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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7.2로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5개월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 47.5를 하회했으며,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5개월 연속 밑돌았습니다.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구간을 보이고 있다는 점 속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며 달러 인덱스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9월 금리인하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과 해당 지표들로 인하여 연준의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진정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호주의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연이은 금리인상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호주 중앙은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호주 은행에서는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9월 4일 호주 2분기 GDP가 발표됩니다.
- 9월 6일 미국 8월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이 발표됩니다.
- 9월 11일 영국 7월 GDP,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 9월 12일 ECB 금리결정,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호주 달러는 기존 고점을 소폭 넘어서긴 했지만, 저항 구간의 영향을 받아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0.67000 라인까지 상승폭을 반납한 것으로 보여지며, 추가적으로 0.66000 라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이후 기대되는 움직임은 0.66000 라인에서 반등하며 0.69000 라인까지의 상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