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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비용 지표에 달러지수 하락

미국의 4분기 고용 비용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영향에 31일(현지시간)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는 1.0% 상승해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3분기 1.2%보다 낮아졌고 로이터 전망치 1.1%도 하회했다.

이날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11월 주택가격 상승률도 7.7%로 전달의 9.2%보다 둔화됐다.

시장은 1일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폭을 25bp로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후반 달러지수는 102.03으로 0.21% 하락했다. 1월 한 달간은 1.39%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0867달러로 0.21% 올랐고, 달러/엔은 130.12엔으로 0.24% 하락했다.

시장은 2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 정책회의도 주시하고 있다. 두 은행 모두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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