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홀더 혹은 트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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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영입니다. 이제 시장에 비트코인에 물려있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찾기힘든, 미지의 세계, 신고점을 뚫고 항해중인 비트코인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입니다.

개인적인 최근 마지막 거래를 이야기하자면, 물려있던 롱을 기적적으로 탈출하고 관망하다가 69k에서 다시한번 롱을 진입하고 현재 홀딩 중 인데요. 제가 보고있는 관점과 트레이딩 전략, 그보다 더 중요한 홀딩의 전략에 대해 간단히 서술해보려 합니다.

먼저 위에 그려진 차트는, 어떤식으로 수렴이 종료되었고 현재 상승파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있는지 기본적인 엘리어트 웨이브와 피보나치 비율을 통해 분석한 그림입니다.

보시다 싶이 큰 파동의 1.618 지점에서 단기트레이딩(레버리지가 높은) 플레이어들은 수익매물이 나올 것이고 현재 위치또한 작은 파동에서의 3파 1.618 지점과 정확히 일치한 가격이어서 그런지 고점횡보와 어느정도 단기거래자들의 수익실현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인 관점은 이러합니다만 오늘은 그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비트코인 홀더입니다. 진정한 홀더분들에 비하면 신생아 수준인 뉴비죠.

현재 홀더들은, 큰 싸이클을 기대하고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온체인데이터와 과거의 차트를 살펴본다면, 매번 4년동안 같은 모양의 상승파동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그 변동성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그로인해 상승폭과 하락폭이 조금씩 축소되고 있는 싸이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고가를 갱신하고 이번 싸이클의 렐리시작을 의심해볼 수 있는이상, 과거를 바탕으로 본다면 2025년 여름까지는 렐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레버리지 홀딩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과거의 상승장을 살펴보더라도, 상승중에 최대 30%하락을 만드는 캔들이 섞여있습니다. 그리고 펀딩비 또한 8시간마다, 즉 하루에 4번 거래소에 지불하게 되죠.

0.0100 이라는 평범한 펀딩비를 지닌 거래소를 예로든다면 한달에 약 1.2% 의 펀딩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레버리지 3배를 사용한다면 3.6%의 펀딩비를 지불하겠네요. 상승장에는 롱 펀딩비가 더 늘어날 수 있기에 장기적인 홀딩은 부담스러운 이자를 지불하며 버티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떠오르는게 있으실 겁니다.

미친상승장에도 30%하락은 언제나 있었다.
펀딩비는 횡보장이건 상승장이건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없다.

이 근거를 기반으로

저의 포지션을 뺏기지않고 끌고갈 수 있게 세팅을 하는 스윙 플레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야한다면,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를 이용해볼 수 있을 것이며,
어느정도의 높은 레버리지로 거래소에서 홀딩을 한다면 중간 중간 수익실현이 필요하겠죠.
신고가 이후 바로 장기적인 하락장이 온다면 어떤식으로 대응할지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높은 레버리지와 도박 투기적인 마인드로 코인 시장에 현혹되어 들어왔다 하더라도.
이제는 홀딩을 해보는 시기가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검증해야하는 것이 많은 코인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변동성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며, 하락폭도 과거처럼 크지않고 상승폭도 과거처럼 크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과거와 같은 렐리와 너무 비슷한 형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적은 금액이지만, 남들보다 늦긴 했지만 저의 자산을 현금, 즉 무제한 발행이 가능한 paper money가 아닌 비트코인과 좋은 회사의 주식으로 모아가고 있었습니다.
2024년도 여름 큰 횡보장이 찾아왔고 그 안에서 상승렐리가 시작되기 전까진 단기 트레이딩을 즐겨했었습니다만 이젠 트레이딩을 잠시 멈추고, 낙오되지않게, 그동안 모은 비트코인 물량을 홀딩해보는 전략은 어떨지,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아이디어를 작성합니다.

저는 자금적으로 부유하지 않으며, 훌륭한 투자자도 당연히 아닙니다. 이시장에서 트레이딩과 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며, 적은 금액일지라도 한올 한올 모아갈 수 있는 비트코인이 있는 세상에 감사한 한 청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__)
액티브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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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echnical AnalysisBTCUSDT

또한 다음에서도:

면책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