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흐름을 벌써부터 예측해 보는것은 설레발일수도 있지만 미래를 예측해 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이렇게 차트에 끄적거려 봄. (마치 고대 인류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미래를 예측하려 드는것처럼)
시장을 축구경기의 심판마냥 50:50으 느낌으로다가 보려고 노력해야하지만 (확증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
현재의 내 마음은 80:20으로 매도시장으로 느껴짐. 그래서 예측도 직전 고점을 깨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직전 저점 이탈했을 경우로 분석해 보겠음.
몇가지 시장의 단서들을 통해 패턴분석을 해봄. 11월 29일의 고점과 12월 2일의 저점 그리고 12월 3일의 고점을 통해 작두해볼수 있는
AB=CD 0.618에 대한 보정비율 1.618배인 58.24
그리고 하모닉 버터플라이로 진행됐을 경우 또한 최대 비율인 58.24
참고로 정확히 소수점 단위까지 맞아 떨어지는것이 아닌 오차범위는 + - 50틱이 존재함 경험상 PRZ보다 40틱위에서 반등이 시작되버릴때도 있고 목표가보다 30 ~ 40틱 미달된상태로 하락해버리는 경우도 많음. (내가 팔고자 하는자리는 남들도 먼저 팔려고 하고 내가 사려고 하는 자리는 남들도 먼저 사려고 하기 때문) 어디까지나 저 숫자는 근사치임을 인지.
60불대 초반부터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같은 많은 지지선들이 존재함. 애매하게 돌파 시도를 해서는 절대 돌파가 안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11월 26일 보여줬던 하락 (바이든 빔 이라고 부르겠음)정도는 나와줘야 돌파가 될것으로 봄. 하지만 만약 직전고점을 높인다는것은 일봉상 5일선이 탈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 박스권 횡보장세 또는 주봉5일선과 일봉10일선 터치로 갈수있음을 인지.
위 차트 사진은 오일 변동성지표로 현재 코로나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와같은 변동성 장세라면 천틱 하락이 언제든 한번 더 나온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 변동성이 클때는 아래위로 다 털려버리는수가 있기 때문에 자금관리 리스크관리가 더욱더 중요.
여기서부터는 그냥 잡설이지만 8월달 저점을 깨지 못한체 반등의 모양새가 나오는 것과 깨버린 후에 되돌림으로 주는 반등은 훗날 차트를 봤을때 모양새와 느낌이 많이 다름. 시장에서 변곡을 주도하며 하락 트리거를 당겼던 세력들의 입장을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때 22년 시장을 과연 어떤 시장으로 이끌고 갈지는 넥라인의 위치선정이 중요하다고 봄.
후에 시장참여자들은 그러한 축을 기준으로 차트를 작두할것이며 각종 기술적 지표와 패턴 대입등을 통해 시장참여를 할 것이기 때문. (ex 다우이론 고고저저) 차트가 의외로 시장 적중률이 높은 이유도 이러한 자기실현적 예언이라는 심리가 깔려 있기 때문. (내가 아는건 남들도 안다) 향후 원유시장참여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뷰에 대한 인지를 바꿀만한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 "저점을 낮췄냐" 라는 단순한 사실 하나가 한동안의 시장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나비효과가 될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