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ong

2022년 10월 24일 비트코인 분석

BINANCE:BTCUSDT.P   Bitcoin / TetherUS PERPETUAL CONTRACT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분석글 올려드립니다.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나름대로 자세히 쓰려다 보니 길어졌네요.
엘리어트 파동이론, 이동평균선, 스토캐스틱, RSI다이버전스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외에 기술적 분석을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분석도구로 분석하는 분들은 이 아이디어는 스킵해주세요.

제가 매매하려고 분석한 아이디어를 나름 중요한 분기점이라 생각하기에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어 공유해드리는 것입니다. 이 아이디어로 수익을 보건 손해를 보건 전적으로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시작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좋지 않아 시장은 공포에 물든 시기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공포에 사라'라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엘리어트 파동이론 기준 파동이 종결된 후 새로운 상승파동이 시작되고 있으며, 각종 보조지표가 상승에 유리하다.'
입니다. 아래 글들은 이에 대한 부연설명이니 이를 참고해주세요.



비트코인은 바닥 형성을 확인하고, 상승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1년 11월부터 형성된 거대한 ABC 조정파동(노란색)이 종결된 후, 상승 충격파동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상위파동인 ABC 조정파동(노란색)의 하위파동 C파(초록색)의 하위파동 5파(보라색)가 엔딩다이아고날이 나오면서 확연히 추세가 종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에 대한 근거로 하방추세가 종결된 후, 22년 10월 13일 부 하늘색의 충격파동 1파 상승하였고, 2파 ABC 조정을 마친 후 이글을 작성하는 시기에 충격파동으로 상승 중이기에 시장은 상승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코인 거래소의 비트코인 차트에서는 22년 6월 18일 저점이 갱신되지 않아 거래소 차트의 비트코인은 C-5파(엔딩다이아고날) 절단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요즘 시장을 이끌어가는 나스닥과 같은 자금이 도는 BTC1!(CME)차트를 보면 저점이 갱신되었음이 확인됩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하늘색 충격파동 상승은 향후
1) 동인파동의 하위파동 1파가 될 수,
2) 535 지그재그의 A파동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2)와 같이 535 지그재그가 나올 경우, 다시 이 ABC파동은 상위파동의 A파동이 되며 더한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1)과 같이 동인파동의 1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 1파를 포함한 상위파동 5파가 535 지그재그의 A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승 후 조정하는 파동, 이후 다시 상승하는 동인파동의 파형과 비율 등을 본 후 시나리오를 갱신해가면 좋을 것 같네요.

21년 11월부터 22년 10월까지 일년 가까이 지속된 하락파동에 대한 되돌림 파동이기 때문에, 상승세는 강하고 상승이 지속되는 기간 또한 최소 3개월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10월, 11월, 12월 불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닥이 나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C파(22년 10월 13일) 종결 후, 상승이 충격파동으로 시작된 것이며.
두 번째는 비트코인이 21년 11월부터 만들어진 하락추세선 및 상향돌파한 것.
세 번째는 이유는 비트코인, 나스닥의 월봉, 주봉 보조지표가 바닥을 찍고 상승전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C-5파 엔딩다이아고날(보라색)종결 후 하늘색 동인파동의 1파가 충격파동으로 나온 것이 확인됩니다.

주황색 타원형을 더 확대해보면
위와 같이 하위파동까지 충격파동으로 나온 것이 확인됩니다.
파동종결(C-5-5파 엔딩다이아고날)과 파동시작(주황색 타원형 안의 하늘색 충격파동 1파)이 같이 나왔기에 파동의 변곡이라 보는 것이며, 1파 충격파동 상승 후, 빨간색의 ABC 조정파동이 나오고 22년 10월 24일 현재 조정을 마친 후 3파 충격파동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충격파동 3파는 22년 8월 15일의 고점, 22년 9월 13일의 고점, 22년 10월 5일의 고점에서 형성된 각 하락추세선 또한 상향돌파하는 충격파동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하락추세선 상향돌파 후 저점을 생성함과 동시에 저점 횡보를 함으로써 매집 또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비트코인, 나스닥의 월봉, 주봉 보조지표의 바닥 확인입니다.

위와 같이 좌측 BTCusdtperp(바이낸스 선물차트)의 주봉에서 RSI 히든 상승다이버전스가 나왔고,
중앙 BTC1!(CME 선물차트)의 주봉에서는 RSI 히든 상승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상승다이버전스,
우측 NQ1!(CME 나스닥 선물차트)의 주봉에서도 RSI 히든 상승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상승다이버전스가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알트코인 등의 주봉에서 RSI 히든 상승다이버전스와 RSI 일반 상승다이버전스가 나온 종목들이 다수 발견됩니다.

또한 위와 같이 주봉 스토캐스틱에서
비트코인 533 저점을 높이는 쌍바닥 2회가 나왔고, 1066 저점을 높이는 쌍바닥 1회가 임박하였으며, 201212도 골든크로스가 임박해있습니다.
나스닥은 533은 골든크로스가 나왔고 1066은 과매도권이지만 1066이 골든크로스가 나온다면 201212 또한 저점을 높이는 쌍바닥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세 티커 모두 주봉이 양봉인 상태이며, 나스닥은 주봉을 장대양봉으로 마감한 상태로 차주부터 상승의 지속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이슈로 인해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커플링된 요즘 나스닥의 강한 매수세는 비트코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가지 티커의 월봉을 확인하면
좌측 바이낸스 선물과 중앙 CME BTC1!의 비트코인의 경우 533과 1066이 과매도권에서 골든크로스 임박이며,
우측 나스닥은 533이 저점을 높이는 쌍바닥, 1066의 골든크로스가 이미 나왔습니다.

