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다.
그냥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 ...
그래서 조금 답답한 마음에 써보는 글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은 고환율과 고금리로 고물가에 맞서 싸웠다.
- 고환율을 통해 수입품의 물가를 억제하고,
- 고금리를 통해 수요 자체를 억제하는 전략이 유효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어느정도 물가가 잡혀가는 것 같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 다소 개론적인 이야기지만 '인플레는 화폐적 현상'이라는 명제에 비추어 볼 때,
- 현재 fed의 자산(balance sheet of asset)과 물가지수를 비교해...
파란색 선은 연준의 총 자산 Total Asset
주황색 선은 미국 기준 금리 입니다.
데이터가 길지 않아 더 오래된 차트를 볼 수 없어 몹시 아쉽지만 현재의 상황은 한 눈에 파악이 됩니다.
1. 최초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은 2008년 이었습니다. 연준은 기준 금리를 낮추고 자산 (채권) 을 매입하기 시작합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경제 충격에서 회복되면서 연준은 기준 금리를 올리고 매입한 자산 (채권) 을 시장에 팝니다.
3. 하지만 2019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오고 연준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금 엄청난 양적 완화를 시작합니다.
4. 최초 자산과 비교를 해보면 2022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