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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美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 지속

달러지수가 미국 경기침체 우려 속에 9일 아시아 거래에서도 간밤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소식에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오후 2시13분 현재 달러지수는 104.55로 0.248% 하락했다.

재로드 커 키위뱅크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전망이 좋지 않다"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미국의 성장률도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장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3~14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93%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중국 리오프닝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역내외 달러/위안은 하락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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