또한 캔들을 보면 비트코인의 경우 도지형태의 양봉이고, 나스닥은 오랜만에 나온 아래꼬리 달린 양봉입니다.
나스닥이 월봉에서 양봉이 나타난 것은 22년 3월, 22년 7월이며 각각 강한 상승이 있었죠.
현재 주봉, 월봉의 바닥권에서 상승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11월 월봉에서도 장대양봉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장대양봉은 비트코인의 장대양봉에 대한 가능성을 제공하므로 동반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20년간 나스닥의 월봉에서 스토캐스틱 533과 1066이 과매도권에 도달한 적은 2002년 9월과 2009년 2월로
2002년 9월 이후 2007년 11월까지 상승,
2009년 2월 이후 2021년 11월까지 상승을 이끈 바닥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월봉 스토캐스틱 533, 1066의 최근 바닥은
2019년 2월 3천달러의 바닥이었습니다. 이후 바닥을 갱신하지 않고 2021년 11월 6만 9천달러까지 상승하게 되죠.


이평선 관점점에서 본다면 위의 비트코인 주봉 차트와 같이
파란색 5이평이 주황색 20이평 위에서 저점을 높이는 쌍봉이 나오며 급격한 상승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캔들이 5이평 위에 올라타려는 모습(양봉)을 보여주고 있으며, 5이평의 기울기가 현재 완만해진 상태입니다.

위의 비트코인 월봉 차트를 보면
10월의 도지캔들이 유지되거나 몸통이 두꺼워지는 양봉으로 바뀐 후
11월에 장대양봉이 나와 파란색 5이평 위에 올라타면 매수 입장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렇게 11월 월봉에서 5이평 위에 캔들이 올라타고 장대양봉이 나온다면 매수포지션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매도포지션은 지양하거나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봉에서는 파란색 5이평, 주황색 20이평, 빨간색 60이평이 수렴을 하고 있으며,
위에 나열한 여러근거로 상승하게 된다면 5이평이 20, 60이평 위에서 정배열되며 강한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120이평까지 상향돌파된다면 장이 완연히 상승으로 전환되었다고 봐도 좋죠.
일봉에서 5이평이 저점을 20이평 위에서 높이는 지도 주목해보면 좋겠습니다. 현재 22년 10월 21일 이후 양봉이 세 개째 나오고 있으며, 23일 일봉은 장대양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4일 09시에 23일 장대양봉이 유지되고, 24일 또한 양봉으로 진행된다면 이 분석은 좀 더 신뢰도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러면 나스닥 또한 24일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으로의 하락 파동 종결, 주봉과 월봉급의 RSI, 스토캐스틱 보조지표의 강력한 상승신호, 이로 인해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전환 임박, 1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하락추세선 상향돌파 등으로 현재 구간은 상승이 매우 유리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레이딩은 언제나 확률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래 그림대로 진행될 경우 과감히 관점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바꾸기보다는 아래 근거가 형성될 때 바꾸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위와 같이 보면, 기술적분석에서 디센딩 트라이앵글 또한 보입니다.

좌측은 2018년 하반기 디센딩 트라이앵글 후 하락한 차트이며,
우측은 2022년 하반기 현재 디센딩 트라이앵글로 보이는 차트입니다.

이 하방관점도 아예 무시할 수 없지면, 22년 10월 24일 기준에서는 두 방향을 모두 열어두기보다 제 기준에서는 상방 가능성만 열어두고 매매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위 차트와 같이 엘리어트 파동이론 기반으로 본다면,
ABC파 종결되고 충격파동 상승의 시작점이 되는 22년 10월 13일의 17900대 저점이 훼손될 때까지 상승 관점을 유지하거나,
좀 더 타이트한 매매를 원하신다면 22년 10월 21일의 18600대 저점이 훼손되면, 10월 13일의 17900대 저점 훼손 전까지 충격파동이 어느 방향으로 나오는지 확인 후 나오는 방향대로 매매하는 것입니다.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주 매매방향의 추세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하위 타임프레임인 4시간, 30분, 5분, 1분 등도 확인해서 추세방향이 일치하는 곳에서 진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19150롱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타이트한 손절인 19050달러에 스탑로스를 걸어놓고 있습니다.
위에서 쭉 언급한 여러 근거로 상승을 바라보지만, 당장 22년 10월 24일의 상승관점이 틀린다고 하더라도 겨우 100불의 하락폭 손해만 가져가고, 위로는 매우 큰 수익이 열려있다고 생각하기에 손익비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매매를 가져갈 수 있죠.


매크로적 관점에서 보면, 시장에 너무 많은 악재가 산재해 있기에 어느 하나가 완화되거나 해소되면서 재료에 쓰일 것 같습니다.

저는 차트를 제일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에 1파 시작점 손절라인인 17900달러 근처가 훼손되기 전까지 강한 하락근거가 나오지 않는 한 상승관점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장기간 횡보한 만큼 큰 움직임이 나올 수 있는 이때, 이글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본인만의 기준을 잡아서 수익을 보기보다 손실을 회피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아이디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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