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추세에 대한 조정

11월 2일

대선을 3일 앞둔 시점에서 많이 떨어트릴 것 같진 않다.
66.2부터 이평, 매물대, 상승 피보나치되돌림이 겹쳐있어 지지 받다가 대선결과와 함께 상승할 시나리오 하나.

시간조정 또는 페이크조정 후 바로 들어올릴 시나리오 두 개로 보고 있다.

하모닉상 62k 까지도 갈 수 있으나 대선이라는 재료가 코 앞이라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2억을 가더라도 선물쟁이는 모든 추세를 다 먹기 힘들다.

높은 레버리지와 거대 고래의 악랄한 무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길 승률이 높고 손익이 좋은 자리에서 매매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11월 6일

거래청산: 타겟 닿음

시나리오 대로 흘러 기분이 좋다.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저점을 낮추는 음봉이 나타났고, 2-3k씩 내리꽂는 음봉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하락하며 다이버전스, 매물대 반등을 통해 상승에 대한 의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타점을 놓쳐 손만 빨고 있었으나 오늘 오전 미대선 시작과 함께 강산 매수세를 느끼고 파란선 상승 시나리오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초록->파랑 이겠지만)

초록선 시나리오대로 68.9 리테스트 이후 69.5k 쯤 매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때마침 대선 시작과 강한 매수세를 느끼고 70.5에 돌파매매로 뒤 좇았다.

4일 연속 타점을 놓쳐 차트를 바라만 보았고, 지난 주에 큰 손절을 하고 난 상태라 더욱 초조함을 느꼈으나 인내로, 좋은 결과를 내 보일 수 있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

화려한 기술적 분석 스킬과 명철한 매크로 분석력을 갖고 있지 않지만, 승률 높은 자리에서 손익비 좋은 배팅으로 오늘도 살아남는다.

매매는 포커와 비슷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