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과거 역사에서 s&p지수는 우상향을 그려 왔습니다 2013년 워렌버핏은 주주 총회에서 그의 아내에게 한 말이 있는데요 워렌버핏이 죽거든 10%의 자산을 국채에 넣고 나머지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로 s&p의 지위는 과거 역사에서 폭발적인 우상향을 그려왔습니다 - 딱 여기까지만 본다면 s&p지수는 무적이고 지금부터 꾸준히 투자한다면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것 같지만 사실 과거 역사속에서 두 차례나 10년이라는 기간의 박스권 횡보 장세가 있었습니다. - 차트를 함께 보시게 되면 멀리서 볼때는 하나의 작은 박스에 불과하지만 위 하래 폭이 50%에 달하는 높은 변동성으로 위 기간에 투자를 진행했다면 대다수는 기나긴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손절 주문을 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 1970년~ 1980년도 박스권 기간이 형성된 이유 먼저 보시면 1964년도 부터 1973년까지 발생된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미국의 양적완화와 달러 불신으로 인한 금본위제 폐지 사건이 있었고 이 시기에 세계적으로 원유 소비량이 급증하여 물가가 오르게 되고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1973년도에 오일쇼크로 유가가 무려 4.5배나 단기간에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니프티 피프티 주가 폭락 사태로 주식 시장은 큰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1976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5%까지 치솟게 되며 그 당시 연준의장 폴볼커는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게 되며 시장의 유동성을 효과적으로 회수하였고 혼돈의 스테그 시기를 끝으로 S&P 500 지수는 10년만에 이전 고점을 돌파하게 됩니다. - 1980년도부터 2000년도까지 약 1500%의 상승 이후에 두 번째 박스권 장세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위 박스권 기간에도 고점대비 약 52%의 하락으로 박스권 침체국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2000년도 초반 IT버블의 붕괴와 2008년도 미국의 금융위기로 글로벌 무역 불균형과 세계화 진행에 따른 국제 소득 불평등의 심화가 있었고, 유럽의 구조적 불안정이 국제 경제에 불확실성을 증폭하는 시기였습니다. - 특히나 미국은 20년간의 주식시장 상승으로 신용 버블이 커진 상태였고, 2005년부터 판매된 부실 모기지 상품은 금융위기까지 번지며 마이클버리의 빅쇼트가 탄생하는 시대적 배경이 되겠습니다. - 위 두 가지 S&P 500 주가지수 큰고 긴 박스권 국면에서는 공통적으로 안전자산인 금과 은이 폭발적인 상승을 하였는데요 이번에도 금과 은에서 미국의 주가지수와의 탈동조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혹여라도 고층에 물려 강제적인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경우, 주식을 추가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안전자산인 금과 은에 포트폴리오를 분산시켜 금과 은의 수익금이 발생되는 미래 시점에 리밸런싱을 통해 주가 손실분을 만회하여 다시금 재도약 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 미국 S&P 500 뿐만 아니라 국내도 신용사이클의 정점에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유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 있음으로 앞으로 발생될 부동산 , 주식시장 , 기업 부도 위기와 은행의 연쇄 부도 사태가 일어날 경우도 존재하니, 자산을 안전하게 방어 하신다면 큰 위기가 터졌을때 개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과거와 현재는 다르지만, 과거 역사를 통해 배움이 없다면 미래가 없음은 분명합니다. 신용 사이클 관점에서 언젠가는 터져야 할 것이고 총 생산 대비 부채 비율이 높은 만큼 대비를 한다면 어떨까요 -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2차적 분석을 통해 접근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