림이 나오면서 이평선 지지 테스트가 이어질 것입니다.
5. 단타관점에서는 숏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 특히 일봉 OB의 3900 선 저항이 확인된 뒤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추가 조정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 기대 조정 낙폭은 하방의 OB 3600선이며, 3640선을 뚫고 OB를 하방이탈하게 되면 롱 포지션은 과감히 포기하고 3400선에서 재진입을 노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