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고점이 갱신되었으나 예상 고점을 너무 쉽게 넘겨버리는 상황이 발생을 하여 글을 씀 (글 써달라는 사람도 너무 많았음..)
외봉 하나 우뚝 솟아 있는 상태에서 뭘 쓰고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할까 했는데 당장 제가 보면서 고려하고 있는 것과 그 동안의 일에 대해 간단하게 공유하겠음
1. 장기적 관점 우선 최종고점은 분석이 상당히 어려움. 이유는 조정이 단 한차례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그 동안 일어날 가능성조차 없었기도 함..
고점 예상 지점 - 피보팬을 이용해서 분석할 수 밖에 없었고 피보팬으로는 61.4k 부근이 측정됨 (신뢰도 높진 않음.. 조정이 너무 없었음)
하모닉 패턴도 정확도와 신뢰도가 낮은 패턴들을 가지고 끼워맞춰서 분석하려면 할 순 있지만 너무 억지스러운 분석이라 생각하여 안함 (백테스팅을 수도 없이 해봤지만 넨스타 같이 신뢰도 바닥인 끼워맞추기식 패턴들이 참 많음)
2. 단기적 관점
단기조정이 올 것이라고 보고 있고 아래 이유를 설명하겠음 (절대 숏치라는게 아님)
1) 다이버전스 계속 큰 조정없이 상승만하여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이며 약조정신호가 계속 애매하게 빗겨나가면서 크게 상승만 해옴.
이번에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지금 윗꼬리가 길게 그려지며 단기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꽤 높아진 상태이기에 이번엔 가능성이 높다고 봄.
2) 하모닉 등장비율은 낮지만 신뢰도는 꽤 있는 패턴인 하모닉 패턴인 Anti Gartley가 나옴
Anti Gartley가 맞을 경우 조정이 올 곳을 그려놓았음 TP는 Take Profit의 줄임말이지만 보통 예상 지지나 저항자리를 가리킴
1차 지지 저항라인 - 49.6k / 2차 지지 저항라인 - 45.7k (하모닉으로만 분석한 것이며 실시간으로 여러 상황들을 체크하며 진입해야 함. 절대 맹신 x)
보통 큰 추세가 전환된 것이 아니라면 1차 지지 저항라인에서 반등올 확률이 제 백테스팅 경험상 80%가 넘습니다. (100%가 아님을 강조)
그 부근에 왔을때 추세전환신호와 이평선의 위치를 보고 롱 재진입각을 보는것이 옳다고 보고있으며 아직도 한파를 더 올려야하는 상황임 (이건 100%)
그리고 팔로우 하신분들께 말씀드립니다.
1) 53k를 넘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저는 애초에 롱이 너무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었고 심지어 전고돌파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까지도 분명했습니다. 다이버전스 개념만 생각을 해봐도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형성되려면 몇가지 조건들을 충족해야 했고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이 조건들 중 가장 키 포인트는 16시간봉 기준 이평선의 골든크로스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면 이전 아이디어들을 참고해주세요.
2) 본인이 뭐라도 되는것마냥 큰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를 하시는 분들께 왜 중간중간 욕심을 부려서 단기조정에 숏을 치고 청산당하거나 물리고 저에게 계속 중간에 조정이 올 것 같아 숏을 쳤는데 탈출할 각이 없을지 조정이 얼마나 올거라고 보는지 등등 너무나도 많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고수들도 조정신호가 등장하면 수익실현을 한 다음 관망했다가 눌림목에서 재진입을 합니다. 저는 분명 큰 추세를 그려 드렸고 그 추세에 맞게 눌릴때마다 매수를 하시길 바랐지 중간중간 포지션 계속 바꿔가며 위아래를 발라먹으면서 매매하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이정도의 실력자라면 애초에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는 관심도 없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아보여 글을 쓴 것이기도하고 아직까지 홀딩하고 계신 분들은 수익실현하시고 치킨 한마리 뜯으시면서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폭락전에 아이디어를 쓰거나 할 것이니 기다리시고 지금 조정이 와도 이 상승파동이 절대 끝이 아닙니다. 장담합니다. 이전에 41k에서부터 53k를 돌파할수밖에 없다고 했을때처럼.
그러니깐 제발.. 이상한 곳에서 숏치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어보지 마세요.. 처지가 안타깝지만 저도 답답해서 냉정하게 뭐라 할수밖에 없어서 더 속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