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선을 모아주는 과정에서 반등이 한 번 나올 것이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큰 상승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본 이유는 월봉상 아직 이평선들 사이에서 저항대가 너무 두텁기 때문(이평선들간의 역배열, 역배열의 이격이 심함)입니다.
이제 당분간 어떻게 거래를 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생각해보면, 아래 2가지입니다.
1. 그냥 쉬었던대로 계속 쉰다. 2. 주봉20선 부근까지 기다렸다가 방망이 짧게 거래를 진행한다. (이거 관련해서 글 다시 쓸겁니다.)
제 글 스타일을 여태 봐왔던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저는 1번 추천합니다.
제가 글 쓸 때마다 계속 강조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매매횟수가 많아질수록 수익률이 적어집니다. 시드 모았다가 상승장 때 그냥 편하게 시드를 투입하면 됩니다.
매일 차트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시간 단위로 모든 움직임을 분석해서 수익을 내려는 태도는 정말 지양하셔야합니다.
거래라는건 본인 예산이 남아있다면 죽을때까지 평생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건 돈만 있다면 언제든 기회가 있습니다.
수익률이 좋은 사람은 거래를 매일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상승장 때 먹고 그냥 돈 다 빼는 사람이 수익률이 제일 좋습니다. 이 부분은 굳이 설명안해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공감할 겁니다.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모르니깐 그러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얘기한 바 있지만, 차트는 상승장이 아니라 하락장에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시세의 추세를 파악하려고 차트를 보는겁니다.
'지금이 시세의 머리부분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머리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과정일 가능성이 크구나' 정도는 알게 됩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차트를 보는 세월이 길어질수록 승률 또한 높아지실거라고 장담합니다 ^^
아 그리고 하나 말씀드릴게 있는데..
간혹 저에게 와서 어떤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 발언이 코인 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저는 그런 이슈를 신경쓰지 않을 뿐더러, 알더라도 제 차트분석에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차트는 철저히 차트 움직임을 통해 지금 자리에서 올라갈지 내려갈지 확률적인 부분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이 자리에서 ~~의 발언에 따라 올라가고 내려간다. ~~의 지수가 발표되면 올라간다 내려간다. -> 이건 차트분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트에 뉴스를 반영하기 시작하면 그건 홀짝이나 다름없다 보는 입장입니다. ㅎㅎ 차트는 차트 그대로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쓸데없는 소리가 길었네요.
다들 추운 날 감기 조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관점이 변경(상승장 시작)되면 글을 다시 쓰긴 할건데, 그럴 가능성은 극히 적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