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본인의 돈은 Dumb Money가 될 것인가(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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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시작이네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날의 차트 분석 글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캘린더] 필요한 것은 고점을 높이면서 돌파해야 할 역헤드앤숄더 넥라인(7월 8일)

위 차트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7월 9일 비트코인 차트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1. 주봉 차트

결국 21 MA와 50 MA의 데드크로스가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14~15년에 골든크로스까지 64주가 걸렸던 것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주봉 차트에서 암울한데도 왜 매수 기준에 왔을 때 매수받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애초에 펀더멘털을 믿지 않았다면 이 암호화폐 시장을 분석하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이 시장이 얼마나 크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분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는 참고할 뿐 무조건 이대로 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우선 종가 마감에선 볼린저밴드의 표준편차 1짜리 하한선 아래에 마감되었지만 볼린저밴드가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현재엔 6589달러에 있습니다.

매물대는 21 MA와 50 MA 부근에 많이 있습니다. 결국 불장을 가기 위해선 역시나 돌파를 해야 하는 이평선이 될 것입니다.

RSI, MACD에서는 딱히 해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하락 다이버전스로 볼 수는 있겠지만 오실레이터가 애매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DMI지표에선 크게 해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2. 일봉 캔들

일봉 캔들은 음봉 팽이형 캔들이 나왔습니다. 물론 모양으로는 크게 해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고점을 6849달러보다 높이는 움직임을 보여야 했지만 고점을 높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앞서 움직임과 저점의 가격이 나오는 지표는 피봇 포인트 하이 로우와 지그재그입니다.

3. 장기 추세선

BTC/JPY의 장기 추세선을 뚫어야만 올라가게 되며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4. 패턴
1) 역헤드앤숄더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역시나 패턴의 완성은 넥라인의 돌파까지입니다.

큰 틀에서 앞선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에서 저항을 받으며 추세가 전환되었었습니다. 과거와의 유사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피보나치 비율

BTC/USD에선 보라색 0.886 비율 부근에서 저항받고 파란색 0.886 부근에서 지지받고 반등이 나왔습니다.
BTC/JPY와 FXBTC/JPY에선 허공에 있어 각각의 자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6. 피봇 포인트

현재엔 BTC/USD와 FXBTC/JPY의 피봇 포인트대로 움직이며
R2를 돌파한 이후에 R2에서 둘다 지지를 지켜주었습니다.

다음 판이 만들어지며 R1은 6822달러와 P는 6607달러에 있습니다.

7. 일봉 보조지표 1 - 파라볼릭, RSI, 스토캐스틱, MFI

파라볼릭은 매도 시그널이며
다이버전스는 딱히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8. 일봉 보조지표 2 - EMA, MACD, 스토캐스틱 모멘텀

일봉의 21 EMA 돌파 이후 21 EMA와 50 EMA 사이에 있습니다. 21 EMA의 6568달러는 지지받을 수 있고 50 EMA의 6952달러는 저항받을 수 있습니다.
MACD는 골든 크로스가 나오며 곧 매수 시그널이 나올 예정이며
스토캐스틱 모멘텀 지표에선 매도 시그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9. 일봉 보조지표 3 - DMI, Aroon

DMI에선 아직까지 상승 추세임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Aroon 지표에서는 다시 Aroon Up과 Aroon Down이 모이고 있습니다.

10. 4시간봉 보조지표 1 - 볼린저 밴드

볼린저 밴드에선 앞선 4시간봉에서 표준편차 1짜리 상한선의 아래에 종가가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표준편차 1짜리 상한선의 저항을 받을 예정이며 베이스라인에선 지지받을 예정입니다. 각각 6719달러와 6628달러에 있습니다.

11. 4시간봉 보조지표 2 - 파라볼릭, RSI, 스토캐스틱

파라볼릭 지표는 매수 시그널이며 RSI와 스토캐스틱에서 딱히 해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12. 4시간봉 보조지표 3 - EMA, MACD, 스토캐스틱 모멘텀

EMA가 정배열이 된 후 모두 지지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매수를 한 입장에선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추세가 뚫리면 매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격적인 매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MACD와 스토캐스틱 모멘텀 지표에선 딱히 해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13. 김프, 환율, SFD

김프: 1.4%
환율: USD 1114원, JPY 10.1원
SFD: 2.5%

노트

대응 방안
어제와 마찬가지로 상승을 위해 필요한 것은 고점을 6849달러보다 높이는 역헤드앤숄더 넥라인의 돌파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뚫지 못한다면 하락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앞선 차트들에서 역헤드앤숄더 넥라인들에서는 모두 저항받고 나서 추세가 하락 추세로 변했음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올라오면서 공격적인 매수에 대한 자리와 근거를 계속 제시해드렸었습니다. 본인이 매수했을지 아닌지는 본인의 선택 여부였습니다. 항상 자리는 피보나치 비율, 피봇 포인트, EMA, 볼린저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방향은 RSI, 스토캐스틱에서의 다이버전스와 스토캐스틱 모멘텀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요. 패턴도 계속 확인했으며 공부할 수 있는 지표도 시간될 때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계속 근거를 제시하고 공부하라는 이유는 똑똑해지라는 것입니다.

유료방에서 매수 자리는 6800달러, 6550달러, 5800달러, 목표가는 7000달러, 7200달러, 7400달러 이런식으로 제시하곤 돈을 받습니다.
근거도 하나도 없고 이런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고등학생들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등차수열 배워서 대충 제시하고 맞으면 내 덕이라고 하면 되지요.

학부모들은 대부분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이 실력이 좋다고 판단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가격'에 있습니다. 이전에 HETC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사람의 실력은 본 실력에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그 '가격'에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고시도 합격하고 매일 수업을 준비하는데도 말이지요.

본인이 유료방을 이용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배울 것이 있는지, 차트를 제대로 보고 정보를 믿을만한 곳에서 가지고 오는지를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가 차라리 유료로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것이 더 가치 있게 보일지는 본인이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눈팅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에 남는 말’을 하고 싶은 트레이더입니다. 여러분의 돈은 소중하기 때문에, 한두 달 있다가 이 시장에서 떠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노트

제가 여러분에게 픽을 줘서 사라고, 팔라고 해대면 여러분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가정 방문 교사가 학생보고 문제를 푸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풀어놓고 잘 봐 잘 풀지? 너희도 이렇게 풀면 돼라고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돈주고 불렀더니 문제 자기가 다 풀어버리는 가정 방문 학습지 교사가 있다면 계속 이용할 것인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노트

댓글 중 Jincrush님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끄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4시간봉 기준 OBV 고점은 낮아지는 하락다이버전스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라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먼저, 다이버전스는 가격과 오실레이터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에 있어 다르게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파악하여 추세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통해 계산을 하는 RSI, 스토캐스틱, MACD(물론 MACD는 지수 이동 평균으로 산출하지만 EMA 또한 가격을 통해 계산합니다)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OBV(온 밸런스 볼륨)은 가격이 아닌 '거래량'만으로 계산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가격과 동일하게 가는 것은 확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버전스로 보이는 것에 있어서는 가격은 하락하는데 OBV는 상승한다면 매집 중인 것이고 가격은 상승하는데 OBV는 하락한다면 분산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즉, 저점과 고점을 통해 확인하는 다이버전스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르고 내리고를 통해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