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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내수 지원 강화..대규모 부양책 가능성은 낮아 - 소식통들
중국 정책 결정권자들은 올해 내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직접적인 소비자 보조금에 대한 대규모 지원까지는 하지 않고 주로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 3명이 밝혔다.
작년 경제 성장 속 중국 정책 결정권자들은 최근 몇 주간 소비력을 수확하겠다는 의도를 여러 차례 신호해 왔고, 이에 오는 3월 의회에서 대대적인 가계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그러나, 관련 정책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중국이 일자리와 소득을 뒷받침하고 결국 소비자 심리를 사상 최저 수준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산업을 지원하고 인프라에 자금을 쏟는 익숙한 정책 플레이북을 더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한 내부자는 "소비를 자극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며 "현금 지원금을 줄 가능성은 작다"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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