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코인을 위주로 올리는데 결국 저도 차트쟁이기 때문에 분야만 다를뿐 대부분의 차트는 같은 성질이 나타납니다.
바로 나스닥 월봉 관점으로 언제 매수해야 좋을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 차트를 월봉으로 뜯어 보던 중에 일정 주기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 각 시기별로 상승장과 하락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991년~2010년까지를 1CYCLE로 보겠습니다. 월봉의 단기 이평이 장기 이평 위로 올라 왔을 때를 기점으로 약 10년 간 중기이평인 60이평 근처도 가지 않고 단기 이평의 지지를 받고 1160%라는 어마한 상승을 하면서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를 생각하게끔 하다가 IT버블과 9.11테러를 끝으로 약79% 하락을 맞이합니다.
IT버블과 리먼사태의 공통적인 모습은 모두 단기 이평(빨주노)가 장기 이평(초파) 밑으로 잠기고 이후 다시 모든 단기 이평이 장기 이평 위로 올라오면서 2CYCLE이 시작됩니다.
2010년~현재까지를 2CYCLE로 보겠습니다. 1CYCLE과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629%의 상승하였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 2번의 60이평의 터치가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상승하며 다시 고점을 갱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고점과 저점을 맞추려는 것보다 과거 1CYCLE때와 같이 단기 이평이 장기 이평 밑으로 잠기는 시점에 분할 매수를 한다면 3CYCLE이 왔을 때 과거와 같이 큰 수익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미들의 특권은 "시간"이다 라는 말처럼 인내하며 자리를 기다린다면 그 인내의 시간은 엄청난 보상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차트는 대응의 영역입니다. 내가 예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롱과 숏의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생각해서 그때에 맞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관점과 매매는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관점은 축구로 따지면 코칭스텝의 영역이며 매매는 플레이어의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