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란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서구 선진국 중에서는 영국이 가장 먼저 금리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미 연준에서도 테이퍼링을 2배 빨리 진행하여 내년 3월에 테이퍼링을 종결하고 3차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소식과는 별개로 차트만을 놓고 보아도 주식시장의 전망은 밝지 못합니다.
미 나스닥 (IXIC) 지수가 하락 추세로 바뀌기 직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020년 9월부터 이어진 상승추세로 만든 피치포크 채널의 하단을 반복하여 건드리고 있습니다.
2. 주봉 30일 이평선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기 직전입니다. 이 선은 2020년 2월 코로나 쇼크 이후로 83주간 뚫린 적이 없습니다.
차트에 눈에 띄는 지지선을 1번부터 4번까지 그려 놓았습니다. 12월 17일 금요일 이 아이디어가 작성된 이 시점부터 30일 이평선 위로 가격을 지킨다면 다시 반등할 수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제 장 후반부에 하락세가 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