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로 보는 비트코인

저희가 차트를 키면 가장먼저 보이는게 캔들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죠.

캔들의 관점에서 간단하게 차트를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주봉차트입니다.

4월중순 하락 장악형 캔들이 출몰하였습니다.

하락 장악형 캔들이란 ,

앞전 양봉의 몸통보다 더큰 크기의 몸통을 가진 음봉이 뒤따라 나타나는 것 입니다.

=> 하락 전환 패턴

반대로 상승 장악형 캔들이란,

앞전 음봉의 몸통보다 더 큰 크기의 몸통을 가진 양봉이 나타나는 것이죠.

=> 상승 전환 패턴


이 장악형 캔들은 방향전환의 신호를 주는 것 뿐만아니라,,,

추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바로 지지저항 구간이 된다는 것 이죠.




보시면 4월 중순에 나타난 장악형 캔들의 최고가가

현재 저항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락 장악형 캔들의 최고가는 저항구간이 되고

반대로 상승장악형 캔들의 최저가는 지지구간이 됩니다.

따라서 주봉단위에서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려면,

저항구간인 31k 위에서 주봉 마감이 되어야 합니다 .




이번엔 비교적 최근의 캔들을 살펴보겠습니다.



6월 중순에 장대양봉이 나타난 뒤 도지형 캔들이 출현 하였습니다.

관념적으로 보면 도지캔들의 의미는 위아래 양방향으로 다 열려있다는 뜻입니다.

딱히 의미를 두기가 애매한 캔들이죠.

다만 장대봉이후에 나타난 도지는 조금 얘기가 다릅니다.




장대봉 뒤에 도지가 나타났던 구간들 입니다.

첫번째로,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장대음봉이후 도지가 나타났습니다.

이후에 더이상 저점을 낮추지 않고 아예 추세를 돌린 모습을 볼 수 있죠.

두번째로,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장대양봉 이후 도지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앞전 장대봉처럼 큰 상승폭을 만들지 못하고, 약간의 상승후에

조정세를 주었습니다.



22년6월6일 4시간봉 차트입니다.

장대양봉이후 도지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얼마못가서 추세를 아예 돌려버렸습니다.

예시가 훨씬더 많지만 ,

이쯤에서 정리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점을 약간 더 높이고 추세를 전환 시키거나,

그러지 못하고 추세를 전환시킴





2) 고점을 약간 더 높이고 조정세를 주거나,

그러지 못하고 조정세를 줌


반대로 하락하던 경우 장대음봉 + 도지가 나타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얼마 못가서 이어져오던 추세가 방해를 받으며 반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이어져오던 추세의 종료가 다가온다"



이번에는 장대봉을 보겠습니다.


장대양봉은 매수세가 매도세에 비해 월등히 강할 때 나타납니다.

이것을 지지저항의 관점에서 보자면 ,

장대봉의 시가 종가 중간값은 모두 지지역할을 해줍니다.

현재차트에서는 장대봉 종가를 뛰어넘는

뚜렷한 추세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가와 중간값만을 지지레벨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장대봉 중간값의 지지를 받고 상승한 이력이 있죠.




따라서 이런 그림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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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 하락 장악형 캔들저항구간(31k) 근방에 위치해 있고

장대봉 이후 도지캔들이 출현했으니, 저항이 나올 것을 인지해야한다.

저항이 나온후, 장대봉의 중간값인 28k 부근의 지지를 받고 31k 마저 돌파해 낸다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