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추세로 전환된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Tranding for a better life의 빅쇼트입니다.

트뷰 아이디어를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 공간에서 25k에 있던 비트코인이 26.8k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오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요하게 시작했습니다.

"쇼트님 하락 추세는 끝나고 상승 추세 시작 아닌가요?"
"저만 놔두고 출발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포지션 잡을까?"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업로드 했던 비트코인 관점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이 숏이었던 것이 맞습니다.
제가 맨 처음 업로드 한 비트코인 관점에서도 25.2k는 정말 강한 지지 구간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곳에서 이쁜 반등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계시는 투자 시장에 상승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르기만 하고 하락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떨어지기만 하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전히 추세는 숏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롱이 우세하다" 라는 말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차트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1. 단기 저항선의 위치
2. WMA의 위치
3. 피보나치의 스탑 헌팅구간
4. 장기 MA의 위치

종합적으로 다 공통 된 구간에 중첩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한 이곳을 가장 먼저 돌파를 해줘야 '어? 이상하다.' 라고 생각을 할 것이며
생명선이라고 써둔 상승 추세선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돌파하는 것이 아닌 이상 상승 추세 전환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시할 수 있는 매매 전략은 이와 같습니다.
1. 제가 말씀드린 중첩 구간에서 숏
>> 강하게 돌파시 손절 후 롱 (1차 타겟가 생명선)
2. 생명선에서 숏
>> 강하게 돌파시 손절 후 롱

이렇게 말씀드리면 누구나 다 안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관점을 낼 때 "롱이면 롱이고 숏이면 숏이지 이게 무슨 모순적인 관점이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딱 한 가지입니다.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매매를 하는 여러분들 본인이고 내가 만약 하늘색을 예상했는데
노란색으로 진행되더라도 내가 틀림을 인정하고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하늘색으로만 예상하고 대응한다면 큰 낭패를 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예상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지 않더라도,
더 작은 손실로 이후를 도모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트는 대응의 영역입니다. 내가 예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롱과 숏의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생각해서 그때에 맞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관점과 매매는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관점은 축구로 따지면 코칭스텝의 영역이며 매매는 플레이어의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