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TI(선물) - 예상 레인지 : 47~55.00 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WTI(국제유가)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을 주시하며 약보합권 등락을 전망. 지난주 중국에서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넘어서고 허베이성이 전격 봉쇄되며 중국내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중국은 전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만큼 최근까지 아시아 지역내 원유수요를 견인해 중국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유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지난주 미국 원유 Rig수는 전주 대비 12기 늘어나며 8주 연속 증가하며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감도 원유 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코로나 사태가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일어날 춘제를 전후해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원유 상단을 제한. 이에 금주 코로나 확산 여부 주시하며 약보합 등락을 예상.
2. 골드,실버(선물) - 예상 레인지(골드) : 1,820~1,940USD - 예상 레인지(실버) : 24.00~30.00USD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금가격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우위를 보여 강보합권 등락을 전망. 부양책과 백신, 실적이라는 세가지 요인이 그간 증시를 지지하며 위험선호심리 재료였던 만큼 백신 안전성 우려가 확대되고 주요 기업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될 경우 증시 조정 이어지며 안전자산 수요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에 더해 20일 바이든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이 확대되며 달러화 중장기 약세 가능성이 시장에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도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에 긍정적.
3. S&P500(선물) - 예상레인지 : 3,400~3,800 pt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동향과 코로나 19 확산 상황, 주요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 바이든 당선인이 오는 20일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취임 예상된 가운데, 새 정부 시작으로 인한 기대 심리가 증시를 지지할 것으로 보임. 다만 부양책 기대로 주가가 이미 큰 폭 오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증세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음. 19일 진행될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도 관심이 쏠리는데 직전 연준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 경우 투자심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한편 금주 넷플릿스와 인텔, 골드만삭스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실적 부진 기업의 주가 하락 강도가 클 것으로 보이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할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