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전 별도의 분석 대신 간단하게 차트 분석의 관점에 대해서 먼저 이야길 해보죠.
차트의 분석 , 즉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맞지 않다. 틀리다. 이말은 맞아요.
실제 차트는 오류 투성이의 세계입니다.
차트 분석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요? 저는 돈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의 흐름이 차트란 이름으로 표현을 한것이죠. 우리는 그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고요. 돈의 흐름은 유기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는 살아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죠.
차트 분석을 하고 공부를 할수록 느끼실거에요. 맞추는게 목적이 아님을, 그리고 분석에 오류가 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을요.
그럼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고요. 왜 차트에서는 오류가 발생하는가?
모순. 모순이란 뜻은 대다수의 모든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한번 볼까요?
모순 : 실제 어원의 시초는 창과 방패. 그리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아실겁니다.
논리적 관점에서는 두 개의 명제가 동시에 참이 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대다수 차트를 공부시작 하시거나, 조금 하신분들은 본인만의 지표가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그 사용하는 지표들에서 수치를 기준으로 어느 수치 아래면 매수의 관점 올라가면, 매도의 관점. 또한 엘리엇 파동, 피보나치,, 많은 지표 마다 어떤 식으로 적용을 한다 라고 아실것이고, 그렇게 실제로 분석을 하실겁니다.
그런데 차트는 기본적으로 이동평균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즉 시간의 순서에 따라 차트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그시간의 길이에 따라 짧게는 분봉 / 시간봉 부터, 일반적으로 보는 일봉, 주봉, 월봉 등으로 나눠집니다. (주식에서는 연봉도 분석이 되지요).
모순은 바로 이런 봉들의 관점에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그렇다면 일봉에서는 본인이 보는 보조 지표가 매수 관점이고, 주봉에서는 지표가 매도 관점이라면 과연 차트 분석의 결과에 따라 매수를 해야 할까? 아니면 매도를 해야할까? 바로 이 점이 모순인것이죠.
즉,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경험한 차트 분석 대부분은 분봉/시간봉/일봉을 중심으로 해석논리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모순의 현상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오류가 난다는것에 대해서 납득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차트는 하나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여러 개로 나눠지기 때문에 차트 분석이 맞는다는 것은 어떤 봉에 적용을 하든 상관없이 일관된 결과값을 도출한다라고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봉, 주봉, 월봉의 모든 지표가 동일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분석이 틀리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맞아 떨어집니다. 허나, 실제로 이런 경우보단 각각의 봉들이 서로 싸우는 경우가 많으며, 모순을 없애기 위해서는 현재의 차트를
만드는 주력적인 봉을 찾아야 합니다.
주봉이 이기든 일봉이 이기든 하나는 이길 것이고, 반대로 나머지 하나는 질 것입니다. 이기는 봉의 관점에서 보면 차트 분석은 정당한 것이고, 지는 봉의 관점에서 보면 차트 분석은 그저 오류일 뿐이기 때문인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봉만의 관점으로 분석을 하면, 차트는 맞지 않다 라는 말에 수긍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봉중에 적은 단위의 분봉/시간봉/일봉의 관점만을 보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차트는 하나가 아닙니다. 어느 하나에만 맞는 차트 분석은 존재하지 않아요.
아는 만큼 쉽고, 아는 만큼 어렵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단파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