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USD 운명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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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뷰에 살림 차린 낙타입니다.
과거 차트에서 나타난 흐름과 피보나치 되돌림을 활용,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분석해봤습니다.
중단기 하락은 확정적이라 보고요, 향후 방향은 우상향을 바라지만, 조금 냉정하게 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을 보시면 대략 유추 가능하실 것입니다.

우선은 크게 두가지로,

1.5.5k 트리플 바텀
- 17-19 하락장 fib 0.618 지점인 6.3~6.5k대에서 바닥을 반든 뒤,
- 19년 고점의 fib 0.618 지점인 5.5k 까지 하락하여 dip을 형성, 트리플 바텀 이후 상승.
- 이 경우 이전 차트에서처럼 주봉 차트의 보라색 200ma 지지 후 반등
- 이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bullish pennant 형성 시나리오.

2. 3k 혹은 이하 1.9 ~ 2k대 하락 이후 반등. 3k지지시 주봉 365ma 지지 가능성.
- 완전히 3k 바닥으로 되돌린 이후 상승하거나, 추가 2k대까지 dip을 형성, 트리플 바텀 이후 상승하는 시나리오.
- 이 경우는 2013년 고점 부근에서 형성한 구조를 프랙탈로 간주하는 것으로, 하방을 완전히 이탈할 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 bullish flag 형태로 이어질 것이라 봅니다.
- 심한경우 1.8 - 1.9k대 까지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만일 이보다 아래로 향한다면 매물대가 없는 the void를 뚫고 과거로 회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입니다.
이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이유는 선물 거래소인 cme(현금결제)와 bakkt(실물인수도)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 테더 발행을 통해 비트를 펌핑하며 현금결제방식인 선물 거래소 cme 이슈로 17년 불장을 만들었고 (물론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요)
- 버블 불장 이후 '빅 쑈트'로 막대한 현금 차익 실현과 비트 물량 매집.
- 백트와 eft 이슈로 거짓말 처럼(4월 1일!!) 재차 비트 펌핑, 고점 형성 후 거래소 오픈 전후하여 다시 '빅 쑈트'
- 백트는 실물인수도 방식. 이번 숏을 통해 막대한 비트 물량을 추가 매집할 가능성이 더욱 커짐 + cme 선물 현금 차익
- 비트코인은 현재로서는 돈을 만들어오는 훌륭한 '도구' 이외엔 별 효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가치가 아예 없진 않지만, 자본이 모두 이탈했을때를 생각하면, 글쎄요.

불과 한달여 전에 터진 3천불 양봉은 어떤 전환점이 아닐까 봤습니다. 마치 스위치를 똑딱! 하고 켰다가 끈 것처럼요.
그때는 다이아몬드 바텀으로 봤지만 지금보니 다이아몬드 탑으로 보이는군요.
중국 지도자의 발언을 재료로 하여 막대한 펌핑 후 설거지를 시작한 배경에는
암호화폐 패권 경쟁 혹은 통화와 관련한 각종 규제와 압박등, 알기 힘든 내용들이 이면에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만
일개미인 저는 여전히 음모론적인 것 이상으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비트 파생 상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비트를 펌핑하여 시세를 천정부지로 끌어올렸을때 발생할 수 있는 버블은 2017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여담으로, 축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진 트레이딩 3개월만에 드디어 전재산 청산당했습니다.
덕분에 천국도 가보고, 지옥도 가보게 되네요.
커피 좋아하는데 블루마운틴은 안마실 것 같습니다.
분석과 트레이딩 모두 너무나 미숙한 상태에서 욕심만 앞서서 덤벼든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당분간 원화 채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마시고 신중한 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청산당해서 이런 글 올리는 것 아닙니다. 쓰던 중에 당하긴 했지만요ㅎㅎ
이전부터 쭉 생각해왔던 관점들입니다.
부디 투자에 참고 되셨기를 바라며,
꼭 이 판에서 살아남으시고, 성투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노트

확실히 최근 발생했던 시진빔은 굉장히 낯설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차트에서 시간을 누그러뜨리거나, 억지로 늘려서 왜곡되어 발생하는 파동에 대처하는 방법은
피보나치 채널을 보는것이 있겠구요,
큰 흐름에서 지지, 저항 반등 포인트는 피보나치 되돌림 툴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봅니다. 캔들 지지 저항, 추세는 물론이구요.

1분 차트건 1달 차트건 파동의 형태는 매번 유사합니다. 엘리엇 파동이 그러하겠구요.

큰 추세는 하락으로 보고요,
현 시점에서 숏털고 롱터는 움직임은 꼭 나올거라 보니까,
박스권 설정 후 위아래 피보나치 되돌림 설정하셔서 대응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박스권 위 아래로 1.618 내에서 움직이곤 합니다만 시진빔 같은게 또 나올 수 있으니 저배 칼손절은 필수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반등 구간은 4k 구간 입니다만, 상황봐가면서 포지션 진입하려고 합니다. 확실할때 들어가고, 아니면 손절입니다.

마진 3개월차에 느낀 점은 확신 매매보다는 확인 매매가 좋다는 것입니다.
대응의 영역이겠죠.

걱정해주신 덕분에 3일동안 아주 소액으로 조금씩 확인 매매하며 복구해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드린 것이 없는데
마음으로 함께 걱정해주신 분들덕분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잘 이겨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노트

여담으로, 바낸 마진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노트

6800대까지 하락이후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 진짜 상승이라 보고 있지 않습니다만, 충분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등이라고는 봅니다. 항상 빔만 먹을 수는 없죠. 그게 더 리스크가 크기도 하고요. 계속 확인해야겠지만 최대 7600대까지 상승후 재차 하락할 것으로 판단,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후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노트

밖이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차트의 지지, 저항, 추세, 짧은 프레임 단위에서 이전 매물대 하락 이탈 후 빠른 상승으로 다시 매물대 위로 “더 높이”올려 놓은 점, 바닥으로 생각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한 점등을 고려했습니다. 박스권 피보나치 비율도 생각했구요.

여러 정황을 고려했을때 바닥으로 가기위한 일시적 상승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이렇게 진짜 상승을 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네요. 하도 당해봐서요 ㅎㅎ

노트

일단 저항선 돌파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굵은 빨강선)
해당 저항선에서 매도를 칠수도 있지만 파동 구조상 시진빔 전과 유사한 무빙이 발생할 것이라 보았습니다.

우선은 단타관점에서,
해당 저항선 닿은 후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돌파시 매수 짧게,
박스권 위쪽으로 1.618까지 반등 열어두고 (우선은 7700 7600까지 봅니다.)
피보나치 구간마다 매도 후 숏진입, 이후 흐름을 지켜볼 것입니다.
확실히 진바닥은 아니라고 보고요, 3k바닥권과 유사한 흐름이 큰 구조에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저항 지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