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별 도미넌스를 보면 "코인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어제

https://kr.tradingview.com/chart/3ZJX8AJu/
위 차트는 이번 상승 사이클이 시작된 '23년 초부터 현재까지의 전체코인시총 및 섹터별 도미넌스를 한데 모은 차트입니다. 맨 우측에 노란색 음영 박스로 표시한 부분은 지난 3주(12.6.~21.)를 나타냅니다

해당 기간 동안 전체코인시총은 정점에서 살짝 머물러있었고, 비트 도미는 반등을 알트 및 이더 도미는 반락했습니다. 과거로부터 학습해서 미래에 답습하지 않는 방법은 그때 시점에 알트가 고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를 확인해 지속 활용하는건데 그런 지표가 있었고 실제로 그때 공유했었죠ㅎ

일단 그 지표에 대해선 좀이따 공유하도록 하고 다시 위 차트로 돌아갈게요. 일단 전체코인시총은 정점을 찍고 앞으로 감소할 것 처럼 보이는데요, 최악의 경우에도 24.3월 이후처럼 야금야금 감소할것 같습니다. 즉, 시총 폭락이 없다는 게 저만의 관점인데요, 그때 어떤 섹터가 치고올라오는지가 관건입니다

만약 이전 '21년 상승 사이클이 재현된다면 이더 도미넌스가 이제부터 상승해야 합니다. '21년 초에 비트가 시장을 장악했을때, 이더가 깨어나 이더 주도의 알트 시즌이 개시되었고 그 이후는 우리가 아는 그 역사가 펼쳐졌었죠. 따라서 이제부터 이더가 깨어난다면 그 당시가 재현되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고 비트 주도 장세가 이어진다는건데, 그 경우 시장 흐름 전망은 둘 중 하나입니다. 알트 시즌이 그만큼 지연되거나, 또는 시즌 종료입니다. 전자라면, 말 그대로 이더와 알트 섹터가 기를 좀 더 모아서 더 나중에 폭발한다는 전망입니다. 후자라면, 시즌 종료인데 여기서 시즌 종료는 과거의 사이클 반복의 시즌 종료이지 코인 시장이 망한다는게 아닙니다. 즉, 과거 사이클과 다른 새로운 장세가 열리고 저는 시장과 기관의 선택을 받은 일부 알트만 쭈욱 상승하는 뉴 노멀 시대가 올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