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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고 후 달러/엔 140엔 하회..中 지표 부진에 호주달러 하락

엔 약세를 논의하기 위한 일본 금융당국 긴급 회동 이후 6개월래 최고치에서 밀려난 달러/엔 환율이 31일 아시아 거래에서 140엔을 하회했다.

일본은 환율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30일 밝혔다. (※ 관련기사 )

전일 140.93엔까지 올라 지난해 11월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오후 2시1분 현재 139.78엔으로 뉴욕장 후반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바트 와카바야시 스테이트스트리트 이사는 "회동은 선제적인 것이었다"면서 "실제 기준선은 150엔이라고 본다. 145엔 위로 올라서면 거의 모든 일본 관리들이 나서서 낮추려할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행동(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호주 4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반짝 상승했던 호주달러는 곧이어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반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한때 0.33%까지 상승했던 호주달러/달러는 같은 시각 0.6491달러로 0.4% 하락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은 한때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 관련기사 )

전일 약 0.3% 상승했던 유로/달러는 같은 시각 1.0694달러로 0.36% 하락 거래되고 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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