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을 남길 수 있는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기술적 분석도 아니고, 펀더멘탈 분석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정보입니다. "
우리가 만약 전쟁을 한 달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군장성 혹은 대통령 보좌진이라면 내가 대량매도를 준비하고 있는 고래라면 대형계약 혹은 그에 준하는 빅이벤트를 미리 알 수 있는 회사 임원이라면 아니 최소한 그들의 측근이기라도 한다면 우리는 기술적 분석 너머에 있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우리들은 시장을 강력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정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술적 분석과, 펀더멘탈에 도움을 받지만 언제나 확률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아이디어에서 차트 위의 가격을 드리블 할 수 있는 자본력과 기술을 갖춘 집단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들이 걸어간 방향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가 선택한 확률에 조금 이나마 확신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