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작년 4월, 9월의 고점 두 개를 이은 저항선 (하얀색)에 맞닿은 부분입니다. 현재 이 선을 뚫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5월부터 추세는 항상 하락이 유력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들..)

그럼 지금 기준 정말 냉정하게 저항 받고 떨어지거나, 뚫고 올린다면 크게 올려서 크게 조정을 주는 간단한 두 가지의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기준 추세 선과 맞닿은 지점에선 트레이딩을 멈추고, 크게 올리든 크게 내리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크게 내린다면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말고 현물 비트코인으로 분할로 매집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큰 하락 이후 횡보를 이어갈 수 있고 추가 하락의 가능성 또한 열려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천천히 매집하시는게 좋습니다.
단, 패닉셀을 동반한 큰 하락이 나온다면 짧은 기간 홀딩 한다는 기준으로 과감하게 매수해 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2. 크게 올린다면 웬만하면 추격매수하지 말고, 숏도 잡지 마세요. 추세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하락 -> 횡보 or 상승)

이번 달 안에 움직여줄지, 다음 달 월봉에서 움직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 봤을 때 22년 6월 음봉의 미들 값인 24,700부근 위에서 월봉이 마감된다면 안심하고 트레이딩을 해도 되는 구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24,700 아래에서 마감 시 다음 월봉 캔들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그냥 다음 달도 관망하는 게 좋아 보이네요.

벌써 매매를 쉰 지 두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다들 해당 구간에서 매매를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고 나서 보았을 때 이렇게 크게 흔드는 구간에선 매매를 쉬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캔들입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잘 생각하시고 잘 벌면 좋지만 적어도 잃지 않는 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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