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듐의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갈까?

2020년 1월 12일

안녕하세요. 골목대장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다룰 주제 중 하나는 팔라듐입니다.
팔라듐은 2019년도 한해에만 저점에서부터 약 58%의 상승률을 자랑했습니다.
매년 상승만 하는 팔라듐은 마치 최근의 나스닥의 상승세와 유사한 모습이 보이는 데요.
과연 언제쯤이면 가격의 하락 혹은 조정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차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1일 연초부터 팔라듐은 다시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약 10.6%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0년도가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아직 일봉 상 음봉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
다만 9일의 봉 고점을 넘지 못하며 10 일차에 Spinning top 캔들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월요일부터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을 넘길 수 있을지를 확인해야 하며 시장에서는 여전히 매도 관점으로 보는 것보다는 매수 관점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시장에 매도 포지션으로 혹은 조정이 올 것으로 판단해야 되느냐는 제 기준상 추세선에 달려있다고 판단됩니다.
8월 1일 조정이 온 후 8월 2일부터 진행된 상승 추세선에서는 추세선에 되돌림을 보여주는 모습을 3차례 정도 보여줬으나 아직 단 한 번도 이탈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락 혹은 조정의 시작 중 하나는 추세선 이탈로 판단되겠습니다.



2번째는 12월 16일과 12월 17일에 진행된 일봉 tweezer top 캔들을 보고 저 구간에서 저항구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정 혹은 하락을 할 때 1994 부근을 하방 이탈 하게 될 때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수 포지션 보다는 유리하리라 판단 됩니다.



3번째는 조금 오래된 추세선입니다.
2018년도 8월 16일부터 이어온 상승 추세선인데 아직은 약 1년 뒤인 8월 1일에 지지 테스트한 것 외에는 의미가 없는 상승 추세선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 상승 추세선은 분명 언젠가는 깨지게 될 것이며 그의 이탈이 팔라듐의 내림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팔라듐은 어디까지 하락을 할 수 있을까?
저는 아무래도 2001년도의 고점과 2018년도 1월의 고점인 1118 근처까지 하락 지점을 열어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팔라듐의 상승을 이상하게 여길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기업이 사용을 하고 있으며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의 상승은 당연하니깐요.
다만 과열된 상승은 무리하게 따라 탑승을 했다가 언젠가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평단에 갇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안전 투자입니다.
늘 안전하게 매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