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입니다.
엊그제 급락이 나온 뒤 갑자기 매도세가 소멸되면서 회복장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작년에 정말 많이 언급됐던 벡트 거래소를 기억하십니까?
지난 15~17일 비트코인이 10800~11100달러 사이에서 조정을 준비하는 동안 벡트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일일 거래량이 1만 비트 이상 기록되었으며 이는 이 시장에서의 기관투자자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바이낸스와 비트멕스 선물의 매수볼륨이 많다고는 볼 수 없었고 매집기간도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추세 전환에 대한 분명한 신호는 없었지만 CME 와 벡트 거래소의 매수 볼륨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결국 반등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벡트 거래소 선물 차트에서 거래량을 보시면 이번에 패닉셀이 나오던 자리에서의 볼륨이 고점에서 볼륨보다 유독 적은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은 이미 고점에서 털고 잔바리만 장대음봉에서 턴다음 매수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봉상의 7MA 아래에 위치하고 기존의 상승추세도 모두 무너진 상태에서 매물대 지지를 받아서 나오는 반등이 지금의 반등파입니다.
그래서 상승장까지는 일단 기대하지 않지만, 일단은 매물대를 기준으로 스탑을 잡되 기존의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에 수익을 취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시 10300대 지지테스트를 하고 반등을 할수도 있고 최대한 좋은자리 안주면서 올릴수도 있는데 300대를 깨지 않는 선에서의 되돌림은 거래량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매수는 일단 300대까지도 생각은 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