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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연준 긴축 지속 전망에 상승..호주달러 강세

미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금리를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 속에 달러가 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105.380으로 0.143% 올랐다.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50bp 인상되고, 최종적으로 내년 5월 5%를 약간 넘어선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트 와카바야시 스테이트스트리트 도쿄지점장은 "간밤 미국 경제지표들이 매우 견실해 연준이 매파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지표에서 필요성이 나타나는 동안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예상보다 덜 도비시한 성명을 내놓으면서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1주일 만의 최저치에서 멀어졌다. (※ 관련기사 )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2시29분 현재 0.6725달러로 0.43% 상승했다.

전일 0.46% 하락한 뒤 아시아 거래 초반 소폭 반등했던 유로/달러는 0.06% 내린 1.0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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