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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亞 거래서 소폭 반등

달러지수가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소폭 반등했으나 미국 경기침체 우려 속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오후 2시17분 현재 달러지수는 105.360으로 0.219% 올랐다.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3~14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이전 75bp에서 50bp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미국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향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시장은 이번 연준 회의 결과 발표 전 13일 나올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주시하고 있다.

캐롤 콩 CBA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연준이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고금리가 오래 지속되면 미국 경제 둔화는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137.09엔으로 0.36% 올랐고, 유로/달러는 1.0496달러로 0.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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