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인가 기 모으기인가

2200선에 정차한 코스피는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기 조정 관점에서 접근을 하고 있는데, 개별 종목중 한진칼 같이 오너 리스크가 있는 종목들은 부분부분 조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년도 실적보다 내년도 미국 대선을 소재삼아 글로벌 지수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어 우리 주식도 크게 조정을 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일목 균형이나 이평선등 전통적 지표를 살피면 한차례 조정이 기대되는 구간이며, 외국인들의 투자 실적 발표에 앞서 강하게 매도를 행사할 구간이기에,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합니다.

여기는 그냥 버티기를 하는 구간인데, 버티기가 길어질수록 조정의 낙폭도 커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