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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지속..연준 금리 인상폭 축소 전망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이 12월 회의 금리 인상폭 축소 전망을 뒷받침하면서 달러가 24일(현지시간) 유럽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연준 11월1-2일 회의록에서 관계자들이 인상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을 대체로 수긍하는 것으로 나타나 12월 50bp 인상 가능성이 강화됐다.

달러지수는 전일 1.1% 하락한데 이어 이날 유럽 거래에서 105.75로 0.2% 내렸다.

닐스 크리스텐슨 노르데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조치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면서 "연준은 12월 50bp 인상, 내년 첫 회의서 25bp 인상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10월 회의록에서 정책결정권자들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확인된 뒤 유로는 상승분을 유지했다.

유로는 1.0415달러로 0.2% 올랐고, 파운드는 1.2135달러로 0.7% 상승했다.

달러는 엔 대비 138.285엔으로 0.9% 하락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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