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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美 고용 호조로 급등

미국 1월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여지가 늘어나면서 3일(현지시간) 달러지수가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51만7000명으로 로이터 전망치 18만5000명을 큰 폭 상회했다. 12월 신규 취업자는 22만3000명에서 26만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이에 달러지수는 1월12일 이후 최고인 102.92로 1.12% 상승했다. 작년 9월2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이다.

유로/달러는 1.08040달러로 0.98% 하락했고, 달러/엔은 1월18일 이후 최고인 131.20엔으로 1.82% 올랐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이제 연준 정책금리가 6월 5.03%에서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날 4.88%보다 높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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